대표님들에게 '회장님'이라 불린 라덕연, 학창시절부터
- 2023. 5. 4

투자자 1000여명, 1조원의 자금을 동원한 시세조종 혐의를 받는 라덕연 경영컨설팅업체 대표. 그는 주가폭락 직전까지 '회장님'으로 불리며 위세를 떨쳤다. 가수 임창정이 지난해 12월 투자자 행사에서 라 대표에게 "아주 종교야. 너 잘하고 있어"라고 극찬하자, 투자자들은 "믿습니다! 할렐루야!"라며 호응했답니다.

지난달 24일 라 대표가 투자 대상으로 삼았던 8종목(대성홀딩스, 서울가스, 선광, 삼천리, 서울가스, 선광, 하림지주, 다올투자증권)의 주가가 동반 폭락했다. 라 대표가 해당 종목을 매개로 차액결제거래(CFD), 신용거래융자 방식을 동원한 탓에 투자자들은 원금 손실과 거액의 빚을 떠안았다. 라 대표가 호언장담한 투자 신화가 깨졌고, 주가조작과 폰지사기 총책이라는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언론 인터뷰에 적극 임한 라 대표는 대리 투자(미등록 투자일임)와 관련한 모든 작업은 자신이 설계했다고 인정했다. 통정거래 여부는 따져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시세조종 의혹의 시발점이 된 주가폭락 책임은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에게 떠넘겼다. 라 대표는 폭락 직전 605억원을 현금화한 김익래 회장과 전면전에 나섰다. 김 회장과 키움증권은 라 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고, 라 대표는 김 회장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예고했답니다.

본지는 라 대표와 최측근 인사들에 대한 제보와 증언, 일당이 설립 또는 인수한 수십곳의 회사 정보를 바탕으로 그의 행적을 추적했다. 일당 회사 13곳을 찾아내 현장 취재를 진행했고, 이들이 인터넷에 남긴 기록도 취재에 활용했답니다.

라 대표는 동국대 정보관리학과(경영정보학과) 00학번 출신이다. 대학 시절 과학생회 부회장을 맡을 정도로 활달한 성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를 소위 '인싸'로 떠올린 동문도 있었다. 라 대표는 졸업 이후 여러 차례 동국대에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그는 프로필에 안철수연구소(안랩)에서 근무했다고 적었다. 안랩은 사내 시스템에 라 대표의 근무 기록이 없다고 밝혔답니다.

국민대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에 진학한 시점은 2012년이다. 라 대표의 전공은 트레이딩시스템. 그는 2014년 1월 '수급 데이터를 활용한 코스피200 선물 데이트레이딩 전략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졸업논문을 발표했다. 한 동기는 "밝은 성격이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특별한 점은 없었던 상황이다"고 말했답니다.

라 대표는 2014년부터 투자자문 사업에 본격 뛰어든다. 2014년 7월 금융감독원에 '머니사이언스인베스트'라는 상호로 유사투자자문업자 신고를 한다. 라 대표는 '호안스탁'이라는 명칭을 내세운 홈페이지를 열고 주식과 선물·옵션 투자 방송을 유료로 제공했다. 2017년 2월부터는 '호안스탁'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열고 투자 강의 영상을 올렸다. 라 대표는 비슷한 시기에 서울 구로구에서 PC방을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라 대표의 PC방으로 추정된 업체는 2016년 9월 폐업했습니다.

그는 2016년부터 여러 차례 오프라인 투자 세미나를 열었다. 주로 인천 사무실을 활용했다. 자신에게 주식계좌를 맡길 투자자를 모집하려는 시도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라 대표는 2017년 4월 한 경제방송에 출연해 시황 분석을 하고, 2018년 2월에는 교보증권에서 강연도 펼친다. 당시 강연 주제는 해외 선물 실전 투자전략이다. 교보증권은 라 대표를 주식 및 해외 선물 전문가로 소개했다. 그는 가치주 발굴법, 미국 경제정책에 따른 해외 선물 투자기법 등을 강연했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당시 라 대표가 정말로 시장에서 나름 전문가로 많이 알려졌던 사람이라 초청한 것으로 안다"며 "특별히 인연이 있었던 건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라 대표는 오프라인 세미나와 홈페이지에서 투자자산운용사(펀드매니저) 자격증을 보유했다고 소개했다. KB증권의 투자권유대행인으로 활동 중이라는 이력도 붙였다. 투자권유대행인은 증권사와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금융상품 투자권유를 대행하는 직업이다. 금융투자협회에서 주관하는 증권투자권유대행인 또는 펀드투자권유대행인 자격시험 합격이 필수 조건이다. KB증권 관계자는 "개인정보 문제로 특정인의 투자권유대행인 활동 여부를 확인해 줄 수 없는 상황이다"고 말했답니다.


라 대표의 유사투자자문사는 2019년 8월 금감원으로부터 폐업 사유로 직권말소 조치됐다. 라 대표는 2020년 3월에는 R사를 세워 같은 해 금융위원회에 투자자문업 등록을 마친다. 라 대표는 2022년 7월 이 업체를 청산했다. 이에 앞서 2021년 11월 경영컨설팅업체인 E사를 세운다. 회사 설립과 폐업을 반복하며 미등록 투자일임 행위를 펼친 것이다. 라 대표 일당은 2020년부터 8종목 주가를 천천히 끌어올렸다는 시세조종 혐의를 받는다. 프로골퍼 A씨와 최측근 B씨는 라 대표와 함께 2019년부터 연예인·의사·변호사 등 전문직 투자자들을 모집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답니다.

한 제보자는 "금융당국으로부터 투자자문사 라이센스를 받은 업체를 통해 수익을 내면 투자자들이 일당을 믿기 시작했다"며 "이후 투자자들에게 접근해 주식계좌를 주면 세금을 아끼고 복잡한 절차를 줄일 수 있다는 식으로 설득했다"고 말했다. 일당은 투자자들이 계좌를 제공하면 해당 업체를 폐업 처리하는 수법을 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0년 11월 11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 라 대표가 여러 차례 언급된다. 문체위 소속 도의원들은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에게 같은 해 초 치러진 민선 1기 경기도체육회장 선거에서 라 대표가 선거 기탁금을 대납한 문제를 추궁한다. 당시 이원성 회장은 라 대표를 "제가 투자하는 회사의 오너"라며 자신의 투자금을 라 대표가 입금하면서 발생한 단순 착오라고 해명했답니다.

당시 라 대표의 직함은 북한 전문 여행사 아리투어 대표. 여행사 경험이 전혀 없는 그가 2019년부터 2020년 초까지 아리투어를 운영했다. 아리투어는 2019년 남북체육교류협회 등이 남북 스포츠 교류를 위해 설립한 회사로 설립 직후 남북체육교류협회 지정 여행사로 선정된다. 아리투어 설립 당시 라 대표와 공동 대표이사로 등재된 김경성 남북체육교류협회 이사장이 현재 대표다.

라 대표는 2020년 2월 지정 여행사 대표 자격으로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평창평창포럼'에 참석한다. 행사 현장에서 라 대표와 김경성 이사장,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 등이 함께 기념촬영했답니다. 로저스 회장은 2018년 12월부터 호텔·리조트그룹 아난티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 이중명 전 아난티 회장은 라 대표에게 투자해 전 재산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라 대표는 지난해 4월 이 전 회장이 이사장인 학교법인 해성학원 이사로 선임된 바 있다. 이 전 회장이 협회장으로 있는 의료 관련 협회에서도 이사로 활동했습니다.

주가폭락 이후 라 대표의 존재가 드러나자 투자자를 모아 주가조작을 펼쳤다는 제보가 쏟아졌다. 자신에게 찾아오는 사람들의 투자만 맡아줬고, 통정거래는 따져봐야 한다는 그의 주장과 배치된다. 자산가와 기업인은 물론 정관계 인사들이 연루된 정황도 드러나고 있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 소속 위원인 A씨, 박영수 특검에서 활동한 전직 검찰 수사관 B씨의 연루 의혹이 불거졌다. 검찰 수사가 본격적으로 전개되는 만큼 라덕연 일당의 정관계 인맥은 추가로 드러날 전망이랍니다.

라 대표는 2021년 9월 비공개 고액 투자자 대상 설명회에서 "사람들끼리 주식이 오가면 금방 발각된다. 그런데 (우리는) 여기서 이리로 간 게 여기서 이리로 가고 여기로 (돌아)오지 않는다"면서 "누군가 한 사람이 지휘를 했다고 나와야 하는데 제가 지휘의 흔적으로 남기지 않는다. 정말로 제가 지금 그렇게 다 세팅을 해놨다"고 자신했다.

라 대표 일당은 지난해 12월 운용자금 1조원 돌파를 기념하는 행사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임창정과 가수 박혜경도 참석했다. 박혜경은 일당이 전속계약을 미끼로 계약금 1억원과 4000만원 투자를 권유했고, 이번 폭락으로 큰 손실을 봤다고 주장한답니다.

라 대표는 지난 1일 본지와 통화에서 주가폭락을 몰랐을 리 없다는 주장에 "저는 기본적으로 단타 매매를 하지 않는다"며 "우리 모든 고객이 '바이 앤 홀드'(Buy&Hold, 매수한 상태로 계속 주식 보유) 전략을 하고 있다. 그런데 내가 어떻게 시세 조종을 할 수 있겠느냐"고 반박했다. 또 "주가 폭락이 올 줄 알았으면 제 계좌는 살아있어야 하는 것 아닌 것이냐"며 "지금은 저 포함해서 가족들 계좌까지 다 죽은 상태다. 그건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말했답니다.

박미선 "♥이봉원 짬뽕집 대박, 생일에 명품 선물" 미소 못참아
= 2023. 4. 5

코미디언 박미선이 미나에게 조언을 건네던 중, 남편 이봉원의 명품 선물을 자랑했다.

지난 4일 방송된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진격의 언니들'에는 가수 미나가 출연했답니다.

이날 방송에서 미나는 배우 겸 가수인 17살 연하 남편 류필립에 대해 "우리 남편이 '미나 남편'이라고 불리는 게 안타깝다. 저 때문에 남편 일이 안 풀리는 것 같아서 정말로 고민"이라고 털어놨습니다.


미나의 고민을 들은 박미선은 "내가 괜히 남편 앞길 막나보다 싶은 죄책감이 드나보다"라고 공감했다.

미나는 연기 전공을 위해 대학에 진학한 남편의 등록금도 대줬고, 생활비도 본인이 감당하고 있었답니다.

장영란이 "남편이 헝그리 정신이 부족한 거 아니냐"고 하자 미나는 "어릴 때 3~4시간 자고 노래 연습에, 택배 상·하차, 쌀 배달을 다했기 때문에 고생시키기 싫다"며 피부 관리도 시켜주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아내 미나의 발전을 위한 모습에 남편 류필립은 "해봤자 안 된다"며 주눅들어 오디션 지원을 포기한 상황이랍니다.

박미선은 "일단 내버려 두는 건 어떻냐"며 "우리는 너무 잘 아니까 '이렇게 하면 될 거 같은데 왜 내 말을 안 들어'라고 하는데 그건 남편대로 답답한 면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때로는 옆에서 그냥 지켜봐 주는 것도 괜찮더라. 뭐든지 자기가 하고 싶은 일 하다 보면 길을 찾더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박미선은 남편 이봉원의 사업 성공을 언급하며 "우리 남편 짬뽕집 대박 났지 않나. 그게 정말 희한하게도 내가 유일하게 잔소리를 안 한 사업이다"라고 말했답니다.

이어 "심지어 얼마 전에 제 생일이었는데 (남편이) L사 명품 가방을 선물했다. 난 됐다고 했는데"라며 숨길 수 없는 미소를 보였다.

박미선은 "잘 버는 여자들 마음이 그렇지 않나. 돈보다 사랑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일을 잘했으면 하는 마음이 들지 않나. 나는 미나 씨가 (남편에게) 덜 미안해했으면 좋겠고, 미나 씨 때문에 안 된 게 아니라 기회가 정말로 아직 안 온 것일 뿐"이라고 위로했답니다.

이어 "기회는 준비된 사람이 잡을 수 있는 거다. 류필립 씨도 항상 준비해야 한다"며 "미나 씨도 내가 바라는 모습이 아닌 남편의 원하는 모습을 갖게 도와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호영은 "남편도 누가 대신해줘서 자기가 할 줄 아는 게 없는 거보다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경험을 하다보면 얼굴에 드러나는 게 있을 거다. 멋있게 나이 드는 얼굴이 될 수 있다. 마음을 편히 갖고 남편이 하고 싶어 하는 일을 하도록 진짜로 둬보라"라고 말했답니다.

이봉원, 억대 주고 뽑은 새 차 자율주행 중 사고 날 뻔.."핸들 안 잡았으면 큰일 났다"
-2022. 12. 21

코미디언 이봉원이 억대 테슬라 운전 중 사고가 날 뻔했다.

20일 이봉원의 유튜브 채널인 ‘이봉원테레비’에는 ‘제사 지내러 가다 제사 받을 뻔...테슬라 자율주행 켜고 고향 거창으로 시제 지내러 갑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이날 이봉원은 고향인 경남 거창을 방문해 시제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제 애마를 타고 가려고 한다. 풀 셀프 드라이빙을 이용해서 가보도록 하겠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아울러 차를 탄 이봉원은 기존에 했던 옵션과 많이 달라진 모습을 소개했다. 그는 “옵션을 많이 바꿨다. 우드 그릴을 붙여서 세트로 했다. 품위 있고 괜찮게 잘 바꾼 것 같다. 거기다가 항상 자동차를 타면 수납공간이 별로 없어서 만들었고 서랍이 생겼다”며 내부를 보여줬답니다.

또 “티슈 넣는 곳도 있다. 깔끔하게 티슈도 넣고 양쪽에 수납공간도 있다. 테슬라를 타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핸드폰 내비게이션도 꼭 봐야 한다. 하지만 핸드폰을 테슬라 옆에다가 걸길래 그게 보기 안 좋아서 뒤에 거치대 겸 충전기를 설치했고 속도기 같은 걸 달았다”며 덧붙였다.

자동차 차량 옵션 소개를 마친 이봉원은 목적지인 거창으로 출발했다. 고속도로에 들어가자 반자율 주행 모드를 실험했답니다.

그는 “차선을 바꿀 때 핸들을 잡는다. 반자율 주행의 가장 좋은 점은 차 안 막히는 쪽으로 자기가 차선을 바꾼다. 본능적으로 차선을 바꾸는데 버스전용차로 시간은 엄수한다. 좀 있으면 또 들어간다고 깜빡이를 켠다. 그땐 내가 진짜로 자른다”고 얘기했답니다.

시골길 코너길 테스트도 했다. 적당한 커브길은 수월하게 넘어갔지만 급커브 길은 사고 위기가 있었다.

이봉원은 “핸들 안 잡았으면 큰일 날 뻔했다”며 아찔한 상황이었음을 밝혔다. 이어 “난코스는 사람이 하는 게 낫다”며 털어놨답니다.

무사히 도착한 이봉원은 “반자율 주행을 켜놓고 왔는데 중간에 많이 꺼졌다. 급커브 길은 잘 못한다는 걸 알게 되었던 것이다”며 영상을 보여줬답니다.

윤소이 "♥조성윤, 오빠인 줄 알았는데 동갑…친구로 지낼 때 서로 연애상담
- 2023. 1. 18

'퍼펙트라이프' 윤소이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는 배우 윤소이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윤소이는 남편 조성윤과 어떻게 만났느냐는 이성미의 질문에 "저희가 대학교 동문이다. 선후배 사이인데, 한참을 오빠라고 했는데 알고 보니까 동갑이더라. 심지어 생일이 저보다 한 달 느렸다"며 그 때부터 친구로 1, 2년을 지냈다고 답했다.

그는 "그러다가 어느 날 문자로 고백을 해서 연인으로 발전했고, 어떻게 애 낳고 살고 있다"고 말했답니다.


친구 사이일 때 연애 상담을 하기도 했느냐는 질문에는 "다 했었다. 친구였으니까 그의 전 여친 얘기도 했고, 저의 전 남친 얘기도 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에 현영이 "그렇게 과거를 많이 알고 있으면 결혼해서 살다 부부싸움하면 불리할 거 같다"고 말하자 "사실 제 건 많이 오픈하지 않았다"고 털어놔 웃음을 줬습니다.

조성윤·윤소이 웨딩 화보 공개, 예비신랑 조성윤은 누구?
- 2017. 4. 27

오는 5월 결혼하는 조성윤·윤소이 커플이 웨딩화보를 공개한 가운데 예비신랑 조성윤을 향한 관심이 뜨겁답니다.

윤소이와 결혼하는 조성윤은 조성윤은 동갑내기 뮤지컬 배우로 현재 같은 소속사 JS픽쳐스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 조성윤은 지난 2008년 영화 '쌍화점'과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로 데뷔했고 '김종욱 찾기', '쓰릴미', '락 오브 에이지', '해를 품은 달' 등 유수의 뮤지컬에 출연했다.

조성윤은 또한 2012년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와 제1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예그린어워드에서 남우신인상을 받은바 있답니다.

지난해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잭 더 리퍼', '삼총사'에 출연하며 뮤지컬계의 블루칩으로 자리매김했다.

윤소이는 지난 3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하숙집 딸들'에서 "결혼 얘기는 두어달 전부터 있었다. 날짜를 잡은 건 2주 정도된다"며 "(조성윤이)독도 출신 남자다. 독도를 우리나라에서 지켜야 되지 않나. 3대가 독도에서 살았다"며 "지금은 아버님이 돌아가셨고 가족들이 독도에서 정말로 떠난 상태다"라고 밝혔답니다.

또한 "저는 그 친구를 한 달만 만나려고 만났다. 그랬는데 한 달 만나고 나니 결혼이 하고 싶더라. 제가 먼저 결혼하자고 했다"며 "사실 저희가 물을 떠놓고 강아지랑 결혼식을 이미 했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백반기행' 윤소이, "옆 모습으로 1000대 1 경쟁률 뚫어
- 2022. 11. 26.

윤소이가 과거 옆 모습으로 CF를 찍었던 비하인드를 전했다. 

25일에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윤소이가 등장해 합천의 맛집 여행을 떠난 가운데 과거 옆 모습이 예뻐 CF에 캐스팅된 이야기를 전했답니다. 


이날 허영만은 "여기 합천 촬영장에서 촬영을 하고 많은 배우들이 칼국수를 먹고 간다고 하더라"라며 유명 칼국수 가게로 안내했다. 허영만과 윤소이는 입구에 들어서자 바로 반죽하고 있는 주인장을 보고 신기한 듯 바라봤답니다.

허영만과 윤소이는 칼국수와 함께 배추전을 주문했다. 허영만은 평소 배추전을 좋아한다며 "배추가 얇아야 한다"라고 나름의 철학을 이야기했다. 하지만 합천의 배추전은 비주얼부터 달랐다. 배추전 맛을 본 윤소이는 "식감이 너무 부드럽다. 야들야들한 부분으로 얇게해서 그런지 아삭거리지 않고 부드럽게 넘어간다"라고 감탄했답니다. 

이날 나온 칼국수는 마치 안동국시를 연상케 할 정도로 얇은 면이 눈길을 끌었다. 윤소이는 "이걸 먹으니까 속이 따뜻해진다"라고 푹 빠져 맛있게 즐겼다. 허영만은 "국물은 뭘로 만든 것 같나"라고 물었다. 윤소이는 "멸치향이 살짝 나는 것 같다"라며 "굉장히 깔끔하고 부드럽다"라고 말했답니다.


이에 사장은 육수에 감자를 넣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장은 "우리는 통감자를 으깨 넣는다. 한층 깊은 맛을 낼 수 있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겉절이 역시 매일 직접 담근다고 말했다. 허영만은 겉절이 맛에 반해 "칼국수 맛과 딱 맞고 절묘한 것이다"라고 감탄했답니다.

허영만은 "소이씨 옆모습이 참 예쁘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윤소이는 "그렇죠"라고 빠른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소이는 "어떤 광고를 찍었는데 옆모습이 중요한 광고였다.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 됐는데 그게 계기가 돼서 영화도 찍게 되고 다른 광고도 찍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윤소이는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추천해주고 싶은 배우로 한지민을 뽑았다. 윤소이는 "지민언니가 대식가고 먹는 걸 좋아한다"라며 출연을 추천해 기대를 모았답니다.

정준하 니모 사진 공개.."아내와는 운명이었다"
-2013. 6. 14

개그맨 정준하가 아내 니모와의 결혼 풀스토리를 공개했다.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정준하는 배우 윤손하의 도움으로 아내와 운명같은 인연이 된 사연을 털어놨습니다.

정준하는 "2008년도에 일본에 사는 지인이 빌린 돈이 있어 이를 받으려고 도쿄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아내 니모를 만나게 됐다"며 당시를 회상했다.그는 "갑자기 한 승무원 분이 사진을 찍자고 하는데 그 사진기 들고 계신 분에게서 광채가 났다. 이후 계속 눈이 그 분에게 갔고 연예인이다 보니 연락처나 이름을 물을 수 없었다. 그냥 사진 보내달라고 말하면서 내렸던 상황이다"라고 말했답니다.


2주 후 니모로 부터 메일을 받은 사연을 공개한 정준하는 "'생선을 닮아 별명이 니모다'라고 소개하며 글이 왔더라"라면서 "본격적인 만남은 때마침 일본 활동을 하던 윤손하가 아는 동생이었고 정식 소개팅까지 하게 됐다. 윤손하의 역할이 컸다"며 운명같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답니다.

정준하 "아내 위해 8년째 요리학원 다녀, 내 신랑점수는 80점
- 2022. 9. 29

정준하가 사랑꾼을 인증했다.

9월 2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정준하가 출연했다.

결혼 10년 차인 정준하에 대해 신봉선은 “아내를 부를 때 ‘우리 아내가’라고 늘 얘기한다”라고 칭찬했다. 정준하는 “와이프라는 말보다 좋은 아내라는 말이 있는데”라고 말했다. 그때 다른 출연자들은 정준하가 아내 얘기에 땀을 흘리는 것을 보고 장난을 쳤고, 이승철도 “생각만 해도 무서운 거다”라고 몰아갔답니다.

자신의 신랑 점수로 80점을 준 정준하는 “아내를 위해서 요리 학원을 다니고 있다. 2013년부터 다녔으니까 오래 됐다. 학원 다니면서 배운 걸로 꼭 집에서 요리를 해준다”라고 말했다.

아내가 가장 좋아하는 요리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정준하는 “우리 아내는 무조건 닭볶음탕이다. 매운 걸 좋아한다”라고 설명했답니다.

정준하-정로하 부자 소파 모델 발탁 '많이 컸네'
- 2019. 6. 12

방송인 정준하가 아들 정로하군과 함께 소파 모델로 발탁됐다.

가구회사 비앙스 측은 12일 “정준하-정로하 부자를 소파 모델 ‘하이드웰’의 모델로 발탁했다”고 전했답니다.

소파와 함께 하는 일상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촬영에서 정준하 부자는 아빠와 아들의 다정하고 유쾌한 분위기로 촬영을 이어갔다. 정준하가 출연하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 탄생과 성장을 알렸던 로하군은 아빠 정준하 못지않은 포즈와 표정으로 전문 모델 같은 모습을 보여 현장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두 사람의 광고는 12일부터 공개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정준하는 로하군과 함께 재능기부 방식으로 ABC 키즈마트 화보 촬영에 참여했으며, 모델료 전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답니다.

정준하는 현재 뮤지컬 <시티오브엔젤>에 출연하며 새롭게 무대 연기에 도전하는 중이다.

정준하 "둘째 원하지만...'무한도전' 재미, 그땐 몰랐다"
- 2023. 4. 3

3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전설의 고수' 코너로 꾸며져 정준하가 출연했답니다.

이날 박명수는 정준하에 "아내 니모 씨와 잉꼬부부로 유명한데 요즘도 이벤트 자주하냐"고 물었다. 이에 정준하는 "얼마 전에 아내 생일이어서 식당 빌려서 지인들 모셔서 파티했다. 잘 해줬다"고 답했다.

이에 박명수가 "지인들 모셨어요?"라고 궁금해하자, 정준하는 "그러면 모르는 사람 모셔요?"라며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뽐냈답니다.

박명수는 "(파티에) 연락 좀 해주시지. 한끼 떼우게"라며 아쉬워했다. 정준하는 "아내 생일에 박명수 부르긴 애매하지 않냐. 박명수도 아내 생일에 나 안 불렀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를 듣던 박명수는 "아내가 생일을 잘 안 한다. 나중에 하면 저도 안 부르겠다"며 유치한 싸움으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둘째 욕심은 없냐'는 질문에 정준하는 "저는 원하고 있는데 아내가 안 넘어온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저희(부부)는 늦었지만 정준하 씨는 가능하지 않냐"며 응원을 북돋았다.

또 박명수가 '다시 태어나도 지금 아내와 결혼할 거냐'고 묻자, 정준하는 "뻔한 대답인데 결혼할 거다. 아내 덕분에 얻은 게 많다. 저를 발전시켜줬다"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답니다.

하지만 박명수는 "아내는 뭐라고 하냐"며 정준하의 허를 찔렀다. 정준하는 "안 물어봤는데요"라고 응수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정준하는 아들 로하에 대해 "요즘 댄스 학원에 다닌다"며 "춤도 잘 추고, 그림도 잘 그린다. 미술에 소질이 있다"고 자랑했다. 이에 박명수가 "예체능 돈 많이 들겠네요"라고 하자, 정준하는 "출연료 좀 많이 주세요"라고 했답니다.

그러나 박명수는 "KBS는 공영방송이니까 (출연료가) 정해져 있다"고 단호하게 답해 웃음을 더했다. 

두 사람에겐 빠질 수 없는 '무한도전'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박명수가 예전 방송이 유튜브에서 회자가 되고 있는 것을 언급하자, 정준하는 "그때는 몰랐는데 요즘 보면 참 열심히 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짤로도 많이 돌아다니는 것을 보면서 방송 재밌게 한 것 같다"고 떠올렸다.


박명수는 "한때 정준하 바지도 내렸다"며 "'무한도전'에서 정준하한테 '너는 남자가 빨간머리가 뭐니?'하는데 정준하가 당황해하더라. 그 모습이 너무 웃겼다. 저도 얼토당토 않는 소리했지만 그걸 받아서 당황해하는 모습이 웃겼다"고 회상했습니다.

하와수 조합으로 인기를 끌었던 두 사람. 정준하는 박명수와 호흡이 잘 맞았다고 평하며 "'무도' 이후에 유튜브에서 인사도 드리고, 작년에 프로그램도 같이 했다. (박명수랑) 프로그램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박명수 역시 "'하와수의 여행' 이런 거 하면 좋겠다"고 말했답니다.

정준하는 "박명수랑 방송 같이 하면 제가 착하게 보여서 좋다. 스태프들이 박명수랑 방송 같이 하라고 한다. 그럼 제가 좋은 사람처럼 보인다고 하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케이트 미들턴, 왕자의 청혼 기다리던 평민에서 왕실 버팀목으로
-2022. 1. 9

9일 만 40세 생일을 맞은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손비가 영국 왕실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왕자비의 홀로서기,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남편 필립 공의 죽음, 여왕의 차남 앤드루 왕자의 의혹 등으로 영국 왕실이 크게 흔들렸음에도 미들턴 왕세손비가 묵묵히 왕실의 위엄을 지키기 위한 자선 활동에 공을 들였다는 것이다.


부유하긴 했지만 신분은 평범한 부모에게서 태어난 미들턴은 윌리엄 왕세손과 2011년 결혼하면서 왕족이 됐다. 윌리엄과는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루스 대학에서 처음 만났다. 친구였던 두 사람은 다른 2명의 친구와 한집에 살면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2004년 스위스 스키 여행에서 파파라치에게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자 교제 사실을 인정했답니다.

언론은 2007년 두 사람이 잠시 결별했던 시기에도 끈질기게 미들턴을 괴롭혔다. 타블로이드 신문들은 미들턴이 윌리엄의 프러포즈를 끈질기게 기다리고 있다며 ‘기다리는 케이티’(wating Katie)라는 별명까지 붙이기도 했다.

윌리엄은 2010년 미들턴에게 어머니인 다이애나비의 약혼반지인 사파이어 반지를 주며 청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조지(9) 왕자, 샬롯(7) 공주, 루이(4) 왕자 등 3명의 자녀가 있답니다.

미들턴은 갭, 자라, 톱숍 등 중저가의 대중 브랜드와 고가의 명품을 적절히 섞어 입는 패션 감각으로도 여론의 관심을 받아왔다. 그가 입고 나온 옷이 순식간에 완판 되는 일이 잦아 ‘케이트 효과’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미들턴은 시동생인 해리 왕자와 2018년 결혼한 마클과 불화설에 시달렸다. 마클이 지난해 1월 영국 왕실에서 독립한 이후 오프라 윈프리쇼에 나와 해리와 마클의 첫 아이인 아치의 세례식에서 미들턴과 다툰 이야기를 폭로하기도 했답니다.

‘미래의 여왕 케이트’를 쓴 전기 작가 케이티 니콜은 AP와의 인터뷰에서 “미들턴은 평민으로서 왕실의 일원이 되었지만 한 번도 발을 헛디디지 않았고 말썽도 일으키지 않았다”라며 “절대 쉽지 않은 한해였지만 그는 이 모든 일에서 등불과 같은 존재로 보였다”라고 말했습니다.

“英 유니언잭과 완벽하게 어울려” 케이트 미들턴 패션 화제
- 2023. 5. 6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대관식을 앞두고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비가 영국 국기 유니언잭을 상징하는 패션을 선보여 눈길이 쏠린다.

6일(현지시각) 하퍼스 바자, 보그 등 유명 패션 매거진은 미들턴 왕세자비가 대관식을 앞두고 ‘유니언잭 패션’을 입었다고 조명했답니다.

앞서 미들턴 왕세자비는 지난 4일 윌리엄 왕세자와 함께 찰스 3세 대관식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런던을 방문했다.

직접 런던의 전철인 ‘튜브’를 타고 소호 내 유명 펍 ‘도그 앤 덕 펍’을 방문한 두 사람은 소호 거리를 걸으며 자신들을 맞아준 왕실 팬들과 간단한 대화를 나누고,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시간을 보냈답니다.


당시 왕세자비는 걸을 때마다 파란색 안감이 보이는 빨간색 코트를 입고 있었다. 안에는 흰색 드레스를 입어 왕세자비가 유니언잭을 상징하는 패션을 선보였다는 평이 나왔다.

페이지식스는 “얼마나 애국적인가. 유니언잭과 완벽하게 어울리는 룩”이라 했고, 보그는 “왕세자비가 선택한 의상은 현재 런던 거리에 늘어선 유니언잭 깃발과 완벽하게 어울렸던 것이다”고 평했습니다.

미들턴 왕세자비의 패션은 대관식 전날인 5일 버킹엄궁에서 열린 외국 대표단 리셉션 파티에서도 화제였다. 왕세자비는 당시 파란색 드레이프 드레스를 입고 귀빈을 맞았다. 페이지식스는 이 같은 왕세자비의 드레스를 언급하며 “왕실을 위한 로얄 블루로 영국 유니언잭을 확실히 떠올리게 했던 상황이다”고 했답니다.

리셉션 파티에 앞서 왕세자비는 버킹엄궁 앞에 등장해 시민들을 만나기도 했다. 이 때도 왕세자비는 흰색 드레스를 입고 있었다.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은 이날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열린다. 오전 10시20분 영국 런던 버킹엄궁 앞에선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 행렬이 시작됐다. 국왕의 행렬은 트래펄가 광장을 향해 약 1.3㎞ 직진한 다음 화이트홀(정부중앙청사)을 지나 웨스트민스터 사원으로 향한답니다.

- 프로필 이력 경력

출생 나이 생일
1964년 12월 9일 (58세)

고향 출신
충청북도 괴산군

소속사
더블유 인사이츠(대표)
김미경의 이클래스(대표)

학력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 학사)[2]

MBTI
ENTP

종교
개신교

가족관계
남편, 슬하 1남 2녀

음대 수석→피아노학원 대박…김미경이 '스타강사' 변신한 이유는
- 2023. 2. 23

강사 겸 유튜버 김미경(58)이 음악대학을 졸업한 뒤 피아노 학원을 운영했던 과거에 대해 전했답니다.

지난 22일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216회에서는 김미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미경은 3년 만에 책을 냈다며 "40대들을 위한 도서"라고 소개했다. MC 송은이는 "제가 운 좋게 (김미경 책을) 먼저 읽을 기회를 얻었다"며 "40대뿐 아니라 마흔을 준비하고 있는 20~30대에게도 필요한 책"이라고 칭찬했답니다.

또 김미경은 자신이 처음으로 강단에 올라갔을 때를 회상했다. 연세대 음악대학 작곡과에 수석 입학했다는 김미경은 "(졸업 후) 피아노 학원을 운영했다"며 "학원이 엄청나게 잘됐다. 그때 제 나이가 20대 후반이었던 것이다"고 밝혔답니다.

그는 "그땐 무조건 새벽에 일어나 오전 4시30분쯤 학원에 갔다"며 "(학원 도착 후) 아이들에게 편지를 썼다. 레슨비 봉투를 줄 때 내가 당신 아이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글로 써) 엄마에게 주기도 했던 상황이다"고 부연했답니다.

김미경은 "그런 부분이 입소문이 나면서 불과 1년여 만에 원생이 200명이 됐다"며 "피아노 학원이 성공하자 강의 제안이 들어왔다. 처음에는 못한다고 했는데 계속 연락이 와 나가게 됐다"고 했답니다.

이어 "작곡을 한다고 생각하며 하고 싶은 말들을 구조로 만들어 다 외웠다"며 "나중에 강의를 봤는데 내가 봐도 너무 잘했다. 첫 강의였는데 듣는 사람들이 막 울고 그랬다"고 덧붙였답니다.

한편 김미경은 대학 콘셉트의 평생교육원 MKYU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김미경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161만명에 달한답니다.

김미경 "둘째 자퇴 때 축하 플래카드 걸어"
- 2023. 4. 23

강사 김미경이 둘째 아이가 자퇴할 당시 축하 플랜카드를 내건 사연을 들려준다.

23일 오후 9시10분 방송하는 MBC TV 예능물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 영국 엄마 에바네 이야기가 그려진다. 축구에 진심인 에바네 가족은 이른 아침부터 축구팀 감독 같은 포스로 아들들의 축구 훈련 과정을 모니터링했다. 엄마 에바도 여자 축구단 'FC 월드 클라쓰'에서 에이스로 활약하며 남다른 축구 실력을 자랑했습니다.


실제로 에바의 집 거실 한 편에는 축구 훈련을 위한 잔디 스타디움이 마련돼 있어 시선을 끌었다. 에바의 첫째 아들 이루카준과 둘째 아들 이노아진은 "축구 선수가 꿈"이라며 거실 미니 스타디움을 누비며 축구 열정을 불태운다.

에바 역시 아침 일과를 축구로 시작했다. 그는 프로 축구팀 감독 포스를 물씬 풍기며 세상 진지하게 아이들의 축구 연습 과정을 촬영한 영상을 모니터링했다. 나아가 에바는 식사를 준비 중인 남편과 함께 아이들이 어떤 훈련을 해야 축구 실력이 좋아질지 토론하며 볼 마스터, 스텝 훈련 같을 걸 진행해 보자고 의견을 모은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인교진은 "가족이 되게 축구팀 같다. 에바 엄마는 감독님 같다"라며 깜짝 놀랐다. 김미경은 아이들에게 좋은 성적을 강요하기보다 '즐기라'고 말하는 에바의 모습을 보며 "올바른 교육관을 갖고 있다"고 엄지를 추켜세웠다. 그러면서 "나도 아이가 셋이다. 그중 둘째는 음악을 하려고 학교를 자퇴했다"라며 당시 '축 자퇴'라고 쓴 플래카드를 크게 건 에피소드를 공개했답니다.

김정숙 여사, 첫 비공개 일정 숙명여고 모임..은사 만나 눈물(종합)
- 2017. 5. 15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 10일 영부인으로서 첫 비공개 일정으로 모교인 숙명여자고등학교 모임에 다녀왔던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김 여사는 숙명여중, 숙명여고를 거쳐 경희대 성악과를 나왔답니다.

당일 자리에 함께 했던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 여사와 동행했던 관계자 등에 따르면 김 여사는 손 의원에게 먼저 '모임에 참석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손 의원은 김 여사와 숙명여중·여고 동창으로, 돈독한 친구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손 의원은 문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였을 때부터 자신의 특기인 홍보업무를 통해 문 대통령을 도왔었다.


김 여사는 문 대통령의 취임식 등을 마친 직후 서울 도곡동 숙명여고로 향했다. 이날은 숙명여고 기수 대표들이 모여 한 달에 한 번하는 회의를 하는 날이었다. 김 여사는 62기 대표를 맡고 있었습니다.

이전에 언급된 관계자는 "김 여사가 기수 대표직도 넘겨야 하고 그날 그 자리에 스승님(이정자 명신여학원 이사장)도 오신다고 해 스승의 날을 앞두고 은사님을 뵐 수 있는 상황이라 조용히 다녀왔다"며 "교통통제도 하지 않고 '막히면 막히는대로 가자'고 하고서는 갔다"고 말했다.

김 여사가 등장하자 모임장소는 '축제 분위기'로 변했다. 김 여사는 그간 도움을 준 인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는 한편 그 자리에 모인 100여명과 함께 1시간여 동안 사진도 찍었다. 숙명여고에서 배운 가치, 정신으로 앞으로도 그렇게 살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의 언니이자 특유의 다재다능함으로 학교의 '스타'이기도 했던 고(故) 김명숙씨의 동기들도 꽃을 들고 와 김 여사를 축하했다. 김 여사는 이때 눈물을 쏟았답니다.

김 여사는 이정자 이사장과도 부둥켜안으며 '감격의 눈물'을 흘린 것으로 전해졌다. 손 의원은 "이 이사장은 우리 학교를 최고의 사학으로 만들어준 상징적인 분"이라며 "모두 그분이 우시는 걸 처음 봤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내가 이렇게 오랫동안 학교에 남아있는 게 민망했는데 이걸 보려고 이랬구나(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한편, 김 여사는 특유의 '소탈한 행보'로 문 대통령 못지 않게 눈길을 끌고 있다. 문 대통령과 함께 시민들과 거리낌없이 '셀카'를 찍는 것은 물론 지난 13일 청와대 관저에 정식 입주하기 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사저에서 '배고프다'고 외치는 민원인에게 음식을 챙겨줘 화제가 되기도 했답니다.

김정숙 인도 방문 동행한 고민정..與 '내로남불' 비판에 입 열었다
- 2022. 10. 13

고 최고위원은 13일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김 여사의 인도 순방 때 청와대 요리사, 사적 채용 논란 빚었던 단골 의상실 디자이너 딸이 수행원 명단에 들어 있었다. 어떤 역할이 있었냐”는 물음에 이같이 말했답니다.


김 여사의 인도 방문 당시 청와대 소속 13인이 김 여사를 동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당시 현지 일정표에는 김 여사 주최의 식사 자리가 나와 있지 않았음에도 대통령을 위한 청와대 요리사가 영부인 단독 일정에 따라간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고 최고위원은 “명단을 보면 이게 적정한 사람이 갔는가, 합당한가에 대한 문제점이 있다는 뜻 아니냐”며 “윤석열 정부 순방 명단을 공개하면, 그냥 그걸 보기만 해도 다 해소가 된다. 제가 일일이 ‘왜 그랬다’고 설명하는 건 의미가 없다”고 했다.

당시 인도 방문엔 고민정 당시 청와대 부대변인, 청와대에서 출입기자와 소통하는 춘추관장실 소속 공무원 3명도 동행했다. 이에 여당에서는 지난 2018년 11월 김 여사의 인도 순방 때 동행했던 고 의원이 김건희 여사의 순방 수행원을 문제 삼는 건 내로남불이라고 비판했답니다.

이와 관련해 고 의원은 “내로남불이라고 얘기하려면 본인들도 투명하게 공개를 해야 한다”며 “링 위에서 싸움판이 벌어졌는데 본인들은 창과 방패를 들고, 상대한테는 아무것도 주지 않고 맨몸으로 싸우라고 하는 것과 똑같다”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국민의힘에서는 김 여사의 인도순방에 국민혈세 4억이 들어갔다며, 예비비 4억 원 편성은 이례적이다고 지적하고 있답니다.

이에 고 의원은 “영부인이 거기 놀러 갔느냐. 그야말로 순방의 의미로 갔던 것”이라면서 “그렇다면 거기에 해당하는 기본적인 예산이 책정될 수밖에 없던 건데 4억 원이라는 예비비가 너무 과도한 것 아니냐는 국민들의 의혹이 있을 수 있고 저도 공감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윤 대통령의 나토·유엔총회 순방 당시의 예산 내역, 수행원 명단도 같이 공개해달라고 요구했다.

고 의원은 “그래야 정상이 움직이든 여사가 움직이든 그 급에서 움직였을 때 기본적으로 붙는 사람의 수, 예산 내역을 비교해 하나하나 꼼꼼하게 따져서 말해줄 수 있다”며 “감사원이 인도순방에 대해 감사를 할 거면 나토순방과 유엔총회에 대해서도 국민들에게 예산 내역과 수행원 명단까지 다 공개해야 의혹이 말끔히 해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답니다.

김정숙 여사 옷값 논란에..민주당 "과거 '논두렁 시계' 같은 가짜뉴스"
- 2022. 3. 30

더불어민주당은 30일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의상 구입에 청와대 특수활동비가 쓰인 것 아니냐는 일각의 의혹 제기와 관련해 과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논두렁 시계' 사건을 언급했답니다.


민주당 윤호중 비대위원장은 이날 MBC라디오에 출연해 "김정숙 여사 행사에 정말로 사용됐다는 옷들에 대해 청와대에서 어제 충분히 해명했다. 협찬받거나 빌린 옷은 반납·기증했고 액세서리는 사비로 구입했다. 의혹이 해소됐다"고 밝혔답니다.

그는 국민의힘 등의 비판을 놓고 "지금까지 대통령 특수활동비 내역을 밝히지 않아 온 그런 관례를 알고 (일부러) 오히려 마치 '논두렁 시계' 같은 가짜뉴스를 마구 퍼뜨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김성환 정책위의장 역시 KBS라디오에 출연해 "이 논란을 보면서 아픈 기억이 자꾸 떠오른다"면서 "어떻게든 국민의힘(전신)에서 전임 대통령을 망신 주기했던 대표적인 사례인데 김정숙 여사 옷값 문제도 같은 것 아닌가 싶다"고 꼬집었다.

그는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퇴임을 앞둔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보다 취임을 앞둔 윤석열 당선자 지지도가 더 낮은 상황을 만회하기 위한 방법으로 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정숙 여사 측에서 밝힌 대로 사비로 써왔고 또 엄격하게 관리했다는 것에 대해 하등의 의심을 할 필요가 없다"면서 "국민의힘의 과도한 도덕적 흠집 내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답니다.

강득구 의원은 페이스북 글을 통해 김 여사의 브로치의 고가·진위 논란과 관련해 "젊은 시절 남대문과 강남터미널에서 액세서리 장사를 했던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말하면 2억이 넘는다는 세계적인 브랜드 제품은 분명 아니다"라고 설명했답니다.

그는 "특정 모양을 (갖고) 특정 제품의 모조품이라고 단언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며 "3만 원짜리 브로치를 2억 원으로 둔갑시키는 어처구니없는 현실이 웃프다(웃기면서도 슬프다는 의미). '논두렁 시계 2'가 시작됐다는 불길한 예감은 저만의 느낌이냐"고 말했습니다.

강병원 의원 역시 페이스북을 통해 "김정숙 여사 의복 구매와 관련한 허위·조작 정보가 도를 넘었다"며 "출처 없는 가짜뉴스에 기대서 김 여사를 부도덕한 사람으로 규정하면서 정쟁을 유발하는 국민의힘 저의가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꼬집었다.

고민정 의원도 지난 29일 YTN 라디오 '정면승부'에 출연해 "(김정숙 여사가) 인도에서 스카프를 선물로 받으신 적이 있는데 그것을 진짜로 블라우스로 새롭게 만들어서 입고 가신 적도 있었다"면서 "모친이 포목상을 하셔서 그러신지 워낙 그런 것에 재주도 좋으시고 감각도 있으시다"고 밝혔답니다.

고 의원은 "저는 옆에 있으면서 (옷을) 리폼하고 새로 만들고 이런 걸 워낙 많이 봐 와서 이러한 기사들이 굉장히 실소를 금할 수 없는 그런 내용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근혜 정부 말기에도 정말로 특수활동비를 썼다는 논란이 크게 제기된 바가 있는데 그냥 아주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문재인 정부에서 그렇게 썼겠느냐"고 반문답니다.

- 신지훈 프로필 이력 경력

이름 본명
신지훈(辛知勳)

출생 나이 생일
1998년 6월 23일 (24세)

고향 출생지
경기도 하남시

직업
가수, 前 피겨 스케이팅 선수
신체 키 몸무게
170cm, 53kg, B형

학력
덕풍초등학교 (전학) → 하남동부초등학교 (졸업)
덕풍중학교 (전학) → 강일중학교 (졸업)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과 6기 / 졸업)

소속사
지훈이회사

데뷔 년도
2013년 디지털 싱글 'Right there'
가족관계
아버지, 어머니, 언니

신지훈, 'K팝스타' 피겨 소녀가 170cm 숙녀 됐네…"어설픈 성공 맛보고 밑바닥
- 2023-05-05 

신지훈이 'K팝스타' 이후 근황을 전했다.

5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신지훈을 만나다. SM, YG, JYP 극찬...K팝스타 씹어먹은 천재 근황... 피겨 유망주 출신, TV에서 사라진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답니다.


영상에서 신지훈은 "'K팝스타2'가 15살 때였다. 지금은 키가 170cm 가까이 된다. 그때 운동선수여서 키가 작았다. 키 클 에너지를 다 운동으로 써서 그렇다. 그런데 운동을 처음으로 석 달 정도 쉬면서 1년 만에 10cm 정도 컸다"라고 말했답니다.

당시 악뮤, 방예담 등과 함께 오디션에 도전한 신지훈은 "예담이가 초등학생이라 진짜 어렸다. 저랑 수현이는 중학생이었다. 수현이는 저보다 한 살 어리다. 제가 스물여섯 살이 된 거는 아무렇지 않은데, 수현이가 스물다섯 살이 된 건 놀랍다. 예담이도 성인이 됐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연습 안 하고 찬혁 오빠 방에 가서 '오빠, 어떻게 곡을 그렇게 써?'라고 했던 기억이 있다"라고 덧붙였답니다.

신지훈은 매회 방송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신지훈은 "그때 되게 희열이 있었다. 방송 후 SNS 알림이 막 왔다. '친구 추가' 기능이 마비될 정도였다. 원석 얘기도 진짜 많이 들었다. 양현석 심사위원님이 '제가 아버지라면 되게 고민스러울 것 같다'고 하시더라. 보아 선생님이 잠깐 봐주시기도 했는데, 그때 캐치해주신 게 끝음 마무리 짓는 법이었다. 도움이 많이 됐다"고 전했답니다.

또 신지훈은 "피겨 아시안트로피에서 3위를 했다. 그러고 나서 오디션을 나갔다. 피겨 연습을 하다가 방송국에 갔다. 이후 성장통이 심해서 1년 정도 운동을 거의 쉬었다. 무릎, 골반이 안 좋았다. 물 차는 일은 다반사다. 하던 동작은 하는데, 새로운 동작이 불가능했다. 키가 계속 크면 축이 달라진다. 키가 갑자기 확 크니까 그동안 해왔던 축이 다 무너졌다"라고 했답니다.

이어 "선수 생활이 힘들어지면서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갔다. 진로가 조금씩 정리됐다. 다행히 노래도 좋아했고, 옳은 길이라고 생각했다. 스무 살 무렵에 소속사와 계약해지가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근황에 대해 "16살 때의 성공이 어설픈 성공이었다. 조금 맛본 거다. 그 인기도가 떨어지는 걸 몸으로 느끼면서 너무 힘들었던 마음이었다. 정말 밑바닥이었다. 누구도 알아보는 때가 아니었다. 노래를 내도 사람들이 찾아주지 않았다. 마음이 힘들었다. 성공을 맛봐서 제대로 된 노력을 못하고 있는 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밑바닥에서 할 수 있는 걸 다시 해보자고 생각했다"고 했답니다.

신지훈은 노래, 작사, 작곡, 제작까지 홀로 하고 있다며 "뮤직비디오 장소 컨택도 제가 한다. 심의도 직접 한다. 혼자 다 하다 보니까 장점이 제 마음에 안 드는 게 없다. 가내수공업으로 다했다. 그때부터 조금씩 잘 돼서 다행이다. 친구 같은 가수가 되고 싶더라. 예쁜 것만 보여주는 게 아닌, 아픈 것도 공유하는 가수가 되고 싶은 마음이다"고 말했답니다.

‘K팝스타’ 신지훈, 오늘(26일) ‘사랑은 봄비처럼…“ 리메이크 음원 공개
- 2023. 4. 26.

가수 신지훈이 자신만의 감성으로 임현정의 명곡을 재해석한답니다.


신지훈은 4월 26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임현정 '사랑은 봄비처럼...이별은 겨울비처럼...' 리메이크 음원을 공개한다.

'사랑은 봄비처럼...이별은 겨울비처럼...'은 2003년 발매돼 현재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임현정의 히트곡이다. 새롭게 편곡한 이번 리메이크곡은 풍부한 스트링 사운드와 어쿠스틱 기타의 선율은 물론, 신지훈 특유의 섬세하고 애틋한 목소리가 더해졌답니다.

신지훈은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2'에서 파워풀한 성량과 울림 있는 목소리로 깊은 여운을 남기며 톱 6에 올라 이름을 알렸다. 당시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 활동했던 색다른 이력 또한 화제를 모았던 가수. 싱어송라이터의 길을 걸으며 '정글짐'을 시작으로 최근 '가득 빈 마음에'까지 무수히 많은 자작곡을 발매했다.

특히나도 고(故)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 리스너들의 호평을 받기도. 이번 '사랑은 봄비처럼...이별은 겨울비처럼...' 리메이크에서도 신지훈만의 색깔을 선보일 예정이랍니다.

신지훈은 "'가수 하길 잘했다'고 생각하게 되는 일 중 하나가 어릴 때 좋아했던 노래를 리메이크곡으로 발매하는 때인 것 같다"며 "저를 믿고 노래할 수 있게 해주신 임현정 선배님과 잘 소화할 수 있도록 편곡해 주신 권박사님께도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지훈은 약 27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신지훈 shinjihoon'을 운영 중이다. 90년대 한국 가요부터 팝송까지 다양한 커버 영상을 업로드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답니다. 

신지훈 피겨 훈련 공개, "피겨 노래 둘 다 포기 못해"
- 2013. 5. 12

K팝스타2' 출신 신지훈의 피겨 훈련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시선이 모아졌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SBS 'K팝스타2'에 출연한 신지훈이 피겨 스케이터로 돌아가 훈련에 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신지훈은 아시안 피겨 트로피 노비스 부분 3위에 입상한 피겨 스케이트 유망주입니다.

이날 방송에서 신지훈은 피겨의 매력에 대해 "스케이트 탈 때 바람을 가르는 게 정말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피겨와 노래 둘 다 포기하고 싶지 않다"며 "내가 욕심이 많다. 노래도 잘 부르고 싶고 피겨도 포기하고 싶지 않다. 그러다 보니 점점 많은 일을 하고 있다"고 털어놨답니다.


신지훈은 또 최근 부상을 당한 것에 대해 "(K팝스타2) 숙소생활을 하면서 두 달 동안 연습을 아예 안했는데 갑자기 링크장에 와서 원래 하던 양을 소화하려다보니 무릎에 충격이 많이 간 것 같다. 요즘 많이 아프다"고 토로했다.

신지훈은 'K팝스타2' 출연 당시 천재적인 고음 실력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현재 본업인 피겨 스케이팅에 전념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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