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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용 MBC 앵커, 눈물의 클로징 멘트 비화 “아저씨가 울면 안 되는데 -2025. 1. 19.
MBC 조현용 앵커가 눈물의 클로징 멘트를 회상했다.
1월 1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김수지 아나운서가 출연한 가운데 MBC 보도국 현장이 공개됐던 것입니다.
현재 '뉴스데스크' 앵커로 활약 중인 김수지 아나운서는 파트너인 조현용 앵커, 보도국 PD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즐겼다. 비상계엄과 탄핵 등 혼란스러운 시국에 대한 작심 비판으로 화제를 모은 '클로징 멘트'의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대화 주제 역시 클로징 멘트였다.
김수지 아나운서는 "클로징 멘트를 현용 선배님이 시작하셨다. 근데 이렇게 매일 매일 하게 될 줄은 모르셨을 것"이라고 놀라워했다. 이에 조현용 앵커는 "이걸 매일 하지 않아도 되는 평화로운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답니다.
조현용 앵커의 딸은 뉴스 속 날 선 아빠의 모습에 "왜 아빠가 맨날 화를 내고 있지?"라고 말했다고. 조현용 앵커는 "계속 생각하고 있다. 오늘은 무슨 생각을 클로징 멘트로 쓰지? 자다 깨면 눈이 뻑뻑한 상태에서 휴대폰으로 메모하고 있다"며 숨은 노력을 털어놨다.
앞서 조현용 앵커는 클로징 멘트 중 울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울진 않았다"고 해명한 조현용 앵커는 "아저씨가 흉하게. 울면 안 되는데"라고 부끄러워하자 김수지 아나운서는 "실시간 차오르는 감정선이 옆에서 느껴졌다. 선배님 그때 뉴스 끝나고 한참 자리에 앉아 있다 나오셨다"고 증언해 뭉클함을 안겼습니다.
골프 여제 박세리가 톱스타 원빈과 웨딩 마치를 울린 사진 때문에 결혼한 것으로 오해하는 사람이 많다고 밝힌답니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박세리, 이천수, 이대호, 정찬성이 출연하는 '은퇴 후에 오는 것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전 국민을 감동케 했던 ‘맨발 투혼’의 주인공 박세리가 ‘라디오스타’를 찾는다. 그는 월드클래스 골프 선수로 활약할 당시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고, 은퇴 후 가감 없는 솔직한 성격의 ‘세리 언니’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습니다.
박세리는 시작부터 게스트 라인업을 보고 냉정한 평가를 내려 폭소를 유발했다. 그는 함께 나온 축구의 이천수, 야구의 이대호, 종합격투기 정찬성을 보고 “나만 레전드..?” 라고 의문을 제기하며 “난 무에서 유를 창조한 사람이다”라는 이유 있는 자신감을 보여주며 당당한 예능감을 뽐냈다.
그는 이번 2024 파리 올림픽 KBS 골프 해설위원을 맡았다. “자연스럽게 뱉은 말들을 보고 ‘명언해설’이라고 해주시더라” 라고 얘기 했다. 이어 첫 해설이 끝나고 난 뒤 “’시청률이 제일 많이 나왔다’고 들었다”며 뿌듯해했답니다.
박세리는 풋풋한 시절 고(故) 앙드레김 패션쇼 무대에 섰다가 오해를 불러일으킨 사연을 공개한다. 패션쇼의 트레이드마크인 웨딩 연출 때문에 당시 찍혔던 사진이 공개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결혼한 줄 안다는 것. 당시 패션쇼의 파트너는 톱스타 원빈이었고, 이후 공유까지 앙드레김 패션쇼에 함께한 증거 사진이 공개돼 웃음을 유발한다. 특히 공유에 대해서는 “나이 들수록 멋있는 배우”라며 특별한 팬심을 밝혔다고.
또한 유튜브 채널만 2개인 프로 유튜버 박세리는 골프 콘텐츠보다 히밥과의 먹방이 조회수가 더 높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과거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했던 백악관 크래커는 이제 ‘박세리 크래커’로 불리고 방송에서 공개했던 ‘고수 무침 레시피’는 고수를 못 먹는 사람도 먹게 되는 맛이라고 말하며 ‘맛잘알’ 면모를 뽐낸답니다.
그런가 하면 박세리는 월드클래스 박남매로 불리는 야구 선수 박찬호가 전성기 시절 예고 없이 병문안을 온 적이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높인다. 또 은퇴식에도 찾아와 ‘투 머치 토커’답게 인터뷰도 해줬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박세리의 여전한 솔직한 입담과 다양한 에피소드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답니다.
넷플릭스 새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4'가 공개되면서 출연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중 정유진이 과거 방송에 출연한 것이 재조명되고 있답니다.
14일 첫 공개된 ' 솔로지옥4' 는 커플이 돼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이다.
이번 '솔로지옥4'에는 다양한 직업군의 훈남 훈녀들이 총출동했다. 남성 출연자로는 패션 모델 겸 배우 김태환, 회계사 국동호, 배우 장태오, 베이커리 카페 대표 김정수, 미술작가 겸 배우 육준서가 등장했답니다.
여자 출연자로는 모델 이시안, 배지연, 무용수 정유진, 배우 김민설, 미스코리아 김혜진, 김아린이 출연했다.
이 가운데 정유진의 과거가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지난 2016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 대학교 특집 이화여대 편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에 개그맨 김준호와 짝은 이룬 그는 빼어난 미모와 무용과다운 날씬한 몸매로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이화여대 설현'이라는 수식어까지 생겼을 정도다.
특히나 YG 소속 그룹 아이콘(iKON)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사실이 알려지며 연습생 아니냐는 추측이 돌기도 했으나, 이는 뮤직비디오 제작진 측의 섭외일 뿐 연습생 신분은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솔로지옥'은 넷플릭스 한국 예능 시리즈 사상 최초로 네 번째 시즌을 맞았다. 더 과감해진 솔로들, 한층 짙어진 감정의 농도로 고자극 연애 리얼리티의 정점을 찍을 것으로 기대된답니다.
사랑을 쟁취하기 위한 과감한 스킨십과 짜릿한 플러팅, 감정을 숨기지 않는 솔직함을 무기로 한 치열한 탐색전은 놓칠 수 없는 관전포인트다. 여기에 지옥도에 설치된 수영장에서 펼쳐지는 피지컬 게임은 이전 시즌과 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김재원, 김정현, 박수지 PD는 "그 어느 때보다 핫하고 매력적인 솔로들의 캐릭터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남녀 메기를 비롯해 이전 시즌에서 볼 수 없던 룰을 도입했다, MC들도 격론을 펼칠 정도로 농도 짙은 다양한 이야기들이 펼쳐지니 여전히 새롭고 짜릿한 네 번째 시즌을 정말로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답니다.
1월 1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청취자와 소통하는 박명수의 토크가 담겼답니다.
이날 한 청취자는 "딸이 자꾸 제 얼굴을 지적을 하네요. 저랑 똑같이 생겼는데 지적하니까 상당히 기분이 나쁜데 자기는 스스로 이쁘다고 하네요. 저도 딸한테 외모 지적해요. 말아요"라는 사연을 보냈다.
이에 박명수는 "아유 답답하다"라면서 "이쁘다고 해줘야죠. 이쁘다 이쁘다 해줘야 돼요. 우리 아이들은 자신감을 갖게 해줘야죠. 칭찬을 많이 해줘야 됩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는 "비록 애비는 이 지경이지만 너는 정말 이쁘다 해야하는 거다. 이쁘다 이쁘다 해줘야지 그걸 거기서 얼굴 지적을 합니까? 그거는 그건 자기 얼굴 침 뱉는 거죠. 당연히 자기 유전자 받아왔는데 "나는 못생겼지만 너는 이쁘다" 그렇게라도 해서 칭찬을 해줘야죠. 상식적으로 아이한테 그렇게 하면 안 됩니다"라고 강조했다.
'한수민♥' 박명수, 딸 향해 "예쁜데 내 얼굴 닮아 마음 아파" 속상 -2025. 1. 13
개그맨 박명수가 딸 민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솔직하게 전했습니다.
1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전설의 고수' 코너에는 배우 권상우가 영화 '히트맨2' 홍보를 위해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권상우에게 "아들, 딸 사진을 봤는데 부모님 유전자가 좋아서 정말 잘생기고 예쁘더라"며 감탄을 전했다. 이에 권상우는 겸손하게 "제 자식이니까 예뻐 보이는 거다. 따님도 정말 예쁘시더라"고 화답했답니다.
이에 박명수는 딸 민서 양을 언급하며 "예쁘긴 한데 제 얼굴을 닮아서 속상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박명수는 2008년 8살 연하의 의사 한수민과 결혼해 슬하에 딸 민서 양을 두고 있다. 민서 양은 예술 중학교 명문인 예원학교를 졸업한 뒤 선화예고 한국무용과에 진학해 무용계의 엘리트 코스를 밟고 있습니다.
'박명수 딸' 민서, 예원학교 합격..한국무용 전공한다 -2020. 10. 19
개그맨 박명수의 딸이 예원학교에 합격했다.
박명수 아내 한수민 씨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민서 합격 너무너무 축하해. 너무 고생많았던 원장님과 6학년 친구들 모두 너무 축하드려요”라고 올렸다.
이어 “그동안 고생많았던 우리 여보 고마워”라면서 남편 박명수에 남다른 마음을 표했다. 박명수 역시 댓글을 통해 "당신이 고생했어 사랑해"라고 남겼답니다.
예원학교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예술 중학교다. 음악부 미술부 무용부 등 3개의 전공학과가 있다. 박명수의 딸 민서양은 한국무용을 전공할 예정이다. 특히 무용계에서 ‘엘리트 코스’로 손꼽히는 명문 예중으로, 무용가 최수진 등이 예원학교 출신이다.
한편 박민서 양은 지난 4월 서울시 무용단 창작무용 '놋-N.O.T(No One There?-거기 아무도 없어요?)'에서 아역 주인공을 맡은 바 있답니다.
윤남노, '흑백요리사' 최대 수혜자였다…"대기업 두 곳 러브콜" [라스] -2025. 1. 15.
윤남노 셰프가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의 최고 수혜자로 등극한 사실을 전한답니다.
한편 15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윤남노가 출연하는 ‘내 2막 맑음’ 특집으로 꾸며진답니다.
‘요리하는 돌아이’라는 별명을 가진 윤남노는 한 프랜차이즈 식당의 헤드 셰프로, ‘흑백요리사’에서 최종 4등을 차지하며 인기가 급부상했다. 그는 방송 초반 경력이 많은 셰프들을 상대로 도발적이고 호전적인 태도를 보이며 ‘빌런’ 역할을 해 흥미진진하게 만들었고,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윤남노는 ‘흑백요리사’의 최대 수혜자가 된 사실을 전했다. 현재 자신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의 예약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 ‘예약’ 자체가 힘들다는 것. 그는 “’흑수저 요리사’들 사이에서 예약 급증률 1위”라는 사실을 전하면서 자신의 SNS에 오류가 난 줄 알았던 사연을 전한답니다.
그는 SNS에 다양한 맞팔 요청과 DM(다이렉트 메시지), 영상이 올라왔다면서 평소 요리만 해 TV를 잘 챙겨보지 못해 생긴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꺼냈다. 수많은 연예인이 SNS를 통해 자신을 응원해 줬는데, 인기를 실감하지 못했다고.
그런가 하면 ‘흑백요리사’ 최대 수혜자답게 윤남노는 또 대기업 두 곳에서 신상품 출시 러브콜을 보내왔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긴다. 그중 한곳과 새롭게 출시하는 신상품을 즉석에서 요리해 4MC를 비롯한 게스트들의 미각을 자극, ‘라디오스타’를 ‘특급 레스토랑’으로 변신시킨답니다.
또 그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지만 ‘라디오스타’ 출연이 특별한 이유를 전해 따스함을 안긴다. 윤남노는 어머니가 자신이 출연한 방송을 계속 돌려보는데, 유명한 프로그램인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어머니가 꼭 보셨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낸다.
윤남노vs데이비드 리 대립→'레미제라블' 역대급 위기 -2025. 1. 4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임태훈과 데이비드 리의 의견이 충돌한다.
4일 방송되는 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서는 무려 4명의 탈락자가 발생하는 ‘돼지고기 완전정복 미션’ 결과가 공개된다. 도전자들의 운명을 가를 ‘돼지고기 미션’은 무엇일지 도전자들 중 누가 무슨 이유로 탈락하게 될지 본방송이 주목된답니다.
이날 백종원 대표와 제작진이 준비한 미션은 ‘돼지고기 직화구이’와 ‘돼지고기 장사’였다. 앞서 도전자들은 돼지고기의 다양한 부위를 공부하는 이론 평가, 돼지고기를 부위별로 발골하는 실기 평가를 마친 상황. 이렇게 총 4개의 미션의 총합을 통해 평가가 진행되며 1위 팀은 전원 합격의 기쁨을 맛보게 되는 반면 2위 팀과 3위 팀에서는 1명의 탈락자가, 꼴찌 팀에서는 2명의 탈락자가 발생한다.
내가 아무리 잘해도 팀원 누군가가 잘못하거나 팀워크가 맞지 않으면 탈락할 수 있는 팀 미션인 만큼 도전자들은 역대급 위기감에 휩싸인답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전 A등급 도전자가 3명이나 있지만 09 오창석(알코올중독)의 풀어진 태도로 팀이 분열된 빽퍼센트 팀, 개인적인 사정으로 미션 포기를 선언한 05 홍인택(가족은 나의 짐)이 포함된 빽투더퓨처 팀이 꼴찌 위기에 맞닥뜨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5인 심사단(백종원 대표, 김민성 셰프, 데이비드 리 셰프, 임태훈 셰프, 윤남노 셰프)이 깊은 고민에 빠진다. 특정 도전자 2인 중 누굴 탈락시킬지 의견이 엇갈리는 것이랍니다.
윤남노 셰프가 2인 도전자 중 한 명을 콕 집어 “끈기를 보여줬다. 장사는 끈기 없으면 못 버틴다”라고 말하자 데이비드 리 셰프는 “그건 아니다”라고 또 다른 도전자를 지목한다. 윤남노 셰프와 같은 도전자를 꼽은 임태훈 셰프는 “발전 가능성이 있는 친구”라고 옹호한다.
팽팽한 의견 대립 끝에 과연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되는 도전자는 누구일까. ‘돼지고기 완전정복 미션’의 평가 후 도전자들은 “너무 힘들었다”라고 토로한답니다.
무려 4명의 도전자가 우수수 떨어지게 되는 ‘돼지고기 완전정복 미션’ 그 결과는 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서 확인할 수 있답니다.
7월 1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가수 김용임은 “친정, 시댁 할 거 없이 경제적으로 조금 낫다 보니까. 다들 연세가 있으셔서 경제력이 없다 보니 저희가 물주 아닌 물주가 됐다”고 말했답니다.
김용임은 “남편이 처음에 결혼할 때 누나들에게 잘하라고 하더라. 왜 잘해야 하지? 시누이가 7명이니까 부담이 됐다”고 했고, 박수홍은 “제 발로 들어가셨어요. 알고도”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임은 “남편이 자기가 어렸을 때 누나들 돈을 썼다는 거다.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렸다. 결혼식 때 보니까 경조사에 돈을 내는데 몇 백 단위로 내는 거다. 깜짝 놀랐다. 조카 결혼식하고 그러면 조금은 더 낸다고 해도. 어떻게 그 돈을 내? 내가 누나들에게 신세를 져서 이렇게 내야 한다고 하더라”고 남편의 씀씀이를 밝혔습니다.
김용임은 “한두 명도 아니고 조카들도 줄줄이 있는데. 누구 많이 주고 적게 줄 수 없으니 액수를 정하자. 200 단위로 끊었다”며 “이번에 남편이 환갑이었는데 누나들 모시고 해외여행을 가겠다는 거다. 같이 가자는 거다. 적금을 들었으니 그 돈으로 가겠다는 거다. 환갑을 기념해서 자기가 적금을 든 거”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못 간다고 했다”고. 김용임은 “돈이 문제가 아니라 어르신들을 모시고 케어하기 너무 힘들다. 그랬더니 약간 삐쳤다”며 “환갑을 안 하겠다는 거다. 날짜가 닥치는데 말을 안 하더라. 누나들하고 같이 해외여행 계획한 거 안 해? 안 해. 누나들 식구들 불러서 밥이라도 한 끼 먹으라고. 안 해. 삐쳤다. 부랴부랴 제가 친구들, 지인들만 불러서 했던 것이다”고 말했답니다.
이어 김용임이 “그게 아직도 있는 것 같다. 내 환갑 때 모시고 여행가야 할 것 같다”고 말하자 최은경이 “자기 생일에 시누이 7명하고 가는 게 말이 되냐”며 안타까워했다. 김용임은 “해외 아니고 국내로. 어차피 무릎, 허리가 아파서 멀리 못 간다”고 했다
김용임, '재혼' 남편 깜짝공개! -2011. 10. 5
김용임이 재혼 후 남편을 깜짝 공개했다.
5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가수 백청강과 함께 그의 숨겨둔 멘토로 김용임이 출연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김용임의 남편 시성웅 씨가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답니다.
김용임은 남편 시성웅 씨를 "남편이기도 하고 함께하는 미래 파트너이기도 하다"고 소개했다. 실제로 시성웅 씨는 김용임의 매니저 역할을 하고 있으며 두 사람의 인연도 가수와 매니저로 시작됐다.
김용임과 그의 남편은 1년의 비밀 연애 끝에 지난 2009년 결혼했으며 방송 내내 잉꼬부부의 면모를 보여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했다.
김용임은 결혼 전 시댁의 반대에 부딪혔다고 털어놨다.
그는 "저는 재혼이고 신랑은 초혼이다 보니까 시댁에서 반대했다"며 "그런데 남편이 그 사실을 숨겼다"고 말했습니다.
이지현 “아이들 품어준다고 해서 재혼했더니…남의 자식 절대 안 된다고 -2024. 12. 6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두 번의 이혼 전말을 밝혔습니다.
5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두 차례의 이혼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지현은 “첫 번째 결혼은 3개월 정도 연애하고 했다. 결혼하니 내가 몰랐던 것들이 양파 껍질처럼 나와서 감당할 수 없더라. 아이들이 (내가 이혼하는 걸) 알길 원치 않아서 이혼할 때도 소송하지 않고 조정을 5번이나 거쳐서 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남자들은 자존심 때문에 요구사항에 대해 말을 못한다. 5번째 조정을 갔을 때 (남편이) 원하는 액수를 이야기하더라. 다 가져가도 좋으니까 이혼만 하자고 했던 것이다. 그렇게 끝이 났다”고 했답니다.
이혼 후 재혼에 대해서는 “아이가 둘 있는데도 나를 사랑해 준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지 않냐. 나를 많이 사랑해줬고 아이들을 잘 품어준다고 했기 때문에 재혼을 결심하게 됐다. 그런데 결혼이 시작됨과 동시에 시댁에서 나를 부르더니 남의 자식은 절대 안 된다고 했다. 그리고 나 몰래 친정엄마를 만나서 아이들을 키워 주면 안 되냐고 했다. 나만 남편에게 보내라고 했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정말 힘들었던 건 남편이 약속과는 다르게 시댁에 단호하게 이야기를 못하는 거였다. 재혼을 하고 혼인신고는 했는데 양쪽 살림이 합쳐지지는 못했다. 남편 쪽에서는 내가 아이들을 두고 오기만을 기다렸던 것 같다. 그런데 어떤 엄마가 아이를 두고 가겠냐. 결국 남편 쪽에서 먼저 이혼 소장을 보내더라”라고 털어놨습니다.
이지현은 이혼 소송의 현실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이지현은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내가 사랑했던 상대를 바닥 끝까지 끌어내려야 하는 싸움이다. 상대가 나를 끌어내리면 나도 하나하나 다 반박해야 한다. 그거에 대한 반박이 또 온다. 그걸 주고받는 게 내 오장육부가 갈기갈기 찢어지고 골수에서 눈물이 흘러내리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헤어지면 끝일 거 같냐. 아니다. 엄마랑 아빠가 감정이 안 좋은 상태에서 헤어지면 면접교섭이 쿨하게 안 된다. 오만 핑계를 대면서 아이들을 안 보여주기도 한다. 그 와중에 내가 양육자라 아빠에게 (아이를) 면접교섭날 보냈는데 아빠가 여자친구와 아이를 같이 보는 경우도 있다. 이혼한다고 해서 싸움이 끝나는 게 아니다. 세상에 아름다운 이별은 없던 것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떤 결정을 하든 나를 위해서 이혼하지 않았으면 한다. 아이들 입장에서 엄마가 최선을 다해 결정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조언했답니다.
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전날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그린란드를 방문한 것에 대해 “마치 ‘사랑의 축제(lovefest)’ 같았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이날 미 의회에서 공화당 상원 지도부를 면담한 뒤 “(주민들의) 반발은 없었고, 주민들은 대표단이 착륙했을 때 엄청난 박수를 보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린란드 주민 스스로 미국으로 편입되기를 바란다는 주장이었습니다.
트럼프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그린란드, 파나마운하, 캐나다를 미국의 영토로 편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린란드와 파나마엔 무력 투입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실제 덴마크 의회에서 그린란드를 대표하는 두 의원 중 한 명인 아자 켐니츠 의원은 뉴욕타임스(NYT)에 “그린란드 사람들이 덴마크와 미국 간 장기판의 졸(pawn)이 될 위험에 처했다”며 “트럼프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그린란드의 독립운동을 부추길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300년간 덴마크의 지배를 받던 그린란드는 2009년부터 외교·국방을 제외한 자치권을 부여받았다. 주민투표로 독립을 선언할 수도 있답니다.
트럼프는 앞서 소셜미디어(SNS)에는 캐나다와 그린란드를 비롯해 북미 전역을 미국 영토로 표기한 지도 3장을 잇따라 게시했다. 공화당 하원 외교위원회도 이날 SNS를 통해 “트럼프는 미국을 위한 가장 큰 꿈을 갖고 있고, 큰 꿈을 두려워하는 것은 비(非)미국적”이라고 이를 지지했다.
트럼프의 전략이 구체화되면서 “터무니없다”고 일축했던 당사국들의 위기감도 커지고 있다. 라르스 뢰케 라스무센 덴마크 외무장관은 이날 “독립을 하더라도 그린란드가 미국 연방의 주(州)가 되겠다는 생각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카우르테 바스케스 모랄레스 파나마운하 청장은 월스트리트저널에 “중국이 운하를 운영한다는 (트럼프의) 주장은 근거가 없다”며 “또 미국에만 통행료 특혜를 주면 국제법 위반으로 혼란이 빚어질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멕시코만’을 ‘아메리카만’으로 바꾸자는 도발을 받은 멕시코는 대통령이 나섰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이날 미국의 대부분을 ‘아메리카 멕시카나’라고 표기한 17세기 지도를 띄워 놓고 “북미를 멕시코 아메리카로 부르자”고 말했다.
자원 寶庫 그린란드.. 희토류 캐낸 돈으로 독립을 산다 -2013. 11. 1
'세계에서 가장 큰 섬' 그린란드가 '21세기의 광물'로 불리는 희토류 개발을 통해 덴마크로부터 완전 독립을 꿈꾸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지난 30일 보도했다.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 의회는 지난 24일 25년간 금지해온 우라늄 채굴을 허가했다. 희토류는 핵무기 원료인 방사성 물질 우라늄과 섞인 상태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그동안 덴마크 정부 및 그린란드 자치정부는 채굴을 금지해왔다. 그러나 지난 3월 자원 개발을 공약으로 내걸고 총선에서 승리한 알레카 하몬드 그린란드 총리는 덴마크로부터 정치·경제적인 독립을 이루기 위해 희토류 개발을 강력히 추진했습니다.
그린란드는 2009년 자치권을 인정받았지만 여전히 국방과 안보는 덴마크에 의존하고 있다. 또한 연간 예산 3분의 1에 해당하는 33억덴마크크로네(약 6400억원)를 지원받고 있다. 하지만 희토류를 개발해 수출하기 시작하면 덴마크로부터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다.
현재 그린란드에 매장된 희토류는 약 1000만t으로 연간 4만t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매장량이다. 희토류는 휴대폰, 하이브리드카, 첨단 무기 등 21세기 첨단 기술산업에 필수적인 광물로 현재 중국이 생산량의 90%를 차지한다. 앞으로는 그린란드산(産) 희토류가 전 세계 생산량 20~2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미 외교전문지 포린어페어스가 지난달 28일 전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