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
1970년 1월 18일 (54세)

고향 출생지
강원도 화천군

재임기간
헌법재판소 재판관 (문재인 대통령 임명)
2019년 4월 19일 ~ 현직

가족
배우자 오충진, 슬하 2명

학력
학산여자고등학교 (졸업)
부산대학교 법과대학 (법학 / 학사)
부산대학교 대학원 (법학 / 석사)

경력
제36회 사법시험 합격
제26기 사법연수원 수료
서울지방법원 판사
대전고등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헌법재판소 재판관 (2019.04. ~ )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여성·노동 인권 앞장서
-2019. 3. 20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신임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명한 이미선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49·사법연수원 26기)는 실력과 인품을 겸비하고 여성 및 노동자 인권 보장에 앞장서 온 것으로 법조계에서 정평이 나 있습니다.

1970년생 강원 화천 출신의 이 후보자는 부산 학산여고와 부산대 법대를 졸업, 같은 대학 법학대학원을 수료했다. 1994년 제36회 사법시험에 합격하면서 1997년 법복을 입은 후 22년간 법관으로 살아왔다.

한편 이 후보자는 서울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청주지법, 수원지법, 대전고법, 대전지법 판사를 역임하다 사건 분석 능력과 높은 법률 이해로 실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0년부터 5년간은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근무하기도 했답니다.


지난 2015년부터 2년간은 수원지법 부장판사를 지낸 후 2017년부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로 재직 중이다. 현재 형사합의21부 재판장으로 최근 '사법농단' 수사 후 과거 '정운호 게이트' 등 사건의 영장청구서와 검찰 수사기록 등 공무상 비밀을 누설한 혐의로 기소된 신광렬(54·19기)·조의연(53·24기)·성창호(47·25기) 전 부장판사의 재판도 맡고 있다.

이전에 이 후보자는 유아 성폭력 범죄 사건에 대해 '술로 인한 충동적 범행이고, 피해자 부모와 합의를 했더라도 그것만으로는 형을 감경할 사유가 되지 않는다'며 실형 판결을 선고, 지난 2009년 2월 전국 성폭력 상담소·피해자보호시설협의회로부터 '여성 인권 보장 디딤돌상'을 받기도 했답니다.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장기 근무하면서는 노동법 분야에 대한 연구를 하며 전문성을 쌓고, 노동자의 법적 보호 강화 등 사회적 약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정진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에 이 후보자가 헌법재판관으로 임명될 경우 최초로 헌법재판관 9명 중 3명이 여성으로 구성돼 30% 비율을 넘기게 된다. 청와대는 이날 지명인사를 발표하며 '헌법재판관 구성의 다양화'를 위해 성별·연령·지역 등을 두루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Δ1970년 강원 화천 Δ 학력 학산여고·부산대 법대·同대학원 법학과 Δ사시 36회(연수원 26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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