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유혹’ 이재황, 고깃집 사장 됐다…“연예인이 나아”
-2025. 1. 1

배우 이재황이 4년 만 근황을 전하며 고깃집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던 것입니다.

최근 개그우먼 김미려, 이경분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삼겹살 집으로 대박난 아침 드라마 황태자 이재황과 연탄구이 대잔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두 사람은 이재황이 운영하는 고깃집을 찾았다. 


영상에서 이재황은 “자영업은 처음”이라며 “매일 돼지고기를 먹을 정도로 고기를 좋아한다. 손님으로 갔다가 동갑 고깃집 사장과 친해졌다. 뭐든지 계획을 세우는 편인데 고깃집에서 갑자기 일을 배우게 됐다”고 밝혔다. 팬데믹 여파로 식당을 닫았던 사장이 가게를 재오픈할 때 일이 없어 고민하며 유럽으로 떠나있던 이재황의 귀국이 맞물려 식당 일을 배우게 됐다는 것이랍니다.

이어 그는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하더라. 저도 일을 하면서 ‘이게 맞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쨌든 그렇게 일을 배우다가 갑자기 매장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좋아하는 고기이기 때문에 “자르면서 하나만 먹고 싶다 할 때가 있다. 소고기였으면 못 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충도 밝혔다. 이재황은 “고깃집을 하면서 MBTI도 바뀌었다. 현실적으로 바뀌고 욕도 늘었다. 분노도 많아졌다. 욕도 다양하게 한다”며 말했다.

그러면서도 “배우를 25년 했다. 배우와 자영업자 느낌은 완전히 다르다”며 “연예인이 낫다. 눈물이 나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한편 이재황은 1976년생으로 1999년 SBS 드라마 ‘카이스트’를 통해 데뷔한 후 드라마 ‘오남매’, ‘아내의 유혹’, ‘이브의 사랑’ 등에 출연했다.

'연애의 맛' 이재황, ♥유다솜에 100일 고백 "데리고 다녀줘요"
-2019. 12. 19

 '연애의 맛'에서 배우 이재황이 유다솜에게 100일 이벤트를 열어 고백했다.


19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세번째 연애의 맛'에서는 이재황 유다솜 커플이 스키장에 놀러간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이재황은 스튜디오에서 "우연히 다솜씨 만나던 날이 우리가 만난 지 100일째 되던 날이더라. 내 인생 최초로 이벤트를 열기로 했다"고 계획을 공개해 출연진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

이재황은 제작진과의 미팅에서도 "개인적으로 안 해봤던 이벤트를 해보려고 한다"며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 했다. 그러면서도 "빨간 장미 같은 건 어떠냐" "무릎이라도 정말로 꿇어야 하나" 등 이벤트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내며 제작진과 상의했다.

하지만 이재황은 심각한 표정으로 스노우보드를 타다가 넘어져 이벤트 전부터 유다솜을 놀라게 했다. 이재황은 긴급하게 의무실로 이동했다. 평소 유다솜은 이재황을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봤고, 이재황은 이벤트를 하지 못할까 걱정했답니다.

이재황은 숙소로 돌아와 아픈 허리를 부여잡고 이벤트를 마저 준비했다. 다시 스키장으로 달려가 다급하게 눈 위에 글씨를 썼다. 그리고 장미꽃잎을 뜯어 눈 위에 뿌렸다.

재빠르게 방송실로 향해 이재황은 유다솜을 위한 방송을 진행했다. 공개적으로 자신의 마음이 담긴 편지를 읽었다. 하지만 방송 상태가 원활하지 않아 내용이 잘 전해지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그래도 이미 유다솜은 감동하기 시작했다. 꽃잎으로 그려진 하트를 본 유다솜은 환하게 웃었다. 이재황은 그런 유다솜에게 달려가 빛이 나는 화분을 선물했다. 더불어 재킷을 벗고 몰래 입고 있던 커플티를 보여줘 유다솜을 더욱 즐겁게 했다.

이어 이재황은 "늘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고마움을 느낀다"는 내용의 편지를 다시 읽어내려갔다. 이재황은 "다솜 씨의 장점 세 가지를 말하겠다. 예쁘다, 사람을 기분 좋게 할 줄 아는 정말로 센스 있는 사람, 인생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더불어 이재황은 "앞으로도 저 계속 데리고 다녀달라"고 고백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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