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정준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정준하의 소머리국밥을 통해 한 편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정준하는 지난 2009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뉴욕 특집'에서부터 인연을 맺은 한식 요리 전문가 명현지 셰프를 만났다. 두 사람은 '무한도전' 출연 당시 신경전을 벌여 화제가 된 일명 '김치전 사건'을 소환했답니다.
명현지 셰프와 함께 11전 전 영상을 시청한 정준하는 "오랜만에 보는데도 참 마음이 편치가 않다"라고 말하며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다. 이에 명현지 셰프는 "사실 그때 이후에 정준하 오빠가 나한테 미안하다고 먼저 연락을 줬다. 그래서 나는 오히려 정준하 오빠에게 더 미안했다"라는 말로 정준하와의 오해를 풀었다.
또한 영상 말미에는 11년 만에 다시 김치전을 만들게 된 정준하와 명현지 셰프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돼 추후 정준하가 선보일 후속 영상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정준하는 최근 유재석으로부터 추천받은 유튜브 채널명 '정준하의 소머리국밥'으로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론칭 2주 만에 구독자 수 1만7000여 명을 보유하게 됐다.
정준하, 정지선표 김치전 보고 아픈 기억 떠올렸나 "뉴욕 김치전 몰라 -2024. 10. 29.
정준하가 김치전을 보며 김치전 사건을 떠올리는 모습이 예고됐다.
28일에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중식 셰프 정지선의 이야기가 예고된 가운데 정준하가 뉴욕 김치전 사건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답니다.
이날 딤섬의 여왕 정지선이 절친들을 초대해 요리를 대접하는 모습이 예고됐다. 정지선은 정준하, 별, 여경래 셰프를 초대해 눈길을 끌었다. 정지선은 "꼭 맛있는 음식을 한 번 대접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정지선은 '흑백요리사'에서 화제를 모았던 마라 크림 딤섬을 준비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또 정지선은 김치전까지 직접 부쳐서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정준하는 김치전을 보자 "너 오빠 멕이려고 이러는 거냐. 뉴욕 김치전 사건 모르냐"라고 물어 정지선을 당황하게 했다.
뉴욕 김치전 사건은 과거 정준하가 MBC '무한도전'에서 명현지 셰프와 김치전을 만들면서 신경전을 벌였던 사건. 이 일로 인해 정준하는 많은 악플을 받은 바 있습니다.
정지선은 "뭐예요 빨리 얘기해줘요"라고 말했고 정준하의 김치전 사건을 뒤늦게 알고 "이런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정준하는 "지금은 맛있게 먹는다"라며 김치전을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정지선은 과거 둘째 아이를 임신 9주차에 유산했던 아픈 이야기를 꺼냈다. 정지선은 "아무도 나를 위로해주지 않았다. 뭔가 위로 받고 싶었는데 기회도 없었다"라고 말해 정지선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들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