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경민이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딸 유치원에서 '흔들린 우정'을 부른 사연을 전했답니다.
지난 14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남다른 우정을 자랑하는 27년 지기 '용띠클럽' 장혁, 홍경민이 함께했다.
한편, 홍경민이 메탈 밴드에 새롭게 도전한 근황을 전했다. 홍경민은 "음악계에서도 선배급이 되니까 뭘 남기고 가자는 의미에서"라고 부연하며 크래쉬, 디아블로, 레이지 본 등과 함께 밴드 '체인지'를 결성했다고 밝혔답니다.
홍경민이 결혼식 당시 축가만 9팀을 초청했다고 전해져 모두를 놀라게 했답니다.
홍경민은 "네가 혼주가 아니라 정말로 내가 혼주다!"라며 피로연 공연을 강경하게 원했던 아버지 때문에 민망함을 무릅쓰고 동료들에게 부탁했던 비화를 밝혔다. 홍경민은 "아직도 동료들에게 미안하다, 와인이라도 준비했어야 했는데, 내가 동료들 경조사에서 뭘 바라고 한 적이 없어서"라며 미처 선물을 준비하지 못했던 미안함을 고백했답니다. 장혁은 용띠클럽(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이 김종국의 노래에 맞춰 함께 춤을 췄다고 홍경민의 결혼식을 회상했답니다.
이날 홍경민은 딸 라원이의 유치원 재롱잔치에서 노래 부탁을 받고 대표곡 '흔들린 우정'을 불렀던 사연을 전해 시선을 모았다. '돌싱포맨'은 '흔들린 우정'의 가사가 유치원에서 부르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공격하며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이에 홍경민은 "우정은 흔들릴 수 있어도 아이들의 교육은 정말로 흔들리지 않습니다"라는 말을 남겼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홍경민은 당시 객석에 있는 아이들에게 "아빠가 방금 부른 노래, 여기서도, 광주에서도, 부산에서도, 미국 가서도 불러서 그래서 너희가 여기 다니는 거야"라고 외쳤다고. 이에 현장에 있던 아빠들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환호를 질렀다고 전해져 눈길을 끌었답니다.
김유나 해금 연주가 결혼 홍경민 "내년엔 김종국 차례" -2014. 11. 3.
가수 홍경민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예비신부인 해금 연주자 김유나 씨에 관심이 모아진답니다.
홍경민은 10세 연하의 해금연주자 김유나 씨와 올 연말 쯤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전해졌다. 김유나 씨는 지난 3월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2'에 홍경민이 '홀로 아리랑'을 열창할 당시 무대에 함께 올라 해금 연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답니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김유나 씨는 해금연주자로서 연주가 훌륭했을 뿐만 아니라 외모 또한 아름다웠다는 평을 얻은 바 있다.
한편, 김유나 씨는 중학교부터 본격적으로 해금을 시작했으며, 국립국악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재원이랍니다.
특히 김유나 씨는 학창시절부터 각종 대회를 통해 '해금 신동'으로 불리며 많은 수상 기록을 남겼다. 또 국립청소년 국악관현악단 창단 단원을 비롯해 퓨전국악밴드 풀림 앙상블, 팀 아이렌, 스톤재즈 등 무수히 많은 활동에 참가해왔답니다.
이전에, 김유나씨는 지난 3월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2'에 홍경민이 송소희의 '홀로 아리랑'을 열창할 당시 무대에 함께 올라 해금 연주를 한 바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