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혜은이(나이는 66세, 본명은 김승주)가 막대한 빚을 갚고 있다고 털어놨답니다. 과거에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혜은이가 금전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답니다. 휴식을 취하던 박원숙은 “저 뭐 지금 여쭤봐도 돼요?”라며 혜은이에게 과거 어려운 상황을 정리하는 데 얼마나 걸렸냐고 묻습니다.

 

이에 혜은이는 지난 2019년 7월 결혼 30년만에 이혼한 전남편 김동현의 거듭된 사업실패로 빚이 무려 200억원 가까이 남아 아직도 많은 빚을 갚고 있었답니다. 이에 혜은이는 “저도 참고로 100억원은 없앴잖아요”라며 같은 아픔을 겪었던 박원숙에게 조언을 구한답니다.

 

 

이전에 박원숙도 지난 12일 방송에서 과거 조폭들이 빚을 받아내기 위해 방송국 대기실까지 찾아와 괴롭혔다는 사실을 전하면서 이혼 후 전 남편의 빚 때문에 힘들었던 시절을 고백했답니다. 방송에서 혜은이의 상황을 듣던 박원숙은 같이 공감하며 분노했지만 “돈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게 정말로 행복이지”라며 “좋은 날이 정말로 올 거야”라고 따뜻한 조언과 위로를 건넸답니다.

 

- 가수 혜은이의 연예활동 이력
그녀는 1954년생으로서 키는 160이며 고향 출생지는 제주도랍니다. 지난 1975에년 데뷔곡 "당신은 모르실거야"부터 메가히트를 기록했으며, 이어서 "진짜 진짜 좋아해"와 더불어서, "뛰뛰빵빵", "당신만을 사랑해", "감수광", "제3한강교", "새벽비" 등 작곡가 길옥윤과 호흡을 맞춘 곡들이 정말로 국민가요 수준의 대히트를 쳐 1970년대 대한민국 최고 인기가수가 되었답니다.

 

당시에 가수들 인기의 척도나 다름없었던 MBC 10대 가수 가요제에서 1977년, 1979년 가수왕에 오르며 당대 최고 인기 가수임을 입증했답니다. 지난 1984년 경에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사업가와 결혼했는데, 이때 이미 5개월 된 딸을 임신한 상태의 속도위반 결혼이어서 화제가 되었답니다. 하지만 1988년, 성격 차이를 문제로 이혼하게 된답니다.

 

이후에 혜은이는 바로 김동현과 재혼하게 되는데, 김동현은 초혼이었기 때문에 김동현 집안의 반대가 굉장히 심했지만 김동현의 적극적인 구애로 인해서 결국 1990년 결혼하게 된답니다. 하지만 결혼 후 김동현이 사업을 자주 말아먹으며 엄한 혜은이가 덩달아 보증까지 서게 되어으며, 사기 사건도 줄줄이 일으키는 바람에 굉장히 고생했답니다.

정말로 빚이 200억 가까이 된 적도 있다고 한답니다. 참고로 전 남편과 사이에 딸이 한 명 있으나 전 남편에게 양육권이 있고, 김동현과 사이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답니다. 2019년 7월에 김동현과 혜은이도 이혼을 했답니다. 이후 혜은이는 재혼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못을 박아두었답니다.

지난 1979년 초에 익산(당시 이리시)에 살던 소녀 팬이 혜은이를 만나려고 무작정 상경한 뒤에, 방송국 앞에서 한 달을 버틴 끝에 혜은이를 만나는 해프닝이 있었답니다. 이 해프닝은 MBC의 재현 프로그램인 타임머신에서 "혜은이 언니 정말로 사랑해요"라는 제목의 에피소드로 극화하기도 하였답니다. 당시에 에피소드 말미에 타임머신 제작진이 혜은이를 찾아가 인터뷰를 진행했던 것인데 제작진이 소녀 팬이 혜은이를 만났다는 잡지에 실린 기사 이야기를 꺼냈는데 혜은이 본인도 이 기사를 기억하고 있다고 인터뷰에 응했답니당^^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