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탤런트 엄기준이 악역으로 더욱 강렬하게 돌아온답니다. 2020년 10월 26일 SBS 새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의 포스터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됐답니다. 그는 날카롭고 서늘한 표정 연기로 역대급 악역을 예고했답니다. 공개된 사진 속 엄기준은 딱 떨어지는 수트핏의 정갈한 헤어스타일로 정말로 강박에 가까운 완벽주의자 ‘단태’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답니다. 특히 냉기 가득한 눈빛에선 냉철함과 카리스마까지 느껴져 눈길을 사로잡는답니다.
참고로 엄기준은 부동산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귀신같이 돈 냄새를 잘 맡아 부를 쓸어 모으는 건축회사 대표 ‘주단태’역을 맡았답니다. 그는 극의 주요 무대인 헤라팰리스 펜트하우스의 주인이자 한 치의 흐트러짐도 용납하지 못하는 냉혈한으로 ‘단태’만의 야심 가득 찬 욕망을 분출할 예정이랍니다.
특히나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엄기준은 지난 22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극대화된 악랄함과 비겁함으로 극강의 악역을 예고한 바 있답니다. 손꼽히는 대표 악역 배우로서 그가 새롭게 선보일 모습에 기대감을 더욱 배가 시키기도 했답니다.
- 엄기준은 누구??
그는 대한민국의 배우 겸 뮤지컬 배우이며 아직 미혼이랍니다. 1976년생으로서 키는 180이며 고향 출생지는 서울이랍니다. 지난 1995년 연극 '리차드 3세'를 통해 연극 배우로 첫 데뷔를 하였으며, 96년 뮤지컬 '올리버'에서 앙상블로 활동하며 뮤지컬 배우를 시작하였답니다. 2006년부터는 단막극인 드라마시티 - 누가 사랑했을까를 시작으로 텔레비전에도 출연하고 있답니다. 이후 매년 TV드라마와 뮤지컬로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영화와 연극무대에도 간간히 활동하고 있답니다.
주변 사람들이 인정하는 부정의 아이콘이며, 그리고 긍정의 아이콘이랍니다. 기본적인 성격은 내성적이지만 싫고 좋음이 분명하고 말을 굉장히 직설적으로, 딱 잘라서 한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상처받는 경우가 있지만 그래도 자신이 한 말은 꼭 지키고 때로는 따뜻한 모습도 보여서 나름 괜찮다고 한답니다.
동료들에 의하면 촬영 현장에서는 밝은 모습으로 분위기를 띄우며 애교도 많고 장난도 많이 친다고 한답니다. 유준상에게도 그렇고 뮤지컬 공연 중에도 상대 배우들에게 장난을 많이 치는 걸 보면 원래 장난끼가 많은 성격인 듯 하답니다.
참고로 예능에서 그의 이미지는 무뚝뚝한 편이랍니다. 답변이 다섯 마디를 넘어가지 않았다. 프로그램의 MC들이 그의 단답에 당황해서 말문이 막혔을 정도입니다. 본인 말에 의하면 말주변이 좋지 못하고 없는 얘기를 지어내지도 못한다고 하는 상황인데 그와는 다르게 방송에서 그의 토크를 들어보면 굉장히 재미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