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버 바우어(나이는 30세)가 연평균 4000만 달러가 넘는 초대형 계약을 맺었답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월 6일 바우어가 LA 다저스와 3년 1억200만 달러(한국 돈으로 약 1200억원)정도에 계약했다고 전했답니다. 2021년에는 4000만 달러, 2022년 4500만 달러를 받는 대형 계약이랍니다. 아울러 2022시즌 이후 FA를 실행할 수 있는 조항도 넣었답니다.


바우어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연평균 4000만 달러 이상을 받는 선수로 이름을 남겼답니다. 2위는 LA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으로 올해 3710만 달러를 받았답니다. 라이벌 게릿 콜(3600만 달러)보다 훨씬 더 높은 연봉이랍니다


바우어는 이날 자신의 유튜브에서 다저스의 유니폼과 모자를 공개했답니다. 뉴욕 메츠가 총액에서 다저스보다 많은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바우어는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다저스를 선택했답니다.

지난 2011년 경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지명된 바우어는 2012년 빅리그에 데뷔해 2013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이적했답니다. 2015년부터 신시내티 레즈로 이적한 2019년까지 5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를 올렸답니다.

참고로 바우어는 팀당 60경기의 단축 시즌인 2020년 5승 4패 평균자책점 1.73의 좋은 성적을 올려 사이영상을 거머쥐었답니다. 바우어는 메이저리그 9년 통산 75승 64패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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