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영화배우로 유명한 톰 행크스와 와이프인인 배우 리타 윌슨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답니다.
2020년 3월 12일 미국 언론은 "톰 행크스와 리타 윌슨이 코로나19 감염 테스트를 한 이후에 양성 반응이 나왔던 상황이다"고 보도했답니다. 두 사람은 할리우드 배우 최초 코로나19 확진자가 됐답니다. 톰 행크스는 자신의 에스엔에스를 통해 "아내와 난 감기에 걸린 것처럼 피곤함을 느꼈다. 그리고, 몸에 통증이 있었는데 리타는 오한을 느꼈고, 열도 좀 있었다"라는 글과 함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실을 알렸답니다.
이어서 그는 "우리는 의료 관계자들이 제시한 규약을 따를 것"이라며 "당분간 안전을 위해 격리될 것으로 전해진다. 계속해서 소식을 전할려고 하는데 다들 몸 조심하길"이라고 덧붙였답니다. 톰 행크스와 리타 윌슨 부부는 엘비스 프레슬리 영화 사전제작을 위해 호주에 머물고 있답니다. 영화사 측에서는 "호주 보건 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직접 접촉한 사람을 모두 식별한 뒤에 예방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