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에 등장한 이정길이 아내와 화목한 가족에 대해 언급했답니다. 예전에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젠틀맨 배우' 이정길의 로맨틱한 인생 이야기가 전파를 탔던 것입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길은 아내에 대해 언급하며 "집사람이 웨딩계에서 날리던 한때가 있었다. 그런데, 내 부인인 것은 내비치지 않고 방송에서 활약했다"고 고백했답니다. 이어 아내가 방송 출연을 하지 않는 이유로는 "평생을 연기자로 사는 나에 대한 정말로 존중이나 이런 뜻에서 본인이 자제한다. 일절 나서는 일은 잘 안 하려고 하는 상황이다"고 말했답니다.
아울러 이날 동료 배우 선우용녀는 "내가 남자배우 좋아하는 사람 별로 없는데 진정성도 있고 인품도 있는 사람이다. 와이프에게 잘한다. 가정을 굉장히 소중히 여긴다. 진짜 존경하는 선배 중 하나인 것이다"라며 이정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니다. 참고로 1944년생인 이정길은 올해 나이 77세로 1965년 KBS 공채 탤런트 5기로 데뷔했답니다. 부인 박정혜 씨는 이정길보다 2살 연하랍니다. 이 두 사람은 1973년 결혼해 1남 1녀를 뒀답니다.
그는 귀공자 스타일로 자랐을 것만 같겠지만, 사실은 그가 태어나고 1년 뒤 그의 아버지가 사망하자 서울로 올라가 홀어머니 아래에서 어려웠답니다. 그래서인지 결혼 후에도 어머니가 돌아가실 때까지 계속 모시고 살아 왔다고 한답니다. 서라벌고등학교와 아울러서, 서라벌예술대학(현 중앙대학교)을 졸업하였답니다.
지난 1965년 경에 KBS 공채 탤런트 5기로 배우 생활을 시작하였답니다. 1970년대에는 MBC에서 주로 활동하며 박근형과 함께 MBC 멜로드라마의 쌍두마차로 활약했답니다. 지금은 높으신 분들 역할을 많이 맡는데 대통령와 아울러서, 국무총리, 장차관, 고위관료, 로펌대표, 재벌 총수, 대기업 오너, 기업 CEO, 대법관 등을 맡습니다.
한 때는 드라마와 영화 모두를 했었지만 지난 1987년 <유정>이란 작품을 마지막으로 영화는 더 이상 찍지 않고 있는 상황이랍니다. 사실 2001년 작인 아이 러브 유란 영화에 한번 출연하긴 했지만 특별출연인데다 영화가 완전히 망작이라서 잊혀진 상태입니다.
드라마에서는 주로 지적이고 무게감있는 역을 주로 맡는 편이랍니다. 1991 ~ 1992년간의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에서 공산당 당원으로 시작하였고 명연기로 큰 인상을 남겼답니다. 이로써 이후 드라마에서는 큰 역할을 맡게 되었답니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2000년대 들어서는 이순재와 함께 유난히 대통령 역을 많이 맡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