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사랑을 싣고' 가수 조성모가 학창시절 가출했던 경험을 고백했네용!! 2018년 12월 14일 오후 방송된 KBS1 시사교양 프로그램 '2018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고등학교 친구를 찾는 조성모의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조성모는 "고등학교 3학년일 때 가수를 하겠다고 3년간 가출한 적이 있다"며 "그때 IMF(외환위기) 시절이어서 집이 부도로 넘어갔다. 자폐를 앓고 있던 큰형이 실종까지 된 상태였는데 그때 나를 수호천사처럼 지켜줬던 친구가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어 "1998년에 데뷔해서 가수의 꿈을 이뤘지만 그해 행방불명됐던 자폐증 큰형이 뺑소니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며 "'투 헤븐'의 슬픈 가사가 형을 잃은 자신의 마음과 일치했다. 그래서 노래를 부를 때마다 형이 떠올라 눈물을 참을 수 없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참고로 조성모는 지난 2010년 탤런트 구민지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네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