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윤지가 남편 치과의사 정한울의 화려했던 과거에 놀랐답니다. 정한울은 지난 2020년 3월 2일에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자신의 생일 파티에 대학교 동문들을 초대했답니다. 초대받은 동문들은 정한울의 과거를 폭로했고 이윤지는 평소와 다른 남편의 과거에 충격을 받았답니다. 정한울은 평소 방송에서 활발한 이윤지와 달리 조용한 모습을 보여줬고 항상 담담해 '담담한울'이라는 별명이 생기기까지 했답니당^^
그렇지만 정한울의 동문들은 현재와 달리 그가 대학 시절 '핵인싸'(중심인물)였다는 사실을 전했답니다. 한 동문은 "한울이의 생일 파티는 모든 사람의 만남의 장이었던 것 같다. 이벤트의 중심에 늘 한울이가 있었다"고 했답니다. 동문은 정한울이 일 벌이는 것을 좋아해 대학 시절 오케스트라, 보드와 아울러서, 신문사, 미술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에 참여했던 점과 그 가운데 공부까지 열심히 해 과에서 10등으로 졸업했던 점을 알렸답니다.
동문들은 정한울이 힙합을 좋아한다는 사실도 공개했답니다. 이윤지는 자신이 전혀 모르는 남편의 취향에 놀라 "병원 직원들 앞에서도 랩을 한 적이 있는 상황이냐"고 물었고 정한울은 "알고 물어보는 거야 모르고 물어보는 것이냐?"라며 "래퍼 보이비의 '호랑나비'를 부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답니다. 참고로 정한울은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해 현재 중앙대학교병원으로 구강악안면외과 의사로 재직 중이랍니다. 정한울과 이윤지는 의사와 환자로 처음 만난 것을 계기로 연인이 됐고 6개월의 열애 끝에 2014년 결혼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