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언론보도에 따르면 배우 전지현(2020년 기준 나이는 39세)씨의 남편인 최준혁(39) 알파자산운용 부사장이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됐답니다.

 

 

당시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알파자산운용은 지난달 2월28일 이사회를 열고 최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답니다. 당시 인사는 차문현 전 대표가 일신상의 사유로 지난달 사임한 데 따른 후속 조치인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알파운용 관계자는 “추가 임원 선임 없이 기존 등기이사 4명 중에 1명인 최 부사장이 대표로 선임됐다”고 설명했답니다.

 

 

최 대표는 알파운용 최대주주인 최곤 회장의 차남으로 알려져 있으며, 고려대학교를 졸업해 뱅크오브아메리카(BOA) 파생상품부문장을 역임했고 지난해 4월 알파운용 부사장으로 영입됐답니다.

알파운용은 지난 2002년에 설립된 종합자산운용사로 운용자산은 올해 2월 말 기준 약 3500억 원 수준이랍니다. 업계에서는 최 대표 선임에 알파운용이 본격적인 2세 경영을 시작했다는 평가를 하고 있답니다.

 

참고로 최 대표와 전지현은 지난 2012년 4월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답니다. 공식석상에 두 사람이 함께 모습을 드러낸 적은 없지만, 과거 여러 방송을 통해 최 대표의 훈훈한 외모와 집안이 공개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답니다.

 

한편 최 대표의 어머니는 패션디자이너 이정우라고 하며, 외할머니는 한복 디자이너 겸 교수 고(故) 이영희랍니다. 그의 친형은 지난 2004년 데뷔한 4인조 댄스그룹 ‘엑스라지(X-Large)’의 멤버 최준호 씨로 싱가포르 재계 1순위 홍룽그룹 외동딸과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홍룽그룹은 1948년 싱가포르에서 창립돼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호텔, 은행, 무역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답니다.

 

한편 전지현은 20대 때는 엽기적인 그녀 이후로 한동안 히트작이 없다시피 했고, CF 출연만 많았던 지라 연기력에 대한 평가가 좋지는 않았답니다. 그녀가 연기를 쉰 것은 아니었음에도 대중들이 전지현이 연기 활동을 계속 하고 있는지도 잘 모를만큼 대부분의 작품들이 철저하게 실패했습니다.

이렇게 작품 인지도는 없는 와중에 CF들은 끊임없이 찍었기 때문에 연기력은 낮은 CF스타라는 선입견이 더욱 강했답니다. 그렇지만 전지현은 이에 대해 나는 아직 어리고 이런 나에 대해 무언가 정의를 내리기는 이르다고 밝혔답니다. 강심장 물론 본인도 그 말을 듣고 상처는 받았는지 그에 대해 인터뷰한 바가 있답니다. 하지만 지난 2012년 영화 도둑들로 화려하게 비상하고 별그대로 연타석 홈런을 치면서 연기력 논란은 사그라들었답니다.

 

최동훈 감독과 더불어서, 황진미 평론가는 배우가 가지고 있는 감정과 표현력이 정말 풍부하고 뛰어나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칭찬한 바 있답니다. 그리고 진혁 감독 같은 경우에는 국내 캐릭터 메이킹의 1인자라고 꼽은 적 있답니다. 전체적인 테크닉은 컨디션에 따라 흔들릴 수 있지만, 특유의 뛰어난 테크닉이 자연스럽게 튀어나온다는게 장점이랍니다.

평론가들이 꼽는 전지현의 또다른 매력은 의외로 특유의 차분하고 진지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직선적인 연기라고 하는데, 이는 베를린이나 암살과 같은 진중한 분위기의 작품에서 돋보인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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