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감독이 결혼 전 아내 김은희 작가에게 한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밝혔던 적이 있죠!

예전에 방송된 KBS 쿨FM '김승우, 장항준의 미스터 라디오'에서는 한 청취자가 두 DJ에게 결혼 전 아내에게 한 약속이 있냐는 질문을 했습니다.

 

 

이에 장항준은 "저는 집안일 안 하게 해주겠다고 했는데 그걸 지켰다. 집안일 와이프가 하는 걸 바라지도 않았고 밥을 차려주는 것도"라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와이프가 밥을 차려준지 14~15년 됐다. 제가 차린다. 화난 적은 많다. 찌개 끓이고 생선 구웠는데 안 일어난다. 그러면 음식이 맛없어진다. 나 혼자 먹기도 싫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어 김승우는 "저도 지켰다.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히게 하겠다. 그래서 우리 와이프는 장갑 끼고 한다. 손에 물은 안 묻는다"고 농담해 또 웃음을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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