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이준석 최고위원은 2018년 12월 4일 문재인 대통령의 체코 방문에 의혹을 제기한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를 겨냥해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모르고 선동한 정치인이 있다면 수준 미달인 거고, 알면서도 선동했으면 나쁜 사람”이라고 재차 비판했습니다. 이 최고위원은 앞서도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한 어느 정치인이 헛발질했다”며 “남들이 못 보는 귤 속의 뭘 보더니 이번에는 아무도 못 보는 김평일을 봤다”고 비꼰 바 있습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상용노선은 태평양 항로로 가는데 왜 대통령 전용기는 유럽으로 갔냐고 이야기하는 분들이 있는데 애초에 우리나라랑 남미가 교류가 많은 편이 아니라 남미 노선의 탑승률이나 수익성이 좋을 수가 없다”고 운을 뗐습니다.

 

 

그는 이어 “그래서 상시적 수요가 많은 LA나 샌프란시스코, 아틀란타 경유를 시키는 거지 노선상의 거리로는 서울에서 왼쪽으로 도나 오른쪽으로 도나 그게 그거”라며 “중국 리커창도 왼쪽으로 돌아서 유럽 찍고 갔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G20이라는 것이 세계 정상들이 모이는 것인데, 이미 정상들이 알아서 아르헨티나 가고들 있는 상황 속에서 그러면 체코 안 가고 LA 경유하면 중간기착지에서 외교 할 대상인 미국 관리라도 하나라도 나올 수 있나”라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체코에서 성과 하나 없는 세일즈 외교를 한 건 별건으로 비난의 대상이고 김평일에게 돈을 줬느니 뭐니 하는 순간부터 소설 쓰고 앉은 거다. 청와대에서 굿판을 벌이고 인신 공양했다는 이야기만큼이나 수준 낮은 이야기라는 이야기”라고 강조했네요! 참고로 이준석 결혼 부인 아내는 그가 아직 미혼이기에 사실이 아니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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