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연우진이 북한군과 총격전을 벌였답니다. 2020년 10월 17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써치'에서는 순식간에 총격전이 벌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던 것입니다.
이날 1997년 비무장지대 작전에 투입된 조민국(연우진 역할)은 북한 귀순자가 있다는 말을 전해 듣고 귀순자를 확인, 곁으로 다가갔답니다. 귀순자는 "아이와 함께 남조선으로 귀순을 하겠다"며 귀순 의사를 밝혔고 이를 확인한 조민국은 귀순자를 데리고 남한으로 가려고 했답니다.
그때 북한군이 귀순자를 데려가겠다고 나타났고 귀순자 여장교는 아이만 남쪽에 보내달라며 아이를 우리 군에 맡긴 채 북한군에게 잡혔답니다. 그 순간 남한 부대원들이 나타나 북한군을 쐈고 순식간에 총격전이 벌어졌답니다.
- 연우진 프로필 이력 경력
그는 1984년 출생으로서 강원도 강릉시에서 태어나 자랐답니다. 2남 중 장남이라고 합니다. 아버지가 강릉시에서 미술교사였던 것은 잘 알려져있는 상황인데, 연우진이 2012년 MBC 《아랑사또전》에 출연할 당시 작고하셨답니다. 연우진은 '아버지가 어릴 적에 미술관이나 산, 바다에 자주 데리고 다니셨던 것 같다. 그 땐 정말로 싫었지만 지나고보니 예술적 감성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한 적이 있답니다.
지난 2014년《황금어장 라디오스타》'보기보다 웃기네' 특집에 출연해 '남중과 아울러서, 남고, 공대를 나왔다'고 밝힌 바 있답니다. 실제로 연우진은 세종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학력 대학) 학사학위 소지자이며, 영화《친구사이?》출연 직후인 2010년 졸업했답니다. 원래는 건축가가 되고 싶어서 건축과 진학을 희망했던 상황이지만, 고등학교 시절 영화감상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등 지나치게 영화에 푹 빠져 있었던지라 학업에 완전히 집중하지 못했고 따라서 원하는 성적을 얻지 못해 건축과 진학에는 실패했다고 한답니다.
참고로 대학에 진학해서는 1학년 때 바로 휴학을 하고 군대에 입대했답니다. 키가 185cm로 장신인 덕분에 의장대에서 복무했답니다. 입대 전부터 연기에 대한 막연한 생각이 있었는데 그런 생각들을 정리하기 위해 군대에 빨리 입대했다고 한답니다. 군대 제대 후에도 연우진은 전공 필수 수업을 듣는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시간을 영화과 수업을 듣는 데 할애했답니다.
의장대에서 같이 복무했던 동료의 소개로 제대 후 잠시 모델 활동을 한 이력이 있던 상황이며, 지난 2009년에는 영화 《친구사이?》로 데뷔하였다. 당시에는 '서지후'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었는데, 이 이름은 약 4개월 정도만 쓰고 곧 소속사로 들어가게 돼서 현재의 예명인 '연우진'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답니다.
본명이 김봉회인 것은 유명하답니다 ㅋㅋㅋㅋㅋ 하지만 촌스러운 느낌이 들어서인지, 아니면 사람들이 자꾸 '김봉희'로 알아들어서인지 데뷔 초 KBS2 주말연속극 《오작교 형제들》출연 당시만 해도 본명을 숨기고 다녔었답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연우진하면 바로 '김봉회'가 떠오를 정도로 떼려야 뗄 수 없는 애칭같은 존재가 되었답니다. 팬들은 연우진에게 2am의 죽어도 못 보내를 개사해서 '죽어도 못 봉회'라고 노래를 불러줄 정도랍니다. 참고로 '김봉회'에서 '회'는 돌림자이며, 남동생의 이름이 '대회'라고 방송에서 직접 밝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