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사랑을 싣고’ 방송인 안혜경의 학창시절 성적이 공개됐답니다. 예전에 방송된 KBS 1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안혜경이 출연해 모교 용전중학교를 방문한 모습이 전파를 탔던 것입니다.

 

 

2020년을 기준으로 나이 41세인 안혜경은 지난 2001년 MBC 기상캐스터로 입사했답니다. 안혜경의 학력은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과 아울러서, 강릉대학교 원예조경학 학사, 동국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이랍니다. 기상캐스터로 활동한 안혜경은 '날씨 요정' 등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답니다. 안혜경은 프리랜서 선언 이후 각종 드라마와 시트콤,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자리매김했답니다.

 

이날 방송에서 안혜경은 "공부는 학교에서만 했던 것 같다. (워낙 시골이라) 학원은 가고 싶어도 못 가는 곳이었던 것이다. 학생수가 많지 않아서 그 안에서 전교 1등을 했다. 우물 안 개구리인 것이다"라고 전했답니다. 이후에 방문한 모교에서 성적표를 열람한 김용만과 윤정수는 "1학년 때 딱 하나만 우고 전부 수인 상황이다. 2학년 때 한 번 2등한 것 빼고는 계속 전교 1등을 했다"라며 놀라워했답니다.

안혜경은 “당시 IQ가 136 이었던 것이다. 멘사에 들어가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ㅋㅋㅋ 아울러 희망 진로에 ‘아나운서’라고 써져 있는 것에 대해 그는 "원래 꿈이 없었던 것이다. 방향을 알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꿈을 제시해 준 유일한 분이 수학 선생님이다"라고 말했답니다. 해당 방송에서 안혜경은 수학 선생님과 18년 만에 눈물로 재회했답니다. 안혜경은 "잘 계셨냐. 연락 못 해서 정말로 죄송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답ㄴ다.

 

선생님은 "나도 너 보고 싶어서 생각은 많이 했던 것 같다. 그런데 너 하는 일이 방송일이라 망설여졌다. 혹여 내 연락이 부담이 되지 않을까 싶었던 마음이다"고 말했답니다. 이어 "올해 2월에 명예퇴직했다. 건강이 썩 좋지 않았다"고 설명했답니다.

안혜경은 "예전에 MBC로 초대한 적이 있는 상황이다. 그때 밥 먹고 사진 찍고 보내드린 게 아직도 마음에 걸린다. 조금 더 같이 있고 싶었던 것이다. 그런데 그때 이후로 연락이 끊겨서 더 마음쓰였다"고 말했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