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새 대표에 5선의 송영길 국회의원이 당선됐습니다. 전통적 당 주류는 아니지만 “민주라는 이름만 빼고 다 바꿀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는 호소로 지난 서울 부산시장 재보선 참패 이후 변화를 바라는 당원들의 선택을 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답니다.


송 의원은 1963년생으로 전남 고흥이 고향 출생지인 5선 중진이랍니다. 광주 대동고 재학 시절 광주민주화운동을 겪었답니다. 연세대 경영학과 진학 후에는 첫 직선 총학생회장으로 뽑혔답니다. 지난 1994년 31세 때 사법고시(36회)에 합격해 노동인권 변호사로 활동했습니다. 민주화를위한변호사모임(일명 민변)에서 활동하다가 1999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젊은 피' 영입으로 정계에 입문했답니다.


그해 16대 총선 때 37세의 나이로 국회에 입성한 뒤에, 18대까지 내리 3선을 했고, 2010년에는 인천광역시장에 당선됐답니다. 2014년 지방선거에서 유정복 전 시장에게 패한 뒤 여의도로 복귀했으며, 20대∼21대 총선에서 당선됐다. 친노 친문 적통은 아니지만, 지난 2017년 대선에서 문재인 캠프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아 ‘범친문’으로 분류된답니다.


당권 도전은 세 번째입니다. 첫 도전이었던 2016년엔 예비경선에서 한 표 차로 ‘컷오프’ 됐지만, 이해찬 전 대표가 선출된 2018년 전당대회에서는 2위를 기록했답니다. 당 안팎에서는 전당대회 경험과 높은 인지도를 송 후보의 장점으로 꼽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으로 알려진 송영길 국회의원은 전당대회 기간 백신 수급과 관련, 밥 메넨데스 미국 상원 외교위원장과 화상회담을 하고 푸틴 대통령과의 친분을 보여주는 등 외교 역량을 과시했답니다. 6남매 중에서 본인을 포함해 형과 여동생 등 4명이 고등고시에 합격해 ‘고시 4남매’ 집안으로도 유명하답니다.

행정고시 출신의 송하성 경기대 교수가 큰 형이라고 하며,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지낸 송영천 법무법인 세한 대표변호사가 둘째 형이랍니다. 함께 노동운동을 한 부인 남영신(59)씨와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답니다.(송영길 부인 아내 와이프 가족관계 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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