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생인 서은수는 고향인 부산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13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에 합격해 서울로 왔습니다.
3학년 1학기까지 마치고 휴학 중인 그는 2학년 때까지 언니 가족과 함께 지냈답니다. 지금은 독립해 “혼자 가만히 고요하게 있는 생활의 행복”을 만끽 중입니다.
서은수는 소속사 사람들로부터 ‘소은수’(소처럼 일하는 서은수)로 불립니다. 그는 이 별명이 싫지 않다. 연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면 얻을 수 없는 수식어입니다. 서은수는 “부산 사투리 쓰는 캐릭터를 맡으면 정말 잘할 것 같다. 제가 사투리를 쓰면 성격이 털털해지고 남성성이 강해져 지금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습니다.
서은수는 지금까지 출연한 4편 가운데 ‘낭만닥터 김사부’와 ‘황금빛 내 인생’으로 각각 세부와 괌으로 포상휴가를 다녀왔답니다. 그는 “해외여행은 데뷔 전 가족과 함께 간 홍콩과 포상휴가가 전부인데, 다음 작품도 잘되어서 포상휴가를 간다면 정말 좋겠다. 당연히 제가 그 안에서 제 몫을 해내는 것이 먼저이다”고 전했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