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전사의 후예가 배우 이훈으로 밝혀졌답니다. 2021년 6월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태양의 후예와 전사의 후예가 대결을 펼쳤던 것입니다.
이날 대결에서는 전사의 후예가 패배했으며, 솔로 무대를 선보이게 됐답니다. 판정단들은 개그맨 이창호로 확신했지만, 가면을 벗고 얼굴을 공개한 그는 배우 이훈이었답니다. 이훈은 “연주해주신 분들 정말로 죄송하다. 이 실력으로 나오면 안되는 것인데, 이 실력으로 나오고 싶었던 마음이다”라고 사과했답니다.
이어 “이십 몇 년 전에 가수로 출연했던 드라마 ‘스타’도 있었다. 여자주인공이 당대 최고의 스타 엄정화임에도 불구하고 정말로 내가 노래하고 그래서 그 드라마가 아주 폭망했다”라고 덧붙였답니다.
- 과거 방송에서 공개된 이훈의 자녀 아들
지난 2020년 중순 경에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 첫 에피소드 주인공으로는 배우 이훈이 등장했답니다. 평소에도 박력 넘치는 ‘상남자’ 스타일인 그는 15살 둘째 아들 이정에 대한 불만에 가득 차 있었답니다. 참고로 이훈 와이프 부인 아내의 이름은 김혜진이라고 합니다.
방송에서 이훈은 “계속 농구만 하던 아이다. 일찍 자야 키가 크는데, 새벽까지 영상통화를 해서 밤 12시에는 휴대폰을 압수하기로 했던 것이다. 아울러 학생이라 공부도 해야 하는데 영어 학습지 푸는 걸 보면 집중력이라고는 없는 것 같다”며 울분을 토로했답니다.
그렇지만 아빠의 눈맞춤 초대로 나타난 이정은 “이해가 정말로 안 가요. 아빠는 한 마디로 ‘답정너’라고 말하면서, 말해도 소용이 없어요”라며 평소 아빠 이훈과 별로 친하지 않다고 말했답니다. 정말로 이훈은 어색한 분위기에서 아들 이정과 대면했으며,
“우리가 지금 왜 여기까지 온 것 같아?”라고 물었답니다. 이에 이정은 “사이가 조금은 안 좋아서?”라고 말해 이훈을 어이없게 했답니다. 그렇지만 눈맞춤 이후 이훈이 “아빠는 너 태어나서 지금까지 자라왔던 과정이 싹 지나가더라”라고 말하면서, 이정은 감정이 북받친 듯 흐느꼈으며, 이훈도 눈물을 억지로 참았답니다.
이후에 이훈은 “정말로 이제는 너의 마음을 얘기해 봐”라며 아들에게 다가갔답니다. 이어서 이정은 “아빠한테 힘들다고 해도 정말로 화만 낸다. 그리고, 다 참아내라고만 했어”라며 “안 되면 농구 때려치우라고 했던 것이잖아. 난 농구 국가대표까지 가려고 하는 것인데, 관두라고 하니까 기분이 안 좋았어”라고 고백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