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탤런트 곽민규와 강말금이 영평상 신인남우상과 신인여우상의 주인공이 됐답니다. 2020년 10월 11일 서울 중구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제40회 영평상 시상식이 열렸던 것입니다. 해당 시상식에서 신인 남우상은 '이장'의 곽민규에게, 신인 여우상은 '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강말금에게 돌아갔습니다.

 

 

한편 '이장'의 곽민규는 "너무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제 영화 속에서 대사 10개가 안되는데 정말 감사하다. 오늘 이자리는 저를 응원해 주는 분들이 준 자리다. 그래서 소감이 길 것 같다. 감사하다"라며 영화에 함께 출연한 배우들 이름을 한 명 한 명 부르며 고마움을 전했답니다.

 

한편 '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강말금은 스케줄로 인해 참석하지 못했답니다. 강말금은 "신인상 정말 감사합니다. 수상소식에 기쁘면서도 부끄러웠던 것 같습니다"라며 "이 작품으로 현장에서 주인으로 촬영했고 여러 경험을 했던 것 같습니다. 김초희 감독님과 함께 해주신 분들, 관객들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답니다.

강말금 본명은 강수혜이며 1979년생으로서 고향 출생지는 부산이죠. 미혼이기에 결혼 남편 배우자는 사실이 아니며, 학력 대학교는 부산대 국문학과 졸업이랍니다. 그녀의 예명의 유래인 말금은 국문과 재학 당시에 학과에서 시를 제일 잘 쓰던 친구가 필명으로 쓰던 이름이었던 상황인데, 당시 본인이 배우의 예명으로 고민하던 시기에 촌스러운 이름을 쓰면 뜨지 않을까 생각하여 단돈 500원을 주고 샀다고 밝혔답니다.

이름에 받침이 모두 있어서 포스터에 이름이 적혔을 때 꽉 차게 느껴졌으면 했답니다. 본명보다 강한 느낌의 이름을 갖고 싶었다고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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