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센터 박상하가 삼성화재에 남습니다. 삼성화재 블루팡스는 당시에 "FA 자격을 얻은 박상하(나이는 34세)와 연봉 3억 6천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답니다.
삼성화재는 "박상하가 지난 시즌에 블로킹 4위를 기록하는 등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이며 본인의 가치를 증명했던 상황이다"고 계약 이유를 밝혔답니다.
박상하는 “삼성화재 블루팡스에서 계속 선수생활을 하고 싶었던 마음이다. FA 계약을 위해 힘써주신 구단 관계자 분들께 감사 드리는 것이다. 팀을 위해 헌신하는 자세로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계약 소감을 밝혔답니다.
한편, 그는 첫 시즌에 외국인 세터 블라도의 존재로 라이트로 뛰다가 이후 외국인 윙을 뽑으면서 센터로 전환해 대성한 경우입니다. 우카의 후인정이라고 봐도 이상할 리는 없답니다. 적응이 완료된 이후에는 신영석과 더불어 팀의 센터진을 총책임졌던 선수이며, 국가대표로도 종종 차출될 정도로 능력은 검증되었답니다.
한편, 유형을 본다면 남자 배구계의 김수지이며, 같은 팀에 10주년 전설이 버티고 있던 와중에서도 자신의 능력을 십분 그대로 발휘한 경우랍니다. 김수지와의 차이점이라면, 물려받은 배구인 DNA가 없는 상황이지만 먹튀 행각이 없고, 주장 완장을 찬 경험이 있다는게 차이점이랍니다.
지난 2015년 경에 미스코리아 인천 진 출신 프리랜서 방송인 박지원과 결혼답니다.(박상하 와이프 부인 아내) 1986년생으로서 키는 197이며, 고향 출생지는 충북 제천이랍니다. 학력 대학교는 경희대이며, 포지션은 라이트/센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