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에 등장한 양지은이 진심이 담긴 무대로 마스터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답니다. 2020년 12월 31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트롯2'에서는 도전자 양지은의 무대가 마스터들을 울렸답니다.

 

 

그녀는 1989년생으로서 나이는 32세이며, 현재 직업은 주부랍니다. 키는 160전후로 보이며 남편 결혼 배우자는 당연히 미공개였습니다. 한편 이날 마미부의 양지은은 "효녀가 되고 싶어 '미스트롯2'에 출연했던 것입니다"고 밝혀 의문을 자아냈답니다. 양지은은 "사실 중학교 때 판소리에 입문을 했답니다. 그런데 21살이 됐을 때 아버지가 시한부 판정을 받으셨던 것이다. 그때 제가 왼쪽 신장을 기증했고, 아버지는 다행히 건강해지셨다"고 운을 뗐답니다.

 

이어서 "그런데 수술 이후 배에 힘이 안 들어갔다"는 양지은은 "쉬는 기간이 길어지고 슬럼프가 오다 보니 판소리를 그만 둘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다. 그래서 아버지가 많이 미안해하셨다. 그 후에 아버지는 간암이 생겨서 갈 절제를 하시고, 당뇨 합병증으로 발가락도 절단을 하셨던 것이다. 그런데 아버지는 방송에서 제가 노래하는 모습을 딱 한 번 보고 싶다고 하신 것이다, 시간이 많이 없는 것 같아, 그 소원을 이뤄 드리려 나오게 됐다"고 설명해 마스터들을 모두 울렸답니다.

이후 양지은은 '아버지와 딸'로 무대를 꾸몄으며, 그는 1절 만에 올하트를 받는 데 성공했답니다. 장민호는 "정말 진한 감정 한 방울로 노래를 끝까지 이어가셨던 것이다. 그 모습이 너무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고 했으며, 임영웅은 "저 역시 엄마를 위한 노래를 불러 올하트를 받았는데, 그때 기억이 많이 난다. 응원해드리고 싶어 누르게 됐던 것입니다"고 말했답니다.

장윤정은 "사연 없이 양지은 씨를 만났어도 모두가 울었을 것 같은 마음이다. 노래에 힘이 있다. 지금처럼 하고 싶은 이야기를 노래로 풀어낼 수 있는 무대를 많이 보여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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