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어학당에 다니는 외국인 참가자 마리아가 '미스트롯2' 처음으로 올하트를 받았습니다. 2020년 12월 17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에서는 대학부 참가자들의 첫 번째 오디션 무대가 공개됐던 것입니다.

 

이날 방송의 대학부 참가자 중 한 명으로 무대에 오른 마리아는 주현미의 '울면서 후회하네'를 열창하면서 '미스트롯2' 최초로 올하트를 받은 주인공이 됐습니다. 연세대 어학당에 다니는 학생인 마리아는 "K팝에 빠져서 한국에 왔다가 트로트에 빠져버렸던 마음이다"며 한국에 온 지 2년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참고로 나이는 21세이며 키는 170이 넘어보이네요.

마리아는 올하트와 함께 심사위원들의 칭찬이 쏟아지자 "올하트는 정말로 기대하지 않았다"며 "너무 신기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전에 마리아는 지난 10월 방송된 JTBC '히든싱어6' 김완선 편에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히든싱어6'에서 김완선의 모창능력자로 출연한 바가 있는 마리아는 정확한 한국어 발음으로 김완선의 노래를 소화해 모두를 놀라게 했답니다.

아울러 마리아는 "15살부터 K팝을 알게 됐다. 그런데 음악을 많이 듣다 보니까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다. 그래서 뉴저지 노래대회에 나갔다"며 "거기서 포미닛 '미쳐'를 불렀던 것이다. 상품으로 한국행 비행기 티켓을 받고 미국 코네티컷에서 한국으로 2년 전에 왔던 상황이다"고 밝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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