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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년 만에 방송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장윤정(1970년생, 나이는 49세)이 이혼 사실을 고백하자 전 남편인 김상훈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답니다.

 

 

장윤정은 지난 2020년 3월 초에 소속사를 통해 “현재 두 아이의 엄마인 저는 지난해 초 남편과 각자의 길을 가게 됐던 것이다”고 밝혔답니다. 이어 “오랜 고민 끝에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됐던 것이지만, 서로의 합의로 아이들의 양육은 제가 맡고 있는 상황이며 저희 두 사람은 앞으로도 부모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을 했다”고 전했답니다.

 

이혼한 사실을 밝힌 이유에 관해서는 “활동에 앞서 무엇보다 거짓 없는 모습이고 싶었던 마음이다”라고 설명했답니다. 장윤정은 “앞으로 저는 보다 행복한 내일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방송인으로서도 책임 있는 자세로 모든 일에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답니다.

 

한편 지난 1987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뽑힌 장윤정은 이듬해미스 유니버스 2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답니다. 이후 연예계에 데뷔해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던 그녀는 지난 1994년 고(故) 이필우 전 국회의원 장남 이상수(53)씨와 결혼했지만 3년 만인 1997년 경에 이혼을 했답니다.

지난 2000년대 초 김상훈(64) 강남광역교통연구소 대표와 재혼했답니다. 김 대표는 2017년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경제특별보좌관에 임명된 바 있답니다. 20대 총선에서는 구미을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나 당시 새누리당에서 단수후보 추천으로 경선 자체가 무산되면서 출마를 포기했답니다. 지금은 자유한국당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니다.

장윤정은 지난 2016년 TV조선 ‘궁금한 스타쇼 호박씨’에 출연한 뒤에 김 대표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답니다. 당시 장윤정은 “지인의 소개로 남편을 만났던 것이다”면서 “나쁜 남자 스타일이었던 것이다. 무심한 듯 챙겨주는 매력에 반했다”고 연애사를 고백했답니다. 이어 “결혼 후 미국에서 생활할 때 무뚝뚝한 남편 때문에 속상한 적이 많았던 것 같다”고 토로했답니다.

 

그녀는 1970년 8월 16일 생으로서 숙명여자대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했답니다. 보통 역사상 최고의 미스코리아 하면 가장 먼저 장윤정이 꼽힌답니다. 지적인 이미지를 통해 미스코리아의 이미지를 바꾼 사람으로도 꼽힌답니다. 지난 1987년 미스코리아 진에 뽑힌 뒤 방송활동도 활발히 했던 상황이며, 1988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미스 유니버스에 출전해 대한민국 역대 최고 기록인 2위에 입상했던 적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