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영화배우 박재훈이 전부인 전처 박혜영과의 결혼 생활을 회상했답니다. 2021년 1월 18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박재훈과 박혜영이 이혼 후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답니다.

 

핑크캐슬에서 박재훈은 박혜영을 위해 아침부터 커피를 내렸답니다. 1층으로 내려온 박혜영은 10년 전 자신이 사준 박재훈의 털옷을 바라보며 "내가 왜 정말로 사줬지?"라며 "짐승 같다. 털이 떡 졌다"고 말했답니당 ㅋㅋㅋ 이후 박재훈이 "이하늘 씨 부부는 11년 연애했잖아"라고 언급했답니다. 이를 들은 박혜영은 "우리는 6개월 살고 결혼했잖아. 몇번 안 만났던 것 같지"라고 당시를 회상했답니다.

 

아울러 박혜영은 "결혼 후가 진짜 어색했다. 내가 속였다. 현모양처 코스프레를 했던 것이다. 그러고 보면 난 재수가 좋은 여자"라고 밝혔답니다. 이어서 박혜영은 "유도(레슬링)할 때도 사람이 없다면서 우연치 않게 시작해서 용인대에 들어갔던 것이다. 그러다 이상형인 당신을 만나 결혼까지 했다. 성*을 하기 전에 만나지 않았냐"고 급 성*을 고백해 웃음을 안겼답니다. 박재훈은 "당신은 자연미인이었지"라고 칭찬을 했답니당 ㅋㅋㅋ

 

- 모델 탤런트 영화배우 박재훈은 누구???
한편 그는 1971년 6월 8일 출생으로서 키는 187이랍니다. 지난 1991년 모델라인 28기로 데뷔해 배우 활동도 했으며, 2018년 '쎈놈들의 반란'으로 영화감독 데뷔도 했답니다. 현재는 한국모델협회 이사이며,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모델예술학부 교수랍니다.

 

원래 농구선수 출신이었답니다. 그렇지만 고등학교에 다니던 시절 시합하다 큰 부상을 당해서 어깨와 무릎의 연골을 제거했으며 이후에도 계속 농구를 해서 연세대학교에 진학했지만, 하필 그 곳을 또 부상당해 결국 농구를 접고 모델로 데뷔했답니다. 이후 MBC에서 마지막 승부라는 농구 드라마를 촬영하게 되어서 키가 큰 남자 배우들을 죄다 불러서 촬영하는 상황이었는데 진짜 농구선수 출신 배우를 물색하던 도중 캐스팅되어 주인공 윤철준을 도와주러 미국에서 온 '마이클 최' 역을 맡았답니다.

 

아울러 KBS에서는 마지막 승부 당시 얻은 인기를 등에 업고 느낌과 딸부잣집에 조연으로 캐스팅 되었답니다. 그렇지만 신체조건으로 인해 배역에 제한이 생겼으며, 그로인해 한동안 모델 일만 전념하게 되었답니다. 물론 2010년대 이후부터는 배우로서 다시 활동을 시작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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