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의 배우 탤런트 김성령이 훈남 아들을 공개했던 적이 있답니다. 김성령은 과거에 SBS ´한밤의 TV연예´ ´헬로우 스타´ 코너에 출연해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던 것입니다.
당시에 김성령은 "두 아들들에게 엄마의 존재감을 심어주기 위해서 정말로 너희들이 결혼하더라도 너희와 같이 살 것이라고 얘기하는 것이다"고 밝혔답니다. 이어서 김성령은 "애들이 말을 안 들으면 '엄마는 정말로 드라마 하느라 매일 밤새 열심히 하고 있다. 그런데 너희들은 공부 안 하냐'는 말을 하게 되더라. 항상 바빠서 잘해주지 못한다. 그래서 늘 미안한 마음이다"고 말했답니다.
이어서 방송에서는 김성령의 두 아들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첫째 장남인 준호는 초등학교 6학년(지난 2013년 기준)이며, 둘째 찬영은 3학년이었답니다. 특히 둘째 찬영은 김성령을 쏙 빼닯은 외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답니다. 참고로, 지난 1988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의 김성령은 지난 2012년 경에 SBS 드라마 '추적자'에 이어 '야왕'에서 도도한 카리스마를 선보여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답니다.
한편, 김성령은 부산이 고향 출생지인 사업가 이기수 씨와 지난 1996년 결혼했답니니다. 김성령 보다 3살 연상으로 알려진 이기수 씨는 백종원(연세대학교)과 대학 동창으로 연세대학교 체육학과 출신이랍니다. 그는 건축 자재 회사 K사 임원 출신이라고 하며, 지난 2009년부터 부산 대형 백화점에 입점한 아이스링크장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둘의 첫 만남은 정말로 김성령이 미스코리아 시절, 친구와 부산 유명 수영장을 가기 위해 남편의 도움을 받으면서랍니다. 이후에 나이가 서른 쯤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 결혼할 나이여서 서로 호감을 갖고 만나기 시작했다고 한답니다. 특히 결혼하게 된 결정적 계기는 남편과 데이트 하는 모습을 보게 된 시어머니가 자신을 마음에 쏙 들어했기 때문이랍니다. 이후 5개월 만에 일사천리로 결혼이 진행됐다고 방송에서 직접 밝힌 바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