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이 올해 마지막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무패 기록을 새롭게 썼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1월 20일 호주 브리즈번의 퀸즐랜드 스포츠 육상센터(QSAC)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에서 남태희(알두하일)와 황의조(감바 오사카), 문선민(인천), 석현준(랭스)의 골에 힘입어 4-0 승리를 거뒀습니다.

지난 8월 출범한 벤투호는 이날 경기 승리로 A매치 6경기 연속 무패(3승 3무)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는 지난 1997년 대표팀 전임 감독제 시행 이후 데뷔 감독의 최다 연속 경기 무패 신기록입니다.

 

아울러 A매치에서 한국이 4골 차 이상으로 이긴 것은 지난 2015년 11월17일 라오스와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 5-0 승리 이후 4년 만이며 한 경기 4득점은 지난해 12월16일 일본과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일본전 4-1 승리 이후 11개월여 만입니다.

 

한편, 이날 경기를 본 네티즌들은 "벤투 감독 오고 한국축구 점점 볼만해지는 거 같음"(ㅌ****), "감독이 바뀌니 내용이 있네~"(ㅇ****), "벤투호 앞날이 더욱 더 기대됩니다. 선수들의 의지도 단단해보이고 팀분위기 최고네요~ 주욱 이렇게 갑시다!"(ㅎ****)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네용^^

송혜교와 박보검은 각각 전작 ‘태양의 후예’(2016)와 ‘구르미 그린 달빛’(2016)으로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누렸는데 이는 2년 만에 차기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이 남다른 인연을 맺는데 연결고리가 되기도 했습니다. 송혜교는 ‘태양의 후예’에서 송송커플로 사랑받은 송중기와 지난해 10월 결혼했고, 송중기와 박보검은 같은 소속사 선후배로 가까운 사이입니다. 박보검은 학업에 전념하다 지난 2월 대학 졸업 후 이번이 복귀작입니다.

11월 21일 서울 논현동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송혜교는 “많은 분들이 보검씨와 원래 친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잘 모르는 사이였다”며 “서로 의견 충돌이 없어 잘 호흡을 맞춰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 후 특별히 달라진 것은 없다”며 “중기씨도 열심히 하라고, 잘 지켜보겠다고 응원해줬다”고 덧붙였습니다.

 

송송커플은 상반기 화제를 모은 JTBC 드라마 제목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실제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안판석 PD가 송송커플이 열애를 인정하기 전 인터뷰에서 칭한 표현을 제목으로 삼았습니다.

양의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의 미모의 아내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네용^^ 지난 2014년 미모의 동갑내기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 양의지는 당시 웨딩화보를 통해 많은 화제를 모았습니다.

당시 예비 신부였던 아내는 연예인을 방불케 하는 미모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신임 국제형사경찰기구(ICPO·인터폴) 총재로 김종양 선임부총재(57)가 선출됐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192개 인터폴 회원국들은 11월 21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제87차 연차총회를 계기로 실시된 총재 선거에서 김 부총재를 신임 총재에 당선됐다고 밝혔네요!

러시아 내무부 출신 알렉산드르 프로코프추크(56) 인터폴 부총재 또한 이번 총재 선거에 입후보했으나 낙마했습니다. 이에 앞서 미국·영국·호주 등 영미권 국가들과 우크라이나·리투아니아 등은 '러시아 측 인사가 인터폴 총재가 돼선 안 된다'면서 김 부총재 지지 입장을 밝혔었습니다.

 

김종양 신임 인터폴 총재는 경남 창원 출신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제29회 합격 뒤 경찰에 몸담았습니다. 그는 경기지방경찰청장으로 재직 중이던 2015년 인터폴로 적을 옮겼습니다. 김 총재는 지난달 멍훙웨이(孟宏偉) 전 인터폴 총재가 뇌물수수 혐의로 중국 당국에 체포돼 해임된 뒤 총재직을 대행해왔습니다.

탤런트 이시언이 공개 열애 중인 서지승에 대한 사랑을 당당히 고백한 가운데 서지승을 향한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11월 14일 오전 한 매체는 배우 서지승과 공개 열애를 인정한 이시언과의 인터뷰를 공개했습니다. 이날 인터뷰에서 이시언은 열애에 대해 숨길 생각이 없었음을 고백했습니다.

이시언은 지난 2월 서지승과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소속사 비에스컴퍼니를 통해 “선후배 사이로 알고 지내다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라고 밝히며 5개월간의 만남을 인정했습니다.

 

실제 당시 이시언은 출연 중인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나 혼자 산다’이지 ‘나 연애 안 한다’가 아니지 않나. 지인의 소개로 만나 먼저 고백했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이시언과의 열애로 주목받은 서지승은 지난 2006년 KBS2 성장드라마 ‘반올림2’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이후 드라마 ‘백만장자와 결혼하기’, ‘TV소설 복희누나’에 이어 2015년 KBS1 드라마 ‘오! 할매’에서 활약했답니다. 뿐만 아니라 영화 ‘에튀드, 솔로’를 시작으로 ‘연애의 온도’, ‘타인의 멜로디’, ‘간신’, ‘당신, 거기있어 줄래요’ 등 스크린에서도 주·조연으로 활약했습니다.

배우 이태리가 활동명을 바꾼 이유를 밝혔네요! 11월 21일 서울 논현동 한 카페에서 JTBC 월화드라마 '뷰티인사이드'의 이태리 인터뷰가 진행됐습니다. 이태리는 지난 6월 소속사를 옮기면서 본명 '이민호'에서 '이태리'로 활동명을 바꿨습니다.

이태리는 "이름을 바꿀지 고민한 기간이 4~5년 정도 된다. 부모님과 상의를 했으나 선뜻 결정을 못 했는데 소속사를 옮기면서 바꾸기로 결정했다"며 "연기 경력이 20년이지만 신인의 마음으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었다"고 전했네요.

 

그는 "이름을 이태리로 바꿨더니 김태리씨가 잘 돼서 따라한거냐는 얘기도 들었다. 그런데 이 이름을 쓸까 고민한 기간이 4~5년이다. 악플도 많이 남기시고 웃으시기도 하지만 내가 열심히 하면 그분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이름은 같아도 이미지는 완전히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태리는 클 태(太)에 이로울 리(利)다. 배우로서도 크고 이로운 사람이 되라는 부모님의 뜻도 있었다. 왠지 정감이 가는 이름이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1998년에 방영됐던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당시 6살의 나이로 데뷔, 정배 역을 맡아 "맙소사"라는 유행어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던 바가 있죠.

하정우 소속사 측 관계자는 지난 2012년 3월 6일 오후 언론과의 통화에서 "하정우가 오랜시간 예쁜 사랑을 키워왔던 구은애와 1월 설 연휴께 결별했다"며 "모든 연인이 마찬가지겠지만 헤어진 직후 배우가 심적으로 너무 고통스러워했고, 힘들어했다"고 밝혔던 바가 있죠!

당시 관계자에 따르면 하정우와 구은애는 구은애가 출연했던 SBS '강심장' 방송 전 이미 헤어진 상태였지만 한달 전 촬영분이 뒤늦게 전파를 타면서 하정우가 구은애를 배려, 결별 사실을 알리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 두 사람을 잘 알고 있는 한 측근은 "당시 개봉을 앞두고 있던 하정우의 영화들 역시 결별을 더 빠르게 알리지 못한 이유였던 것은 사실이다"며 "특히 '러브픽션'은 로맨틱 코미디 장르인만큼 주연배우 하정우의 가슴아픈 결별이 먼저 알려지게 된다면 어느 정도의 타격은 불가피 한 상황이었다"고 귀띔했습니다.

 

이어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는 것은 무의미하다"며 "너무나도 바쁜 스케줄 탓에 자주 못만났던 것이 가장 큰 원인이 됐고, 오랜 시간 연인 사이로 지내면서 어긋난 성격 헤어짐에 한 몫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현재 각자의 방식으로 결별의 상처를 치유하고 있답니다.

경찰이 혜경궁김씨 트위터 계정(@08__hkkim)의 소유주가 이재명 경기도지사 부인인 김혜경씨라고 판단할만한 결정적 증거(스모킹건)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문제의 트위터 계정에 등록된 g메일 아이디(khk631000)가 포털사이트 다음에서도 사용됐고 이 아이디의 마지막 접속지가 이 지사의 자택인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11월 21일 사정당국 등에 따르면 경찰은 문제의 트위터 계정에 등록된 g메일 아이디 'khk631000'과 똑같은 포털 다음(daum) 아이디가 수사 착수 직후 탈퇴 처리됐으며 마지막 접속지가 이 지사 자택임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이디에는 김혜경씨의 영문 이름 이니셜로 추정할 수 있는 'khk'가 있습니다. 그동안 이 지사가 부인 김씨가 영문 이니셜로 'hk'가 아닌 'hg'를 주로 사용해 왔다고 주장한 것과 배치되는 것입니다.

 

물론 다음 아이디가 김혜경씨와 무관한 다른 사람의 것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영문 이니셜로 추정되는 'khk'까지는 같을 수 있어도 뒤 숫자 6자리 까지 모두 같게 아이디를 만들기는 쉽지 않아 트위터 계정 소유주와 다음 아이디 소유주가 동일인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 아이디 중복확인 절차 등을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 아이디 소유주가 2명 이상일 가능성도 없습니다. 특히 다음 아이디는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의 고발로 경찰 수사가 막 시작되던 미묘한 시기에 이미 탈퇴(지난 4월) 처리됐고 해당 아이디의 마지막 접속지가 이 지사 자택으로 확인되면서 경찰은 문제의 트위터 계정주를 이 지사 부인의 것으로 확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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