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나이 43세)이 지난해 열애를 인정했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은정(26)과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부부가 됐답니다. 소지섭 소속사 51k는 2020년 4월 7일 "소지섭 씨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게 되었답니다"라며 "지난 19년 열애를 인정했던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답니다. 그리고, 금일 4월 7일, 혼인신고를 함으로써 법적인 부부가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답니다.

이전에 소지섭은 지난해 5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은정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답니다. 당시 소속사는 "소지섭과 조은정이 만난 지 1년 정도 됐다'고 열애 사실을 밝혔답니다. 소지섭도 SNS를 통해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 생겼다. 묵묵히 제 옆을 지켜주며 큰 힘이 되어 주고 있는 사람이다"라며 직접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한편 조은정은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26세인데 1977년생으로 올해 43세인 소지섭과는 17세 차이가 난답니다. 그는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 한국무용과를 졸업한 후 이화여자대학교에서도 한국무용학과를 전공했답니다. 조은정은 지난 2014년 게임 전문 채널 OGN '나는 캐리다'에 출연하며 아나운서로 데뷔했답니다. 이후 '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회 진행을 하며 '롤여신'으로 이름을 알렸답니다. 한편 조은정은 2016년 12월부터 2018년 6월까지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리포터로 활동하기도 했답니다. 이 '한밤'이 두 사람의 오작교 역할을 했답니다.

'한밤' 인터뷰 당시 소지섭은 조은정을 대신해 슬레이트 박수를 쳐주는가 하면, 시선 처리를 조은정 쪽으로 향했답니다. 아우러 소지섭은 인터뷰 내내 시선에 갈피를 잡지 못하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답니다. 영화 스토리를 얘기하며 조은정의 "원래 오빠 동생 하다가(부부가 되죠)"라는 말에 소지섭은 조은정에게 "오빠 동생 많으신가 봐요"라고 반문했답니다. 그리고, 조은정의 요청에 즉석으로 명대사 연기도 선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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