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3월 언론보도에 따르면 영화배우 곽도원과 장소연이 2년의 열애를 마무리했답니다. 당시에 곽도원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본인 확인 결과 결별은 사실로 확인됐다. 서로 바쁜 스케줄로 인해 자주 시간을 보내지 못하면서 정말로 헤어진 것으로 확인 됐던 것이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답니다.
곽도원과 장도연은 각자의 바쁜 스케줄로 자연스럽게 사이가 멀어졌으며, 결국 연인에서 동료로 돌아왔답니다. 이 두 사람은 영화 '곡성'에서 부부 역할을 맡으며 인연을 맺었답니다. 지난 2015년 7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장도연은 당시 "현재 짝사랑 중인 것이다. 난 좋아하면 다 얘기하는 스타일이라 그 남자도 정말로 내가 좋아하는 걸 알고 있다. 받아들여 줬으면 좋을 것 같다"라고 공개 고백을 해 큰 화제를 모았답니다!!
하지만 장소연의 짝사랑 상대가 곽도원임이 밝혀졌고, 곽도원이 장소연의 마음을 받아들이면서 두 사람은 공개 연인이 됐답니다. 연애 중임을 밝힌 두 사람은 당당히 공개 데이트를 즐겼고, 칸 영화제에도 동반 참석해 눈길을 모았답니다.
한편 곽도원은 74년생이며, 장소연은 80년 생으로 두 사람 모두 혼기가 꽉 찬 나이다 보니 결혼으로 이어지지 않겠느냐는 추측도 많았답니다. 참고로 이혼 재혼 전부인 전처 등은 두 명 모두가 결혼을 한 적이 없기에 사실이 아니랍니다.
그렇지만 지난 해 10월 홍콩 여행을 떠난 두 사람이 기내에서 말다툼을 벌였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결별설에 휩싸이기도 했답니다. 당시 두 사람은 이를 부인했지만 결국 이별 수순을 밟게 됐답니다.
한편 곽도원이 맡았던 주요 배역들이 교수, 검사와 더불어서, 판사, 경찰 경감, 청와대 수석, 중앙정보부장 등 대부분 엘리트 역할이랍니다. 후덕한 체형에 안경을 쓰면 지적으로 보이는 이미지 때문인 듯 하답니다. 특히 군사정권 치하의 악역 역할들을 많이 맡았답니다.
아울러 맡았던 역할들과는 다르게 정치적인 성향은 진보로 보인답니다. 문성근과 비슷한 케이스인 듯 한데, 이런 경우는 찾아 보면 꽤 많답니다. 에런 소킨만 해도 민주당 지지자지만 극중 자신의 페르소나는 공화당 지지자로 설정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