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탤런트 최민용(1977년생, 키 186)이 첫사랑 배우 최강희를 언급했던 적이 잇땁니다. 예전에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개그맨 윤정수와 배우 최민용이 게스트로 출연했답니다.
이날 방송에서 최민용은 최근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고백한 첫사랑에 대해 "이제 나이가 40세이다. 그리고, 20년 전 추억인데 봄만 되면 떠오르는 추억"이라며 "달달한 향내가 나면 그 날이 회상되는 것이다"고 밝혔답니다.
당시 누리꾼들은 최민용의 첫사랑으로 KBS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에 함께 출연했던 최강희를 지목했답니다. 이어 "20대 초반 그 친구와 '나중에 마흔이 되면 어떤 모습일까'라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 상황이다.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드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어서 연락했는데 다른 촬영을 준비 중인 상황이다"고 밝히며 아쉬움을 드러냈답니다.
- 배우 최민용 경력 이력!!
대한민국의 배우로 매력적인 마스크와 아울러서 큰 키, 독특한 캐릭터, 준수한 연기력으로 주목받으며 많은 시트콤에서 주연을 맡았답나다. 논스톱3에 출연하여 짠돌이 대학생으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린 뒤에는 지난 2006년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하게 됐는데, 이것이 초대박을 쳤답니다.
특히 풍파고 체육교사 미친개 이민용은 가히 전설은 아니고 레전설입니다. 일명 ‘까칠 민용’으로 꽈당 민정과 그 외 수많은 여캐들과의 러브 라인과 더불어서, 박해미와의 대립 등 상대 캐릭터와의 적절한 케미스트리와 역설적인 개그가 좋은 반응을 얻어 남성 출연진 가운데에선 조카 이윤호로 분했던 정일우와 함께 굉장한 인기를 누렸답니다.
하이킥의 방영 시기는 두말 할 것도 없이 그의 짧지만 최고의 황금 전성기였답니다. 아울러 드라마상 서민정과의 러브라인이 큰 호응을 받아 '민민 커플'이라고 불리며 많은 골수팬들을 양성하기도 했답니다.
시트콤 종영 이후 이례적으로 이 커플을 지지하는 팬들이 모여 배우들을 초청해 따로 단독 영상회를 여는 등 절절한 멜로 연기로 대한민국의 여심을 흔들었답니다. 논스톱3 주연으로 출연전 뉴논스톱398회 왕자와거지 편 김정화소개팅남으로 출연했답니다. 돈을안쓰는 짠돌이역의 재벌2세로 등장하는데, 이것이 논스톱3 짠돌이 캐릭터로 연결되었답니당 ㅋㅋㅋ
처음으로 주목받게 된 드라마로는 "비단향꽃무"가 있었지만, 이후에는 시트콤으로 유명세를 떨칠 뿐 정극에서는 주목받지 못해 시트콤 배우라는 오명을 받은 적이 있답니다. 거침없이 하이킥 때 거의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소속사 대표와의 분쟁 및 소송 이후로는 출연작이 거의 없답니다.
지난 2007년 케이블 드라마 연애의 발견, 2009년 일요일 일요일 밤에 파일럿 프로그램 노다지와 아울러서, 2011년 영화 창피해 세 작품이 전부. 이처럼 하이킥 이후 활동이 점점 뜸해지더니 2011년 이후론 공식 활동이 모두 끊겼답니다. 지난 2014년 6월경 논스톱 3의 연출을 맡았던 조희진 PD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일은 있답니다.
팬카페에 글을 올리는 정도로 생존신고를 했고 '캠핑을 한다더라.'와 아울러서 , '열쇠 기술을 배운다더라.', '개를 키운다더라.' 등 누군가에 의해 우연히 사진으로만 근황을 알 수 있어 일명 '근황의 아이콘'으로 불리기도 했답니다.
특이한 점은 이렇게 2006년 하이킥 이후에 활동을 잠정 중단해 사실상 10년간의 공백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꾸준히 그를 잊지 않고 찾았다는 점이랍니다. 해마다 수많은 드라마와 배우가 쏟아져 나오는 연예계의 생리를 생각하면 상당히 특이한 경우랍니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이민용이라는 캐릭터로 초대박을 치고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었을 때 돌연 활동을 중단했던 점에서 많은 사람들의 아쉬움을 샀던 것으로 보인답니다.
그리고 지난 2016년 11월 27일에는 복면가왕에서 근 10년만에 방송계에 복귀했답니다. 배철수의 복면캠프라는 이름으로 나와 예선전 상대인 역도요정 김복면과 같이 강산에의 '라구요'를 불렀으며 정체를 밝힐 때 부른 곡은 나훈아의 '영영'이었답니다. 그 동안에 말 못할 만한 사정 때문인지, 눈물로 복귀를 알렸답니다.
원래는 안 하겠다고 고사했는데 가이드를 녹음했고 그걸 방송에서 틀어 준다는 거짓말에 속아서 섭외에 응했다고 한답니다. 담당 PD와 만나니 절대 아니라는 말에 연습을 많이 했다고 한답니다. 10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말 그대로 냉동인간이 깨어난 듯 건재한 모습으로 돌아온 그에게 사람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냈답니다.
한편 미리 정체를 알고 있는 김성주도 대본에 그의 이름이 보이자 근황이 물어봤으며 그 질문에 그는 그 동안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고 간단하게 말했으며 이제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시 열심히 하겠다고 말하면서 연예계 복귀 의사를 밝혔던 바가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