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의 배우 탤런트 설수진이 아들의 '자유'와 '공부'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으로 공감을 자아냈던 적이 있답니다.

과거에 방송된 엠비씨의 예능프로그램 '공부가 머니?' 방송에서는 2020년 기준으로 초등학교 4학년이 된 아들 설연이의 '자유'와 '공부' 사이에서 갈등하는 어머니 설수진의 고민 사연에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됐다니다.

 

설수진은 결혼 9년 만에 기적처럼 만난 아들 설연이에 대해 더욱 소중한 마음을 드러냈던 상황이며, 잘못이 있어도 혼내지 못하는 역대급 ‘아들 바라기’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답니다. 착하고, 배려심과 정이 넘치는 완벽한 아들이지만 유일한 단점은 바로 공부를 안 한다는 것입니당 ㅋㅋㅋ

 

이를 두고 전국 1등을 놓쳐본 적 없던 검사 남편 박길배 씨는 "당신 닮아서 그런 것이 아니야?"라는 충격 발언(?)을 했답니다.  엠씨인 신동엽은 "저희 아들도 4학년이 된다. 그런데 아내가 오빠 닮았나?"라고 말했었다면서 큰 공감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그런가 하면 과거 설수진의 어머니가 오로지 자녀 교육을 위해 독서실과 최고의 강사진을 둔 학원까지 직접 운영했었다고 해 큰 화제를 모았답니다.

 

당시에 무려 8개 정도 수업을 들어야 했던 설수진은 과한 사교육에 너무 질렸던 자신의 경험을 반면교사 삼아서 아들이 스스로 공부하기를 원할 때까지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랍니다.

 

그렇지만 '평생 성적이 4학년 때 결정된다'라는 말이 있을 만큼 공부 습관에 있어서 중요한 시기를 맞이한 설연이를 위해 '공부가 머니?'의 전문가들의 초특급 알짜 교육 정보가 쏟아졌답니다.

 

아울러 부모의 양육 태도 검사 결과 엄마 설수진에 대한 충격적인 결과가 공개됐던 상황입니다.

 

아동 심리 전문가 손정선은 "아이의 긍정적인 부분만 보고 계신 것이 아닌가 싶은 마음이다"라면서 아이를 객관적으로 봐주길 당부했답니다. 이에 설수진은 "사랑스러운 아이를 어떻게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이냐?"라며 다시금 아들 바보의 모습을 보였답니다.

 

모든 솔루션이 끝난 후 "은근히 남편을 닮아서 언젠가 때가 되면 잘하지 않을까하는 막연한 기대감이 있었던 것 같은 마음이다. 그래도 아직 4학년이라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앞으로 적절하게 잘 교육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답니다.

 

참고로 설수진의 부친은 예비역 대한민국 육군 대령 전역한 군인 출신이며 지난 1996년 미스코리아 선(善)으로 데뷔하였답니다. 여동생 역시 미스코리아였던 설수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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