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에 뮤지컬 배우 전수경의 결혼이 화제가 됐답니다. 전수경은 당시에 서울 힐튼호텔에서 한국계 미국인 남자친구 에릭 스완슨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답니다
전수경과 에릭 스완슨은 2010년부터 약 4년 정도 교재하며 방송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답니다. 전수경의 신랑 에릭 스완슨은 힐튼호텔 총 지배인으로, 어머니는 한국 민속학자인 조창수랍니다. 이 사람은 에릭 스완슨이 근무 중인 힐튼호텔에 신접살림을 차렸답닏.
참고로 전수경은 전 남편인 뮤지컬배우 주원성과 2008년 6월, 결혼 15년만에 협의 이혼했답니다. 1993년 결혼 후 '캣츠', '그리스', '시카고' 등에 함께 출연하며 부부배우로 활약했던 상황이지만 주원성의 사업이 힘들어지면서 갈등을 겪었답니다.
- 방송에서 공개된 전수경 쌍둥이 딸 자녀
전수경이 쌍둥이 딸의 손편지에 눈물을 보였답니다. 전수경은 지난 2014년 때 방송된 스토리온 '트루 라이브 쇼'에서 쌍둥이 딸 중 첫째인 지온이의 손편지를 받았답니다.
지온 양은 "1분이라도 일찍 태어나 언니인데 언니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서 정말로 미안하다. 엄마 일 늦게 끝나서 피곤한데 아침마다 우리 밥 챙겨주느라 힘들지? 엄마 아팠을 때 미안하고 슬프고 나 때문인 것 같아 걱정했던 것이다. 회복하고 노래 연습하는 엄마가 걱정됐다. 앞으로 엄마가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정말로 사랑한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답니다.
눈물을 보인 전수경은 "어릴 때 울면서 쌍둥이 키웠던 보람이 있다"고 말했답니다. 전수경은 이어 "좋은 엄마가 되고 싶지만 일 하느라 우리 딸들한테 100프로를 잘하진 못한 것 같았던 것 같다. 예쁘게 엄마한테 마음을 표현해주고 엄마를 이해해줘서 정말 행복한 마음이다. 앞으로도 우리 네 식구 서로 다독여주면서 멋진 가족으로 살자. 정말로 사랑해"라며 눈물을 흘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