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아♥' 장범준, 폭풍성장한 딸 조아와 홍대 데이트 "딸 가진 아빠의 낭만"
-2023. 12. 30
가수 장범준이 공연을 앞두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폭풍 성장한 첫째 딸 조아의 근황도 공개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것입니다.
30일 장범준의 유튜브 채널에는 '사람들이 컴백하는 걸로 오해해서 급하게 찍은 브이로그'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공개됐다.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장범준은 딸 조아와 함께 그림 전시를 준비했다. 팬들이 입장하는 동안 심심하지 않게 하기 위해 대기 공간에 직접 그린 그림들을 전시해 두기로 한 것. 딸 조아의 그림도 함께 전시하려고 살펴보던 그는 "사인이 너무 감각적이다", "초코비를 데생했다는 게 재능"이라고 자랑하며 '딸 바보' 면모를 드러냈답니다.
장범준은 딸 조아가 골라준 그림을 전시하며 "우리 딸이 감각이 있다. 애들이 예쁘다는 그림이 좋은 거다"라며 함께하는 전시회 준비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전에 평일소공연을 예고한 장범준은 딸 조아에게 공연장을 보여주며 "딸이 지금 방학이라서 아빠 뭐 하는지 보여주고 싶어서 (데리고 왔다). 내 옆에서 떨어지질 않는 상황이다"고 자랑했답니다.
장범준은 갑자기 평일소공연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부끄러움이 많은데 원래 공연하는 거에 그렇게 긴장을 안 하는 편이 아니다. 그래서 이렇게 워밍업도 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레퍼토리도 '벚꽃엔딩', '여수밤바다', '꽃송이가' 기본으로 항상 넣어야 했던 노래들이 있는데 이번엔 그런 거 안 하고 화장도 안 할까 생각 중이다. 오늘 머리도 아내가 드라이해 준 건데 이 정도가 별로면 메이크업은 하겠다"고 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