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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나이 생일
1961년 11월 4일 (61세)

고향 출생지
경기도 인천시 송림동

현직 직업
제21대 국회의원

학력
서림국민학교 (졸업)
인천남중학교 (졸업)
인천광성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이과대학 (물리학 / 학사)

종교
개신교

지역구
인천 부평구 갑

이성만 "내수 살려 경제활력 불어넣겠다"
- 2020. 5. 3.

이번 21대 총선에서 이 신념을 그대로 보여준 후보가 있다. 바로 인천 부평갑에 출마한 이성만(58·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랍니다.

이 당선인은 20대 총선에서 패했던 미래통합당 정유섭 후보와의 리턴매치에서 4년 전의 눈물을 그대로 되돌려줬답니다.


"동일한 시험을 두번 떨어지지 않는다"면서 실패를 곱씹으며 패배요인을 분석하고 성공률을 높여온 그는 행정고시에서도 2번만에 합격을 얻어냈다. 20대 총선에서도 특유의 강점인 '분석력'을 살려 철저히 준비하고 조직력을 다져 금배지를 따냈습니다.

이 당선인은 인천 '토박이'로 광성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인천대 도시행정학과 겸임교수, 제6대 인천시의회 의장 등을 지낸 바 있다.

그는 물리학과 도시계획을 전공하면서 쌓은 전문성과 공직생활과 지역 정치계를 거치면서 얻은 경험을 살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에서의 활동을 준비하고 있답니다.

지난 15년, 앞선 4년 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부평미군기지 공원화, 부평지하상가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내수를 살려 대한민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다.

-두번째 도전에서 금배지를 달았다. 소감은 어떠한가?

▶강점은 '분석력'이다. 물리학을 전공하고 대학에서 '도시계획' 분야를 가르치면서 이과적, 문과적 분석을 동시에 섭렵했다. 따라서 사회적 현상에 대해 두가지 분석체계를 통해 접근하고 결론을 도출해낸다. 4년 전 패배 후 '경쟁력 없는 후보'라는 (낙인에 대한) 한을 풀겠다는 다짐으로 패배 열흘만에 지역 현장을 다시 뛰었다. 그리고 강점을 발휘해 옷부터 사진찍는 법 하나하나까지 패배 요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준비했다. 당원도 한 명 한 명 검증을 통해 조직을 정비하고 결속력을 다졌던 것이다. 결국 철저한 분석과 준비, 조직력 강화, 세 요소가 맞아 떨어지면서 막판에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어 희망을 심는 정치를 내세웠다. 국회 상임위로 산자위를 희망하고 있는 상황인데데.

▶부평미군기지 공원화 계획은 2002년 발표 후 15년이 지나도록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 최근 지난 4년의 선택에서도 바뀐 것은 없었다. 부평 지하상가 문제도 심각하다. 지하상가는 공공적 목적에 의해 설치됐지만, 상가이기 때문에 상인들이 결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공공의 재산이긴 하지만 상가의 개념을 적용해 완벽한 소유권을 줄 수 없더라도 실질적인 소유의식을 가질 수 있는 법 규정을 마련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주고 싶답니다.

대한민국의 '자영업 살리기'에도 힘을 보태고 싶다. 대한민국은 GDP의 70%를 수출하고 30%가 내수다. 그러나 실제 수출과 관련한 사람은 많지 않은데 수익이 크고, 내수 쪽은 그렇지 않다. 내수를 살리는 첫번째 길이 자영업을 탄탄하게 안정적 구조로 만드는 것이다. 지역 현안 해결과 더불어 대한민국의 자영업 활성화 전략을 통한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고자 산자위에서 일을 해보고자 한답니다.


-'공감'과 '소통'의 정치를 강조했다.

▶소통은 설득이 아닌, 공감을 이끌어 내는 것이다. 공감이 전제가 된 상황에서 서로 다른 복잡한 이해관계 속 공통분모를 찾고자 노력해야 한다. 지역위원장 시절, 수없이 많은 민원을 해결해 왔다. 특히 십정 2지구부터 갈등 현장을 중재하는 역할을 많이 맡은 바 있다. 그동안의 경험을 통해 지역 주민들, 나아가 국민들과 공감이 전제된 소통을 하고 싶다. 이로써 현실과 동떨어진 문제가 아닌, 일반인들의 관심, 국민들의 생각에 늘 집중하면서 대화가 되는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경제적 활력을 잃어버리면 아무리 좋은 건물을 짓고 도시계획을 해도 행복함을 느끼기 어렵다. 향후 경제적 문제 해결을 통한 지역 및 나라 발전에 힘을 쓸 생각이다. 또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이 '희망'을 품는 과정을 지켜보고 느낀 점이 많다. 다른 나라는 셧다운 한 반면 우리는 세계 여느 나라보다 질병관리시스템이 우수하다는 사실을 확인하면서 만족감을 갖게 된 것이다. 경제적 수치도 중요하지만, 앞으로는 비경제적 수치, 비물질적 데이터에 대한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이 끊임 없이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돈봉투 의혹' 이성만 측 "오늘 의총서 자진탈당 뜻 밝힐 것"
- 2023-05-03

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돈 봉투 의혹의 핵심 관계자로 지목된 이성만 민주당 의원이 3일 오후 예정된 의원총회에서 자진 탈당 의사를 밝힌답니다.

이성만 의원실 관계자는 이날 머니투데이 the300과의 통화에서 "(이 의원은) 법적 투쟁을 하는 것이 당에 부담이 되면 차라리 나가서 싸우겠다(는 입장)"이라며 "당에 부담이 안 되는 방향으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오후 의원총회에서 거취 관련 발언이 있을 것"이라며 "지도부에서도 그런 (탈당과 관련한) 얘기도 있고 의원들도 의견이 있을 테니 의총에서 의견을 들어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전에 이 의원은 전날 지역구에서 120여 명의 당원들과 확대운영위원회를 연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날 지도부의 탈당 권유를 수용할 수 없다는 취지의 결의안이 채택됐으나 이 의원 측은 이를 당에 제출하지는 않을 전망이랍니다.

이성만 의원실 관계자는 "결의안 제출 보도와 관련해 그러한(제출할) 계획은 없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말씀드린다"라며 "지역 당원분들께서 자발적으로 나서신 움직임은 있었으나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당의 부담을 덜고 혼란을 막기 위해 당원 분들을 설득해 마음만 받기로 했던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윤 의원과 이 의원이 자진 탈당 혹은 출당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도부는 직간접적으로 두 의원에게 탈당을 권유하고 있는 것으로도 전해졌다.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나 오후에 예정된 의원총회에서 관련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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