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안용준, 결혼 8년만에 득녀 "얼떨떨한 기분..잘 키울게요
- 2023. 4. 29

결혼 8년차 가수 베니와 배우 안용준이 첫 아이를 품에 안았답니다.

29일 베니의 남편 안용준은 언론을 통해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아침 일찍 공주님이 태어났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라며 “정신이 없었다. 할 일이 굉장히 많더라. 이제 첫 끼를 먹으려고 하는 것이다”라며 “굉장히 얼떨떨한 기분이지만, 잘 키워보겠다”라고 밝혔답니다.


1978년생인 베니는 올해 세는 나이 46세로 지난 2015년 9세 연하의 배우 안용준과 4년간 열애한 끝에 결혼했다. 잉꼬부부로 행복한 결혼 생활을 지내오던 두 사람은 결혼 8년차인 2023년, 임신 소식을 알리며 많은 누리꾼들의 축하를 받았답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월 안용준은 언론을 통해 “아무래도 아내가 나이가 있다 보니 힘들다면 힘들 수도 있겠지만, 큰 축복이 갑작스럽게 찾아와 감동스럽고 벅차는 기분”이라는 심경을 전하며 “아무쪼록 정말로 (아이가) 잘 자라서  아내 역시 잘 퇴원하길 기도하고 있다”는 심경을 전하기도 했답니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출연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임신을 위해 해왔던 노력을 털어놔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당시 베니는 “지금 나이 임신 불가능하다고 해, 2021년부터 시험관 임신을 준비했다”며 “첫번째 시도에 두 줄이 나와, 많이 선명하지 않더니 아이가 잘못됐던 것이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답니다.

아울러 베니는 "체중까지 늘며 못생겨보여 면역력이 떨어져 피부 흉터도 생겼다”며 “예쁜것만 보라는데, 못 생긴걸 안 보려면 난 거울을 안 봐야한다”고 했다. 안용준도“아내가 못생긴 얼굴에 힘들지 않냐고 진짜로 미안하다고 한다 오히려 더 예쁘고 고마운데 그걸 너무 미안해한다”며 걱정해 하며 '잉꼬부부'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답니다.

당초 베니는 오는 5월 첫 출산을 앞두고 있었지만, 29일 새벽, 베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상하지 못하게 혈압과 단백뇨 수치가 너무 높게 나와 긴급 수술을 하게 되었다"라며 "갑자기 얼떨떨한 것이지만, 하루라도 빨리 열매를 볼 수 있다는 게 또 너무 설렘설렘하다. 잠시후 너도 나도, 우리 건강하게 만나자"라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그로부터 몇 시간 후, 두 사람은 예쁜 공주님을 품에 안게 되었답니다.

베니 “9살 연하 ♥안용준과 결혼 후 악플, 이혼으로 내기한 지인까지
- 2023. 3. 17

베니가 9살 연하 안용준과 결혼 후 받은 악플을 언급했다.

3월 17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안용준, 베니 부부가 출연했답니다.

만 45세에 고령 임신 중인 베니는 어렵게 기적처럼 임신한 것에 행복해하면서도 임신으로 인한 신체 변화와 달라진 얼굴, 일의 제약 때문에 심리적으로 괴로워 했습니다.


남편에게 계속 미안해하는 모습을 보인 베니는 “결혼 발표했을 때부터 나이 차이가 있다 보니까 악플부터 안 좋은 얘기를 많이 들었다. ‘아직 이혼 안 했네?’라는 얘기도 있고, 주변 지인들이 농담으로도 ‘쟤네 얼마 못 갈 거야’라고 내기를 하는 사람도 있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답니다.

베니는 “남편에게 예쁜 모습만 보여주고 싶고 사랑 받기 위해서 항상 노력하고 지냈는데 요즘에는 예쁘게 뭘 하고 싶어도 맞는 옷도 없고 임부복 밖에 못 입는다. 남편이 이렇게 애쓰지 않아도 될 나이의 사람을 만났으면 어땠을까”라며 “나 자신이 초라해 보이고, 예전에는 퇴근하면 같이 하는 것이 많았는데 요즘은 아무것도 못하는 자신이 너무 쓸모없게 느껴진다. 남편에게 더 의지하게 되고 미안하다. 미안하다고 하면 남편도 너무 착해서 미안한 마음이 들게 해서 미안하다고 하는 것이다”라고 답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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