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 이용식, 예비 사위 원혁 첫인상 점수에
- 2023. 3. 6.
'조선의 사랑꾼' 이용식이 예비 사위 원혁의 첫인상을 언급했답니다.
6일 밤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수민-원혁 커플과 이용식-김외선 부부의 첫 식사 자리가 그려졌다.
이날 김외선 씨는 이용식에게 "원혁의 첫인상은 몇 점이냐"고 물었다. 이에 이용식은 "면전에서 어떻게 얘기하냐"며 "정확하게 얼굴 보지도 못했다"고 다소 싸늘하게 말했습니다.
이어 이용식은 "나는 옆방으로 들어갈 뻔했다. 근데 엄마가 노크를 하는 거야. 나도 모르게 따라 들어왔다"며 "엄마는 이미 만나봤다는 걸 깜빡했다. 면역력이 정말로 생겼던 것"이라고 이야기했답니다.
아울러, 이용식은 원혁을 "혁이 씨"라고 호칭했다. 이에 김외선 씨가 "혁이 씨가 뭐냐"고 타박하자 이용식은 "그런 적 없다"고 시치미 뗐답니다.
눈물 펑펑"..이용식, 드디어 원혁♥이수민 결혼 허락하나
- 2023. 4. 18.
'조선의 사랑꾼'에서 원혁이 이용식과 커플무대를 꾸민 후 펑펑 오열했다.
17일 방송된 TV 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스페셜 무대를 준비하는 원혁, 이용식이 그려졌답니다.
이날 이수민의 남자친구인 원혁과 이용식의 콘서트 당일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연락처를 주고받았다는 원혁은 "통화는 못 했지만 메신저는 주고 받았다, 어땠든 톡 주고받는 사이가 됐다"며 한 꺼 들뜬 모습이었답니다.
이어 리허설장에 도착했다. '마침 김연자는 이용식에 같이 있는 원혁을 보며 "예비사위 ,승낙받으신거 아니냐"며 농담, 이용식은 "누가 그러냐, 고민 중인 것 아직 과정인 것이다"고 했다. 급기야 김연자는 "여기까지 왔는데 허락해줘라"며 돌직구로 말했고, 이용식은 "(마음이) 기울이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답니다.
본격적으로 리허설 무대가 그려졌다. 긴장과 당황으로 원혁이 실수연발한 모습. 그런 원혁을 리드하는 이용식이 그려졌다. 리허설도 중단될 위기. 악몽같은 리허설 현장이었다. 원혁은 "이 무대 망치면 아버님께도 피해드리는 상황, 너무 떨리고 긴장됐지만 잘해내고 싶었다"며 망쳐버린 리허설을 안타까워했다.
대기실 분위기도 축 쳐졌고 원혁은 사색이 됐다. 수민이 중간에서 분위기를 푸느라 애썼다. 이용식은 "신나게 즐겨라, 틀려도 괜찮다"며 격려했고 원혁도 연습에 매진했답니다.
그렇게 원혁은 긴장한 와중에도 이용식을 챙기며 무대 위로 올랐다. 걱정과 달리 원혁은 안정적인 음정에 안무도 실수 없이 말끔하게 열었다. 리허설보단 실전에 강한 모습. 뒤늦게 이용식과도 척척 맞는 호흡으로 무대를 완성했다. 손가락 하트로 무대를 마무리한 두 사람이었답니다.
MC 김성주가 "이쯤 되면 거의 허락하신거나 다름없지 않나"고 묻자 이용식은 "8부 능선까지 올라왔는데 외동딸 가진 아빠의 심정이 요만큼 남았다"고 했다. 이에 이수민은 "이제까지 아빠의 파트너였는데 또 다른 파트너가 나타나줘서 든든하다"며 "오늘 무대에서 아빠가 제일 멋졌다, 오늘 무대 고맙다"고 전하며 울컥했다. 이용식은 "결혼한지 8년만에 태어난 수민, 정말로 너무 고맙고 생명같은 외동딸"이라며 각별함을 전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