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장계현 아버지 나이 고향 부인 가게
참아남
2018. 12. 4. 13:09
가수 장계현(나이 68세)이 방송에서 아내에 대한 애정을 마음껏 뽐냈습니다. 2018년 12월 4일 오전 방송된 KBS 1TV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은 ‘화요초대석’ 코너로 꾸며져 장계현이 출연했고, 방송인 김학래가 패널로 참여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장계현은 '가수 그만두고 사업 망했을 때 경제적인 부분은 누가 감당했느냐'는 질문에 “망하고 나서 아내가 ‘당신 믿고 있다가는 애들 밥 굶기겠다’라고 했다”며 “그래서 아내가 식당을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식당을 한지 오래됐다"며 "지금도 같이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장계현의 아내는 1990년대 초부터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래마을에서 식당을 운영 중이죠! 과거 장계현은 언론 인터뷰에서 "아내가 서래마을에서 음식점을 운영 중에 있어 경기 고양 일산 신도시에서 아내 출·퇴근 문제로 이사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장계현은 방송에서 “앞으로 얼마나 같이 살지 모르겠지만 잘 삽시다”라고 아내에게 영상 편지를 띄웠습니다.
이를 들은 김학래가 “너무 영혼이 없는 것 아니냐”라고 핀잔을 주자자 장계현은 “내 단점이 '오버'하지 못하는 것이니 따지지 말아 달라"라며 "아내가 나의 인생 버팀목이었던 것은 변함없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전에 장계현은 1950년 서울 종로에서 3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할아버지는 보성고 설립자이자 독립운동가였고, 아버지는 서울 전화국장 등을 역임한 체신부 고위 공무원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