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아내와 결혼 러브스토리 大공개..아내와 "7살 나이차, 교수" -2018. 11. 17
가수 이문세 아내 이지현 씨가 화제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이문세는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답니다.
이문세는 “진짜 이상형이 없었다. (아내는) 이문세를 좋아하는 친구를 따라온 사람이었다. 코러스를 했던 친구가 마침 또 지금의 집사람하고 교회 선후배였다. 팬을 소개해주려고 같이 끼어 들어온 사람 중 한 사람이 저희 집사람이었다”며 첫 만남을 회상했답니다.
이어 “첫 만남에서 뒤로 빠지는 사람이 더 신경 쓰인다. 제일 친한 친구를 밀어주고 싶으니까 자기는 슬쩍 빠져서 문에서 나가려고 있는데 그 모습이 참 천사 같더라”라고 전했다.
아울러 뿐만 아니라 이문세는 남다른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그는 “지방에 콘서트를 떠나거나 해외 투어를 가면 두 달 정도 떨어져 있다. 그럴 때는 당연히 포옹도 하고 볼에 입도 맞춘다. 예전에는 입맞춤을 많이 했는데 요새는 입맞춤을 잘 안 하고 볼쪽에 한다”라고 밝혔답니다.
한편, 이문세는 지난 1989년 이지현 씨와 결혼했다. 아내의 직업은 교수로, 이문세와 나이 차는 7살로 알려졌다.
‘형이 왜 거기서 나와?’ 가수 이문세, 尹대통령과 미소 머금은 채 깜짝 ‘투샷’ -2024. 5. 23
가수 이문세씨가 윤석열 대통령과 미소를 머금은 채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정치권의 이목을 끌었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문세씨 부부는 22일 서울 서초구 대한민국학술원 개원 70주년 기념식에서 만나 인사를 나눴답니다.
이문세씨 부부는 장인인 이상만 서울대 지질학과 명예교수를 축하하기 위해 이날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상만 교수는 윤 대통령으로부터 자연 기초 분야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답니다. 이상만 교수의 딸인 이지현씨는 이상만 교수의 무남독녀 외동딸로 1989년 10월 14일 이문세와의 결혼 소식이 알려졌을 당시 화제가 되기도 했답니다.
이 교수는 한국 지질학의 선구자이자 대부로 불린다. 서울대 지질학과(현 지구환경과학부) 졸업 후 미국 미시간공대에서 석사, 캐나다 맥길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모교로 돌아와 1964년부터 교수로 후학을 양성했다. 대한민국 고기(古期) 기반암 등 연구에 평생을 바친 것으로 전해진다.1954년 개원한 대한민국학술원은 학술연구 경력이 최소 20년 이상인 국내 최고 석학들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130명이 회원이 참여 중이다. 개원 기념식 행사는 1994년을 시작으로 10년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 5월 60주년 행사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참석한 바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기념식에서 "연구자들 학문의 자유를 충실히 보장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디지털 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창의적 융합 인재가 마음껏 성장하는 인프라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문세씨는 이날 13년 만에 MBC 라디오 DJ로 복귀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문세씨는 다음 달 3일부터 새 프로그램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에 DJ로 출연할 예정이다. 그는 MBC 라디오의 대표 인기 프로그램인 '별이 빛나는 밤에'의 DJ를 1985년부터 1996년까지 10년간 맡은 이력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