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부인 이상은 아내 키

예전에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다시 쓰는 육아일기!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아내 이상은과의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설명하는 유희열의 모습이 공개됐던 적이 있죠!

방송에서 유희열은 "어릴 때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어머니 혼자 키우셨다"며 "지금의 아내, 여자친구를 만나 깊은 관계로 발전했다. 부모님께 인사시키기로 결심했는데 아버지와 10여년 만에 인사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술이 한 두잔 오고가다 보니 갈수록 분위기가 안 좋아졌다"며 "'왜 연락 안 하고 지냈냐'는 원망이 되면서 견디기 쉽지 않았다. 아내에게 치부를 들켰다는 생각에 눈물이 조금 났는데 아내가 그 모습을 봤다"고 언급을 합니다.

그러면서 "아내가 다독이면서 '행복해지려고 당신을 만나는 게 아니다. 불행해도 오빠가 있으면 괜찮을 거 같다. 같이 있고 싶다'고 한 마디 해줬다"며 "그때 내 연애 가치관이 무너졌다. 이 사람과 내일을 같이 걸을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