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아내 실제나이 부인 와이프 가족 딸 아들 출연료
지난 2018년 언론 보도에 따르면 국민MC 송해(본명은 송복희·1927년)씨가 지난 1월 20일 부인상을 당했답니다. 송씨의 부인 석옥이(사망 당시 나이 83세)씨가 이날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던 것입니다. 한편 송해의 고향은 황해도이며 가족관계로는 1남2녀가 있답니다. 학력 대학교는 황해도에 있는 해주예술대학 성악과라고 하네요!
당시에 송해는 “감기가 심해 부부가 함께 입원했다가 송씨는 건강을 되찾아 퇴원했던 상황이다”며 “그렇지만 석 여사는 건강이 악화해 숨을 거뒀습니다”고 밝혔답니다. 송해는 감기가 완전히 낫지 않았지만 서울 세브란스병원 빈소를 지켰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때문에 송씨는 22일 출연 예정이던 KBS1 '가요무대' 녹화에 나서지 못했답니다. 그렇지만 23일부터는 예정대로 스케줄을 소화한답니다.
송해 와이프는 대구 달성군 옥포면에 위치한 송해공원에서 영면한답니다. 황해도 출신으로 혈혈단신으로 월남한 송 씨는 이곳에서 통신병으로 군대 생활을 하던 중 상관의 누이동생인 석씨를 만나 1952년 결혼했답니다. 참고로 송씨는 지난 2015년 경에 방송된 KBS 2TV 프로그램 '나를 돌아봐'를 통해 63년 만에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답니다.
결혼식을 살펴보면 편지에서 “혈혈단신 고향을 떠나온 나에게 아내는 삶의 의지였던 것이다. 아내는 그동안 연예계 일로 바쁜 나를 대신해 서운하고 아픈 일을 많이 겪고 참아야 했던 상황이다”며 “미안하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고 오열했답니다.
- 송해 아들 교통사고...
예전에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송해는 "요즘 집단적으로 아픈 사고가 정말로 많다. 그런데, 교통사고라는 것은 너무 억울하다. 라디오를 17년간 열심히 하던 때 하나뿐인 아들을 잃어버렸던 것이다"고 말문을 열었답니다.
그는 "한남대교 공사 도중에 21세였던 아들이 오토바이를 탔던 것이다. 병원에서 연락이 와 갔더니 아들이 수술실로 들어가던 상황이었다. 빈 이동침대만 있는데 머리를 감쌌던 붕대들만 수북했던 것이다"고 회상했답니다. 이어서 송해는 "아들이 수술실에서 '아버지 저를 살려주세요' 외치던 것이다. 그걸 서서 바라보는 게 참 힘들었다. 6시간을 넘긴 수술이었던 상황이었다. 혼수상태에서 열흘 가까이 헤매고 떠났던 것이다. 교통방송을 하던 사람 집안에서 교통사고로 사람을 떠나보냈으니 라디오를 할 수 없었던 것이다"고 덧붙였답니다.
송해는 "아들을 잃은 이후 모든 걸 내려놓고 지냈던 것 같다. 남산에 올라갔는데 알 수 없는 기운에 홀려 '아들도 없는 세상에 왜 사느냐'는 환청이 들리던 상황이었다. 나도 모르게 낭떠러지 앞으로 뛰었다. 정신을 차리니 내가 소나무에 걸려있더라. 가족에게 너무 정말로 미안했다"고 말했답니다.
아울러 송해는 "자식이 죽으면 가슴에 묻는다고 한다. 그런데, 가슴을 파면 나올 것 같다. 세월호 사고를 겪은 그 부모의 마음이 얼마나 아픈지 안 당해본 사람은 모를 것으로 보인다"며 세월호 유가족을 위로하기도 했답니다. 참고로 지난 2008년 국정감사기간에 밝혀진 송해의 방송 회당 출연료는 300만원이라고 하는데 한달로 치면 1200만 원이랍니다. 아울러 은행 등 광고 출연료는 억원이 넘는데, 2시간 정도의 행사 진행비는 700만~800만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