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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예능프로그램 '서울촌놈' 제작진이 메인 연출 류호진PD의 일문일답을 공개했답니다. 참고로 유호진 피디는 1980년생으로서 고향 출생지는 부산이미 학력 대학교는 고려대 신방과랍니다.

 

 

2020년 7월 12일 첫 방송된 '서울촌놈'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답니다. 서울만 아는 '서울 촌놈'들이 게스트가 살아온 동네를 함께 체험하는 하드코어 로컬 버라이어티 ‘서울촌놈’은 첫 방송부터 추억과 아울러서, 게임, 음식 등 다채로운 요소가 버무려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답니다.

 

류호진 PD는 '서울촌놈'을 기획하게 된 계기에 대해 "초반 기획은 '신서유기'처럼 소규모로 각 지역에서 게스트들과 게임하는 것과 아울러서 노는 예능을 구상했다"라고 전했답니다. 

 

 

이어서 "호스트들이 정해지고, 여행 콘셉트가 강해지고, 각 지역 연예인 게스트들이 합류하며 몸집이 커졌다. 준비 기간은 의외로 짧았던 것 같다. 프로그램 기획을 시작하고, 콘셉트를 잡고, 각 지역 취재와 섭외를 진행하고 첫 촬영에 들어가기까지 두 달도 걸리지 않았다. 짧은 기간임에도 중심을 잡고 프로그램을 잘 만들어갈 수 있었던 것 중 하나는 든든한 지원군 차태현, 이승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답니다.

 

 

MC 차태현과 이승기의 캐스팅 비하인드도 밝혔답니다. 류 PD는 "'서울 촌놈'이라는 콘셉트를 생각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올랐던 사람이 차태현 씨였던 상황이다. 제가 알고 있는 사람 중에 가장 서울 촌놈이라고 생각되는 사람이었을 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사람의 마음을 잘 읽고 편하게 해주는 차태현 씨만의 장점 때문"이라고 밝혔답니다.

 

이어 "모든 예능 프로그램 PD라면 꼭 캐스팅하고 싶은 1순위에 들어갈 '예능 최적화' 인물 중 한 명인 이승기 씨가 캐스팅되면서 천군만마를 얻게 된 기분이었다"고 덧붙였답니다.

 

 

아울러 '서울촌놈'만의 매력에 대해서는 '오락성'이라고 밝혔답니다. 류 PD는 "여타 프로그램은 미니멀, 힐링 등을 부각하는 것에 비해 '서울촌놈'은 아무래도 전통 버라이어티 예능의 특징이 강하게 드러난답니다. 음식을 걸고 게임을 하거나, 출연진들에게 시련 아닌 시련을 안기는 데서 재미를 준다"라고 전했답니다.

 

이어서 "여기에 서울 사람들은 대부분 성장한 공간과 현재의 공간이 분리되어 있지 않은 것에 착안을 했으며, '서울촌놈'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한 사람이 성장하기까지 많은 영향을 미치는 '고향'이란 공간적 의미와 유년 시절 영향을 미친 사람들의 이야기 등 그 의미를 더하고 싶다"고 설명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