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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함소원 숙명여대 학력 고등학교 출신

참아남 2020. 5. 1. 12:23

아내의 맛’ 함소원이 대학교 차석 입학 후 중퇴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답니다. 참고로 그녀는 미스코리아죵^^ 2020년 4월 28일 저녁에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과 진화, 중국 마마가 템플스테이를 위해 석굴사원 굴곡사를 찾은 모습이 그려졌답니다.

함소원은 마마에게 “절에서는 고기를 못 먹는 편이다”고 말했고, 마마는 “하루는 참을 수 있을 것이다”고 답했답니다. 이어 남녀가 함께 숙박할 수 없다는 절의 지침에 함소원은 ““저희는 부부이다. 떨어져본 적이 없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법안스님을 만난 함소원은 “속세에서 클럽도 다니고 화도 내는 것이다. 마음의 평화가 안 와서 심신수양을 하러 왔다”고 고백했답니다. 이후 세 사람은 참선수행, 발우공양, 차담시간을 가졌답니다^^

함소원은 “오게 된 계기는 정말로 학교다닐 때 노는 학생이었다”며 “엄마하고 부딪히는 것도 많았던 것 같다. 엄마가 원하는 함소원이라는 사람은 공부도 잘하고 학교도 잘 가고 좋은 대학을 가는 사람이었던 상황이다. 저는 엄마와 반대로 가는 학생이었다”고 입을 열었답니다. 이어 “엄마가 한번 ‘공부를 해서 대학 가는 걸 보고 싶다’고 말씀하셨던 상황이다. 다른 건 모르겠는데 그 말은 꼭 들어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달라진 이유를 공개했답니다.

함소원은 “중학교 공부부터 다시 했던 상황이다. 그때 너무 힘들었는데 절을 지나가면서 ‘대학을 가면 절에서 봉사를 한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그런데 수능이 살면서 본 시험 중 제일 잘 봤다”고 밝혔답니다. 이어 “엄마가 원하는 대학교에 들어갔다. 그런데 ‘봉사를 약속했었지’ 생각나서 대학 들어가고 절에서 1년 동안 봉사를 했다”며 “너무 힘들고 지칠 땐 찾게 되는 것 같은 상황이었다”고 전했답니다.

참고로 함소원은 숙명여자대학교 무용과에 차석으로 입학했지만, 집안 사정으로 등록금 마련이 어려워 중퇴했답니다. 그는 ‘미스 태평양’에 선발돼 지면 광고를 찍기도 했지만, 광고료는 등록금 대신 가정 살림에 보탰답니다. 함소원은 이에 대해 “제가 일을 하지 않게 됨면 안 되는 상황이라 연예계 생활을 제대로 해봐야겠다고 결심했던 상황이다”며 학업을 택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