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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발사 생중계시간 시험 성공

참아남 2018. 11. 28. 18:45

누리호 시험발사체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면서 한국은 75t 이상 중대형 엔진을 독자개발한 국가에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 현재 중대형 엔진을 독자개발한 국가는 세계적으로도 10여개 국가밖에 없는 실정인데 때문에 이번 시험발사체 발사 성공은 한국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18년 11월 28일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된 누리호 시험발사체가 성공적으로 비행을 마치면서 한국은 해외에 기술을 의존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위성을 우주로 쏘아올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2021년 누리호 본발사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누리호는 지난 2010년 3월부터 개발을 시작했는데 2015년 7월까지는 시스템 설계, 설비 구축 등 개발계획 1단계가 진행됐습니다. 이후 상세 설계와 시험발사체 발사 성공까지가 개발계획 2단계로 설정돼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시험발사체 발사는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 개발의 중간점검 의미를 갖습니다. 시험발사체가 성공적으로 발사되면서 75t 액체엔진 4개 묶음(클러스터링)을 통해 본발사체인 누리호의 제작이 가능해졌는데 누리호에는 1단과 2단에 75t 액체엔진 각각 4기, 1기가 장착될 예정입니다. 3단에는 7t 엔진 1기가 들어가는데 이번 시험발사체는 총 3단으로 구성된 누리호의 2단부에 해당됩니다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