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 아내 직업 부인 서진호 나이 와이프 작곡 결혼
과거에 방송된 ‘싱글와이프2’에서는 김형석-서진호 부부가 새로 합류해 눈길을 끌었답니다. 작곡가 김형석의 아내 서진호는 ‘2009 로스트 메모리즈’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며 활약하던 배우랍니다.
한편 결혼 8년 차 주부가 된 서진호의 이미지는 배우 활동 때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단아함 그 자체였답니다. 자신을 소개할 때 가장 먼저 나오는 이야기도 “6살 아이의 엄마”였답니다. 김형석 역시 평소 작곡가로서 보여주던 모습이 아닌, 딸 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답니다.
그렇지만 육아의 많은 부분을 서진호가 홀로 짊어지고 있었답니다. 김형석이 자고 있는 동안 서진호는 아이를 깨우고 씻겼답니다. 유치원에 가는 아이에게 인사하러 일어난 김형석은 다시 소파로 향했답니다. 유치원에 바래다주는 것은 역시 서진호의 몫이었답니다.
서진호의 여행 소식에 딸아이는 속상한 표정을 감추지 않았답니다. 그 와중에 김형석은 혼자 밥도 차려 먹지 못하고 어기적대다가 아내에게 전화하기 시작했답니다. 서진호는 돌아오자마자 남편을 챙기고 요리를 시작했답니다. 방송에서 김형석은 “당신 여행 갔을 때 정말로 아이 유치원 안 보내도 돼?”라는 철없는 질문을 던지더니 “그 나이 땐 한 3일 결석해도 된다”라고 우겼답니다. 음식을 해놓을 테니 챙겨 먹이라는 아내에게 “그냥 시켜먹지 뭐”라고 말해 속을 태웠답니다.
한편 그는 대한민국의 대중음악 작곡가입니다. 이문세와 더불어서, 임재범, 인순이, 김광석, 신승훈, 성시경, 임창정, 박진영, 엄정화, 김건모, 조성모, 김조한 등의 발라드 명곡을 다수 작곡했답니다. 이외에도 댄스 장르의 베이비복스 히트곡 대부분을 작곡했으며, 영화 엽기적인 그녀, 드라마 올인의 OST를 프로듀싱 하는 등 여러 장르에 다재다능한 레전드급 작곡가랍니다.
고향 출생지는 전남 해남으로서, 나이는 1966년생이며, 교직 공무원이었던 아버지의 부임지를 따라 여러 군데 전학을 다녔으며 광주광역시에 정착한 이후에 광주시립합창단원을 하는 등 어려서 부터 음악을 접하다가 한양대학교 작곡과에 입학하며 본격적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한답니다. 당시 대부분의 한양대 작곡과 학생들처럼 김형석 역시 클래식 음악을 공부하려 대학에 들어왔던 상황이지만, 대학 4년 선배이기도 한 유재하의 1집을 듣고 큰 감명을 받아 대중음악으로의 전향을 결심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