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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탤런트 변희봉 나이 고향 부인 아내 결혼

참아남 2020. 9. 30. 20:38

지난 2018년 12월 6일 방송된 tvN ‘나이거참’에서는 77세 배우 변희봉과 10세 배우 김강훈이 함께 한강으로 향한 모습이 그려졌던 적이 있답닏. 다이에 김강훈은 한강에서 라면 먹기와 아울러서, 캠핑하기, 치킨 먹기 등 한강에서 하고 싶은 일들을 적어와 변희봉을 놀라게 만들었답니다.

한편 변희봉은 1942년생으로서 고향 출생지는 전남 장성군이며 본명은 변인철이라고 합니다. 학력 대학교는 조선대 법대 중퇴이며 부인 아내 배우자 와이프는 미공개랍니다.

방송에서 변희봉은 “한강에 여러 번 와봤지만 한강에서 라면을 먹고 텐트를 빌릴 수 있다는 말은 처음 들었던 것 같다”며 당황했답니다. 이에 김강훈이 변희봉을 이끌었고, 변희봉은 “정말 텐트를 빌릴 수 있냐. 처음 봤던 것 같다”며 놀라워 했답니다. 이어 김강훈은 직접 라면을 골라 끓였고, 변희봉은 김강훈의 라면을 한 입 먹어 보고는 “너무 정말로 맛있다”며 감탄했답니다.

 

 

- 탤런트 영화배우 변희봉의 연기와 인생
변희봉은 조선대학교 법학과를 중퇴 후 서울에 올라와 처음에는 제약회사를 다녔답니다. 극단 산하에서 연극배우로 활동하다가 여러번 배우모집에 응시했지만 탈락하고 대신 1965년 MBC 성우 공채 2기로 연예계에 데뷔했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목소리가 굉장히 인상적이랍니다. 이 당시에 데뷔한 성우 출신 중 탤런트로 전업한 경우가 많았던 상황인데, 이런 경우로는 비슷한 시기에 활동한 전운과 아울러서, 나문희, 정혜선, 김용림, 남일우, 한인수 등이 있답니다.

 

처음 활동할 당시에는 본명 변인철을 사용하다가 지금 쓰는 예명으로 바꾼 이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답니다. 참고로 드라마에는 1970년 MBC TV의 반공드라마 《홍콩 101번지》에서 데뷔한 이후에, 《수사반장》 등에서 주로 범인 등 악역을 맡았답니다. ㅠㅠ 이런 상황에서 1980년대 방영된 "조선왕조 500년"의 "설중매" 편에서 유자광역을 맡으면서 배우로서 알려지기 시작했답니다. 이때 손금으로 점을 보면서 "임금은 내 손안에 있소이다"라는 대사를 했는데, 이는 당시 큰 유행어가 되었답니다. 덕분에 인생 최초로 광고까지 찍습니다^^

 

아울러 찬란한 여명에서 흥선 대원군 역을 맡았었는데, 여기에 출연할 무렵에는 목욕탕에 갈 때마다 "대원위대감~"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에게 시달렸다는 뒷얘기도답니다. 풍운의 이순재와 함께 대원군 역에 가장 잘 어울렸던 배우로 사극 팬들에게 손꼽히는 편이랍니다.

 

이후에 계속 MBC 드라마에 개성있는 연기파 조연으로 출연하였답니다. 주로 맡은 배역은 악역이 많아서 시청자들의 뇌리에 강한 인상을 줬답니다. 하짐나 1990년대가 들어 트렌디 드라마가 대세가 되자 그와 같은 고참 연기파 배우들의 설자리가 없어졌으며, 그는 출연을 못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답니다. 그래서 1997년 외환 위기가 터지자 낙향을 하려고 했답니다.

이런 와중에도 1999년부터 2000년까지 방영된 공전의 히트 드라마 허준에서, 잠시 낙향해있던 시절에 부인 아내가 치료를 받은 뒤 훗날 조정에서 허준의 큰 후원자가 되는 창녕 성대감 역할로 인상을 남기기도 하였답니다

 

그러다가 2000년 봉준호 감독이 삼고초려하여 플란다스의 개에 출연했답니다. 처음엔 봉 감독의 출연 제의를 거절하려고 했지만, 봉 감독이 그동안의 출연작을 꿰면서 설득하여 결국 승락했답니다. 플란다스의 개는 흥행면에서 실패했으나, 변희봉이 맡은 (보일라 김씨를 설명하는) 경비원 역은 정말로 매우 호평을 받았답니다. 봉준호 감독 덕분에 제2의 전성기를 맞았기 때문에 인터뷰마다 봉 감독에 대해 자주 고맙다는 이야기를 한답니다.

 

이후에도 봉준호 감독의 작품에 자주 출연하였답니다. 살인의 추억에서 엉뚱한 용의자 백광호를 잡고 좋아하다가 끝내 잘리고 마는 구반장 역을 맡았으며, 송강호와 함께 논두렁 롱테이크 씬에서 연기 앙상블을 빛내며 굉장한 인상을 남겼답니다.] 특히 괴물에서는 자신의 이름과 같은 '희봉' 역으로 출연하여 일생일대의 열연을 펼쳤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