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에 등장한 홍서범이 아내 조갑경의 인기를 회상하며 애정을 드러냈답니다. 2021년 6월 19일에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부부 아티스트 특집'을 맞아 홍서범, 조갑경 부부와 강진, 김효선 부부가 출연했던 것입니다.
이날 방송에서 신유는 손호영을 향해 "우상이었다"라며 직접 준비한 종이와 펜을 준비했다며 사인을 부탁했답니다. 이어 신유는 "어릴 때 god 노래를 듣고 자랐다"라며 감격스러워했답니다. 이를 듣던 김태우는 "신유 씨랑 자주 뵀다. 그런데 저한테는 저런 얘기를 한 번도 안 했다"라며 "나도 god야"라고 발끈해 폭소를 자아냈답니다.
한편 첫번째 순서로는 신승태가 꼽혔답니다. 신승태는 '막걸리 한잔'을 선곡하며 애틋하고 애절한 무대를 보였다답니다 무대가 끝나자 브레이브걸스는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느낌인 것 같다",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것 같다"라며 감탄했답니다.
그런가 하면 홍서범은 아내 조갑경에 대해서 "'사랑의 대화' 당시로 치면 지금의 아이유 정도 인기였던 것이다"라며 "저는 지드래곤 정도 됐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답니다. 이어 그는 "'사랑의 대화'를 다른 남자랑 노래를 불러서 별로 안 좋아했다. 그런데 오늘 듣고 '이렇게 좋은 노래였어?'했다"라며 미라클라스를 극찬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