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정경천이 김구라를 제2의 유산슬로 키우고 싶다고 전했답니다. 2020년 8월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음색스나이퍼와 보이스킬러의 대결이 진행됐답니다.

 

 

해당 방송에서 음색스나이퍼와 보이스킬러는 '해변으로 가요'를 선곡했답니다. 승자는 보이스킬러였답니다. 보이스킬러에 패한 음색스나이퍼의 정체는 작곡가 정경천이었답니다. 그는 "노래를 못해서 죄송한 마음이다. 연습해서 또 한 번 나오겠다"며 "노래방에서만 부르고 무대에 서는 건 처음"이라고 전했답니다.

 

정경천은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유산슬의 '합정역 5번 출구'를 편곡한 인물이랍니다. 함께 작업한 박건우 작곡가는 "이제 내 곡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마음이다"고 했답니다. 아울러 또 정경천은 김구라를 제2의 유산슬로 키우고 싶다고 전했답니다. 그는 "중후하고 인생을 담은 노래를 하면 잘 어울릴 것"이라고 말했답니다.

 

 

- 정경천은 누구?
그의 직업은 편곡가이며 1948년생으로서 결혼을 한지는 무려 40년 가까이 됐답니다. 부인 아내 와이프 얼굴은 미공개이며 가족관계로는 1남1녀가 있답니다.

지난  1971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현철의 "사랑의 이름표"와 더불어서, 진성의 "안동역에서", 나훈아의 "고장난 벽시계", 이선희의 "J에게", 주현미의 "짝사랑", 주병선의 "칠갑산" 등 약 5000여곡 편곡한 트로트계의 베테랑 편곡가랍니다.

 

나근나근하고 점잖은 말투와는 다르네, 유재석이 가수로 활동하는 동안 연하의 매니저를 찾고 있다는 말에 유재석보다 24살 더 많은 정경천 편곡가가 매니저 욕심에 자신이 동생을 하겠다며 무리수를 던지는 등 개그에 소질을 보였답니다. 뽕포유에 같이 나온 '박토벤' 박현우 작곡가와는 라이벌이면서 환상의 복식을 자랑한답니다. 주로 박현우 작곡가의 언행에 태클을 거는 역할을 한답니다.

그외에도 지난 2002년부터 2010년까지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이사직을 맡았고 2010년부터 지금까지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부회장 직을 맡고 있답니다. 참고로 수상 경력도 꽤 많은 편인데 2002년 제16회 예총예술문화상 공로상을 수상과 아울러서, 제1회 한국음악저작권대상 편곡상, 제19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연예예술발전상을 받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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