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아버지를 그리워했답니다. 지난 2019년 6월 때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는 남동생과 어린 시절을 보냈던 목포 상동을 찾았답니다.

 

 

한편 박나래 부친 아버지는 지난 2001년 9월 29일에 향년 43세의 나이로 별세하였습니다. 박나래의 친동생 남동생 이름은 박성주(1987년생)라고 하며 박나래보다 먼저 결혼하였고, 당시 양세형이 사회를 맡았답니다. 나 혼자 산다 198회에서 결혼식 현장이 방송되었답니다. 나 혼자 산다 231회에서 강제 영상 편지하다가 얼떨결에 나온 이름이랍니다. 참고로 박나래는 1985년생으로서 키는 148이며, 몸무게는 56, 고향 출생지는 전남 무안군이랍니다.

 

박나래는 "아버지가 추석 전전날 하늘나라에 가셨었던 상황이다. 기일에 방송이 있어서 먼저 가보려 하는 마음이다"고 이유를 밝혔답니다. 박나래와 동생은 아버지에게 가기 전, 과거 부모님이 운영했던 문구사인 '나래사'로 먼저 향했답니다. 박나래는 이사 후에 가본 적이 없다며 현재 모습을 궁금해 했답니다. 지금은 미용실로 변해 있었답니다.

 

박나래는 가게를 둘러보다 옛 생각에 잠겼답니다. 갑자기 눈물이 흘렀고 "주책 맞게 정말로 왜 이러지"라면서 민망해 했다답니다. 그는 "나래사가 제게는 집이었던 상황이다. 학교 끝나고 가족들과 다같이 있었다. 기분이 좀 이상하던 것이다"면서 이유를 밝혔답니다.

아버지의 묘를 찾아간 박나래는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을 닦아냈답니다. 자신이 열일곱이던 때 세상을 떠난 아버지에 대해서 "44세에 가셨으니까, 지금 생각해 보면 젊은 나이에 가신 거다. 그때는 몰랐는데 너무 젊은 나이였던 것이다. 내가 조금 있으면 아빠 나이가 되겠네"라고 말했답니다.

 

특히나 박나래는 자신이 잘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을 속상해 했답니다. 그는 "잘된 모습을 보여드렸으면 정말로 좋았을 텐데, 못 보여드려서. 아무 것도 못할 것 같았던 딸이 사람들 앞에서 하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던 마음이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답니다.

 

아울러 제작진으로부터 "만약 아버지가 살아계신다면 무엇을 하고 싶었던 것이냐"는 질문을 받은 박나래입니다. 그는 "엄마는 싫어하실지 모르겠지만, 정말로 술 한잔 사드리고 싶은 마음이다"고 망설임 없이 대답했답니다.

- 박나래 동생인 박성주 와이프 부인 아내 사진

박나래는 "어렸을 때는 아빠가 술 먹는 게 너무 싫었던 것 같다. 그런데 이렇게 나이를 먹고 보니까 아빠가 힘든 게 많았겠구나 싶은 마음이다. 진짜 맛있는 음식에 술 한잔 사드리고 싶은 것이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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